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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토세이코-엔에프, 마이크로세척장치 공동 개발
마이크로 버블과 산소 생성 기술을 합친 새로운 마이크로 버블 세척 장치가 개발된다.
일본의 산업용 패스너·자동조립기계·검사장비 제조 기업 니토세이코와 한국의 산소 응용 헬스케어전문기업 엔에프는 양사의 기술을 결합해 환경친화적인 마이크로 버블 세척 장치를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니코세이코는 유기용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인 새로운 산업 세척으로 2011년부터 미세한 물거품으로 기름류나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세정장치인 ‘마이크로 버블 세척 장치’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17년 8월 25일에 FBIA(파인 버블 산업 회)이 지정한 시험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발생기의 시험 및 평가 결과를 얻고 제품 샘플의 성능 인증을 획득해 개발한 제품의 성능을 공개적으로 인정 받았다.
2016년부터 해외 시장에도 눈을 돌려 한국의 엔에프사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서 마이크로 버블 세척기의 PR과 판매에 종사하고 왔다.
이에 니토세이코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마이크로 버블 세척장치와 한국 엔에프의 산소 생성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니토세이코는 “이번이 계약에 따라 양사의 좋은 관계를 더욱 강화·확대하고 새로운 제품 공동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 새로운 분야의 진출에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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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진, 고기능 PPS 컴파운드 사업 개시
테이진이 고기능 PPS 콤파운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테이진(주)와 SK케미칼과의 합병회사 이닛쯔사가 생산하는 폴리페닐렌설파이드(PPS) 수지와 테이진 그룹 고기능 소재를 고급 복합 기술로 의해 결합한 ‘SOLFIGA®’ 브랜드를 본격 전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중 하나 인 PPS수지는 내열성과 내 약품성, 기계적 강도 등이 우수해 자동차 및 전자 부품 등에 수요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지만, 기존의 PPS 수지는 염소와 나트륨이 많이 남아 금형의 부식과 금속 부품의 접촉 불량 등이 원인이 됐다.
이에 테이진은 이닛쯔사가 생산하는 PPS 수지와 테이진 그룹의 고기능 소재를 고급 복합 기술로 결합해 고기능 특수 화합물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SOLFIGA®’ 브랜드는 고강성·전도성 구조 부품 용도부터 내마모성·내충격성, 전자파 차폐·통신기기 커넥터, 내약품성 외장부품, 기구부품용등 네가지 용도로 분류된다.
테이진은 이미 ‘SOLFIGA®’ 샘플작업을 시작했고 채용사례도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하라 사업소의 생산을 확대하고 향후 중국 상하이의 테이진 화학복합소료(상해) 유한 공사와 테이진 코퍼레이션(태국) 회사에서도 생산할 계획을 구축중이라 밝혔다.
또한 새로운 소재를 글로벌한 회사에 자동차 및 전자분야를 중심으로 제공해 ‘SOLFIGA®’ 브랜드 침투는 물론이고 2025년에 매출 30억엔을 목표로 할것이라 밝혔다.
한편, 테이진은 2013년 9월 염소와 나트륨을 포함하지 않는 PPS 수지의 생산 기술을 가진 SK 케미칼사와 합작해 PPS 수지 및 그 화합물의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이닛쯔 회사를 설립하고 같은해 10월에 연간 1만2,0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 건설을 착수했다.
편집국 기자
20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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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진, 나노섬유 골프장갑 채택
편집국 기자
20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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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진, 고탄성·고내충격성 프리프레그 제작
편집국 기자
20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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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쇄전자용 고순도 CNT 제조기술 개발
편집국 기자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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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지재료 보강 CNF 건조 분말 제작
편집국 기자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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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 獨 디스플레이 기업 인수
NEC 디스플레이 솔루션즈가 LED Wall사업 확대를 목표로 독일 디스플레이회사를 인수했다.
NEC 디스플레이 솔루션즈는 독일의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통합기업 Squadrat(이하 SQ)를 유럽 판매 자회사인 NEC 디스플레이 솔루션즈 유럽(이하 NDSE사)를 통해 NDSE의 자회사로 인수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인수완료는 4월로 예정돼 있다.
2005년에 설립 된 독일의 SQ회사는 옥내·옥외용 LED Wall 사업의 컨설턴트·시스템 구축· 설치·유지 보수 서비스 등을 전개하며 콘서트 홀·경기장·축구 경기장 등 다수의 납품 실적이 있다.
LED Wall 야외 등의 특수한 조건에서도 내구성이 우수하며, 또한 벽면의 크기와 용도에 따라 유연한 조합이 가능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또한 설치·운용은 고도의 전문성과 컨설팅에서 유지 관리까지 일관된 기술력이 필요하다.
NDSE사는 지난 3년 동안 SQ사의 LED Wall 사업 판매 파트너로 협력 해 왔지만 이번에 SQ 사의 모든 주식을 취득해 고객에 영상기술을 중심으로 LED Wall의 솔루션의 전체 영역을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NEC 디스플레이 솔루션즈는 “이번 SQ사의 인수를 통해 앞으로 SQ사의 보유한 LED Wall 사업에 관련된 기술력·제안력을 바탕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와 지원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글로벌 토털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급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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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평창동계올림픽서 수소모빌리티 제시
배종인 기자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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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고열전도성 PET 필름 개발
도레이 주식회사가 기존의 이축연신 PET 필름이 가지는 특성을 유지하며 기존 제품 대비 약 2.5배의 높은 열전도율을 가지는 이축연신 PET 필름의 개발에 성공했다.
도레이는 파일럿 규모로 이축연신 PET 필름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샘플제공을 시작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고출력화와 안전성 향상 등을 위해 열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전지재료들은 대용량화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절연성과 고 열전도성의 특징을 모두 가지는 PET 필름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필름의 열 전도성을 향상을 위해서는 PET중에서 절연성과 고 열전도성을 가지는 무기 입자를 다량으로 함유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무기 입자와 PET가 접하는 계면의 밀착력이 낮은 연신시 계면에 힘이 걸리면, 박리현상이 발생해 열전도성이 낮은 공극(보이드)이 필름 중에 다수 형성돼 이축연신 PET 필름의 고열전도화는 지금까지 불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이에 도레이는 새로운 입자 표면 처리 기술에 의해 무기 입자와 PET 수지의 계면 밀착력을 향상 시켰다.
또한 도레이의 폴리에스테르 설계 기술로 나노 수준에서 PET의 구조를 제어하고 이축 연신시의 연신 응력을 균일하게 저감하는 기술을 개발해 이축 연신 공정 중에 열전도 억제 요인이 되는 공극의 발생을 크게 감소시키는 데 성공했다.
기존의 이축연신 PET 필름이 가지는 절연성, 핸들링, 가공성뿐만 아니라 강인성, 내열·내한성, 내 화학 약품성등의 특성을 가지게 됐다.
도레이는 “도레이는 향후 고열전도성 PET 필름을 절연 재료, 전지 재료, 회로 기판 등 방열과 열 전달이 필요한 용도에 적용해 에너지 이용 효율의 향상과 재료의 수명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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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진, 고기능 멤브레인 양산 설비 신설
테이진이 반도체 분야에서의 멤브레인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고기능 멤브레인 양산 설비를 신설한다.
테이진 주식회사는 ‘MIRAIM®’ 브랜드의 고기능 멤브레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츠야마 사업소의 멤브레인 양산설비에 30억엔을 투자해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 공장 가동은 2019년 예정이다.
테이진은 2002년부터 폴리에틸렌을 사용해 멤브레인의 사업을 펼치기 위해 마츠야마 사업소에 멤브레인 개발 시설을 설치해 멤브레인의 제조 기술과 무기 입자를 멤브레인에 분산하는 기술 개발을 진행해 2015년부터 고기능 멤브레인 제조에 나서고 있다.
‘MIRAIM®’은 두께 공경, 공극률을 자유 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고, 멤브레인의 입자 분산 기술, 이종 폴리머의 공막을 양면에 코팅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리튬이온전지용 분리막 이외 용도로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MIRAIM®’이 2020년 200억엔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이진은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왕성하고 ‘MIRAIM®’에 대해 반도체의 포토레지스트 용도를 비롯한 액체 필터 용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이번에 양산 설비의 신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MIRAIM®’을 기존 용도 이외에 향후 열교환기 및 연료 전지 등 에너지 분야 및 이물질 제거 필터, 세포 배지 시트 등의 의료 분야를 위한 용도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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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단체표준’ 인증단체 현장 지도점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단체표준’의 신뢰도 제고를 통해 ‘단체표준’이 대표적인 민간표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단체표준 인증단체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증업무를 도모하고,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단체표준에 대해 대대적으로 지도점검과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먼저 단체표준 등록단체 중 인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40개 인증단체(협동조합 및 비영리법인) 전체를 대상으로 ‘2018년 단체표준 인증단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 기간은 이번달 5일부터 5주간이며, 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 1인을 포함한 점검반을 운영한다.
지도점검은 해당 단체를 직접 방문, 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법령상 규정한 인증단체의 구비요건 △인증업무규정 준수여부 △인증심사의 공평성 △사후관리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하며, 인증단체가 공정하고 투명한 인증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업무지도에 초점을 두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거나 일정기간 내 보완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단체표준을 보유하고 있는 140개 단체 전체에 대해서도 단체표준 적부확인 여부를 검토해 단체표준의 재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단체표준은 제·개정한 날로부터 매 3년마다 적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으며,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단체표준을 폐지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관련 법령에 의한 적부확인 시행여부 및 존속 필요성 등을 검토, 대대적 정비작업을 통해 단체표준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단체표준 활성화 학술연구, 분야별 간담회, 설명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제도를 개선하는 등 단체표준이 품질향상을 통해 중소기업제품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형락 중기중앙회 단체표준국장은 “인증단체에서도 단체표준제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돼 있다”며 “지속적인 단체표준의 재정비를 통해 제도의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감으로써 단체표준이 선도적인 민간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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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C아사히, EUV 노광용 블랭크마스크 공급 강화
편집국 기자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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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이금속, 초미세 구리분말 생산 40%↑
편집국 기자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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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장 모집
전북연구원을 3년 동안 이끌 원장 모집이 시작됐다.
전북연구원은 31일 연구원 및 전북도홈페이지 등에 (재)전북연구원장 모집을 공고하고 공개모집에 나섰다.
모집 공고기간은 1월31일부터 2월19일까지 20일간이며, 접수기간은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이다. 접수는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하여 할 수 있다.
연구원은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다음달 22일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같은 날짜에 실시할 예정이며, 연구원 이사회와 전북도, 전북도의회에서 각각 3인을 추천받아 총 9인으로 구성된 원장후보자 추천위원회에서 최종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해 신원조회를 통해 3월중에 원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배종인 기자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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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자청, 망상지구 개발 본격 착수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은 망상지구 개발사업 참여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 동해이씨티에서 최근 자본금을 추가로 증자하고 망상지구 내 사업부지 54만5,000평에 대해 1월31일 잔금납부를 완료해 소유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해경자청과 동해이씨티는 작년 10월에 마무리한 망상지구 마스터플랜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를 토대로 수차례 전문가회의, 심도있는 토론 및 협의를 거치며 정주계획, 사업구역계 확정 등 투자자의 사업성과 공공성 확보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동해경자청은 변화된 개발환경과 투자자 의견이 반영된 개발면적 조정, 토지이용계획의 수정·보완을 위해 작년 11월 개발계획 변경에 착수한 바 있다. 로드맵에 따르면 망상지구 개발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은 후 금년 7월 변경 고시할 예정이다.
동해경자청 관계자에 따르면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동해이씨티에서 금년 상반기 중 실시계획수립에 착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개발계획 변경이 승인·고시되면 동해이씨티를 망상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할 계획이다.
신동학 청장은 “비온 뒤 땅이 굳는다는 격언처럼 그동안 망상지구 투자사업이 지연된 부분이 있었으나, 개발사업시행자가 지정되면 망상지구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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