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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특별법 ‘10년 연장’
올해 만료 예정이었던 ‘부품·소재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품소재특별법)이 10년 연장돼 정부의 소재부품산업 육성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다.지식경제부는 지난달 28일 제303회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한 부품소재특별법이 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제조업이 지속성장하기 위해선 부품소재 경쟁력 확보가 관건임을 판단, 지난 2001년 2월 부품소재특별법을 제정해 수출 및 무역수지 흑자, 글로벌 부품소재기업 육성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그러나 핵심소재부품의 대일무역역조 지속, 첨단소재의 취약한 경쟁력 등 해결하지 못한 숙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소재부품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법의 유효기간을 10년 더 연장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지경부가 소재분야 집중 육성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 1일 발표한 ‘소재부품 미래비전 2020’의 추진도 탄력을 받게 됐다.이번 부품소재특별조치법은 효력기간 연장은 물론 신뢰성 인증제도의 민간 이양에 따른 규정 정비에 초점을 두고 있다.신뢰성 인증제도란 제품의 신뢰성, 즉 제품 최초 품질이 목표 수명기간 동안 만족스럽게 유지한다는 인증서를 부여해 제품 신인도를 공인하는 제도다. 다양한 인증 수요에 적기 대처하고 신뢰성 인증서 발급 소요시간을 단축해 인증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지난 2009년 7월1일부로 신뢰성 인증 권한이 민간으로 이양됐다. 이번 특별조치법 개정을 통해서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신뢰성 인증을 실시하기 위해 지정한 기관의 명칭은 ‘지정인증기관’에서 ‘신뢰성인증기관’으로 변경되는 등 신뢰성 인증 관련 조항을 정비하는 작업이 진행된다.아울러 지경부는 부품소재특별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시행령 등 하위 법령 개정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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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결혼]이창주 제이씨 사장 장남
이창주 제이씨 사장 장남(이현탁)이 결혼합니다.
일시: 2011년 11월18일 금요일 19시
장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4번지, 엘타워 그랜드홀
연락처: 02-526-8600
김성준 기자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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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임직원, 임금 1% 기부
신군순 기자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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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생물소재 고도화사업 본격 추진
고봉길 기자
201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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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철강, ‘특허전쟁’ 이상 무
엄태준 기자
201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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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 中 판매 책임자로 로빈로 선임
폴리머 첨가제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송원산업은 중국 지역의 판매 담당 임원으로 로빈 로(Robin Loh)를 선임했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이번 선임에 송원은 중국 지역에 위치한 중요 고객들에 대한 판매와 지원을 강화함과 동시에 수익성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obin Loh씨는 2011년 11월 1일부터 글로벌 송원그룹을 위해 중국 지역에 대한 제품 판매와 소싱을 담당하고 있는 Songwon Trading (Shanghai) Ltd.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되며, 같은 중화권인 대만에 위치한 고객들에 대한 판매와 지원도 병행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Robin Loh씨는 영국 멘체스터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며 1등급으로 학위를 마친 후 송원에 입사하기 바로 전 Polyone에서 중국과 아시아에 위치한 주요 고객들에게 대한 제품 판매와 시장 개발을 역임한 바 있다.
고봉길 기자
201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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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소재부품 개발 ‘한눈에’
신근순 기자
201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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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재 4强 KOREA’ 시동켰다
신근순 기자
201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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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화학 국제심포지움 개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은 대한화학회와 오는 10일 서울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녹색화학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UN지정 ‘세계 화학의 해’를 맞이해 세계적인 녹색화학의 흐름과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서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일본,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에서 초청된 화학관련 저명인사들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녹색화학 국제심포지움 운영사무국(02-3288-0490)에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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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학회, 학술대회 개최
한국결정학회는 오는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테크노파크 6층 스마트홀에서 ‘2011년 한국결정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윤의준 서울대 교수의 LED소자기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 △이영국 화학연구원 박사의 LED기판 기술의 현재와 미래전망 △이희춘 사파이어테크놀로지 대표이사의 사파이어단결정 성장기술(수직수평온도구배법:VHGF, Vertical Horizontal Gradient Freezing) 소개 △손지권 KCC 이사의 쵸크랄스키(Czochralski) 방식 소개 등이 주제발표 된다.
또한 향후 10년간 LED용 기판기술 및 시장전망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신근순 기자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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銅연구회, ‘동 및 동합금 기술강연회’ 개최
한국 동 및 동합금연구회(회장 손인국)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 종합연구동 8층 다목적홀에서 ‘미래 첨단산업 동소재기술’을 주제로 ‘제26회 동 및 동합금 기술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연회에는 △권혁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의 동 및 동합금 소재정보 은행 구축현황 △이준 우리 퓨처스 팀장의 2012년 비철 및 원/달러 시황 △최환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의 우주발사체 로켓엔진에서의 동합금 활용기술 △김영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의 해양플랜트 산업 및 관련소재 현황 △김상식 경상대 교수의 동 및 동합금의 환경 파괴거동과 실례 △김대현 (주)풍산 박사의 친환경 어망용 동합금 소개 등이 주제발표된다.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 동 및 동합금연구회(02-786-3344)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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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론합금강 등 HS코드 세분화
그동안 국내시장에 피해를 주던 중국산 보론합금강 등에 대한 국내 관세품목분류가 신설됨에 따라 국내 철강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에서는 최근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산 보론 첨가강 및 칼라강판에 대한 관세품목분류표(HS code) 세분화 건의가 최종 반영돼 지난달 19일 기획재정부 고시(제2011-17호)로 공고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고시내용은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돼 시행될 예정이다.철강협회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중국정부가 시행한 수출용 철강재에 대한 증치세 차등 환급제도를 악용하여 보론첨가강 및 칼라강판으로 위장된 중국산 저가 철강재 수입이 급증하자, 국내 유통시장 교란 및 철강업계의 피해발생을 이유로 지난 3월 열연·후판·철근 등 5개 주요 품목에 대한 HS코드 세분화를 기획재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중국정부는 지난 7월 자국 내 산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보통강 제품에 대해서 수출세 환급(9%)을 폐지하고, 합금강 및 칼라강판 등에 대해서는 수출세 환급제도를 유지시켰다.이에 관련업계에서는 수출세 환급을 위해 보통강 제품에 미량의 보론(붕소)을 첨가하여 합금강으로 둔갑시키거나, 후판 표면에 페인트를 칠하여 칼라강판으로 위장, 저가로 국내에 수출했다. 그러나 수입통관시 보론합금강 등이 보통강으로 분류되는 등 분류기준이 정확치 않아 국내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이번 개정안을 통해 보론합금강 품목코드는 기존 6개에서 24개로 늘었으며 칼라강판은 2개에서 6개로 세분화됐다.철강협회는 “이번 철강품목 관세코드 개정으로 인해 제품들이 세부적으로 분류·확인됨에 따라 협회는 국내 유통시장에서 수요자들이 보론강 제품여부를 확인해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해 유통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근순 기자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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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 국내외 동향 ‘한눈에’
국내외 부품소재 시장현황 및 기술동향과 국내 화학·세라믹 대기업들의 연구개발 추이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KEIT, 원장 서영주)는 1일 오후 1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소재부품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KEIT가 추진 중인 대·중소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포럼’의 일환으로서 우리나라의 소재부품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이 발표된다.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진행된 ‘동반성장 포럼’을 통해 수요 대기업의 연구개발 동향을 중소기업들이 공유할 수 있어 대·중소기업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이진면 산업연구원 박사가 ‘한·EU FTA 대응전략’을, 세계적 경영컨설팅 그룹인 딜로이트 대표가 ‘부품소재산업 세계 기술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코오롱, LG화학, 삼성코닝정밀소재, KCC 등 국내 화학·세라믹 분야 대기업들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차원에서 소재 개발 현황과 향후 개발전략 등 관련 정보를 중소기업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KEIT 서영주 원장은 “진정한 기술 강국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글로벌 R&D 역량 강화도 빼놓을 수 없다”며 “대기업들이 글로벌 아웃소싱을 하는 데도 한계가 있는 만큼 R&D 분야에서 중견·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포럼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KEIT는 당초 이날 참석 인원을 200명으로 예상했으나, 무려 1,000여명이 사전 등록을 완료하는 등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최대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하는 등 대책마련에 분주했다는 후문이다.
신근순 기자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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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유금속, 폐스크랩 재활용으로 확보한다
김성준 기자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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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황동 어망, 양식장 본격 적용
황동소재가 새로운 수요처로 각광받고 있는 양식어망으로 본격 적용된다. LS-Nikko 동제련, ㈜대창, 국제구리협회(International Copper Association, ICA), 인성수산은 공동개발한 친환경 황동 양식어망을 경남 통영시 산양읍 포구에 위치한 양식장에 설치하는 행사를 28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구리합금어망은 지름 25m, 높이 12m에 총 무게가 총 8.5톤에 달하는 대형가두리 양식어망으로, 구리와 아연을 합금한 친환경 황동 소재로 만들어졌다. 황동 소재는 내식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해 칠레, 일본 등 해외에서도 사용되는 소재이다. 특히 이번 실험에 사용된 황동 어망은 파도, 풍랑에 의한 그물간 마찰에 높은 저항성을 가지도록 설계돼, 어망 사용 연한이 최장 8년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친환경 구리합금 어망 시스템은 향후 2년간 통영 욕지도 인근 양식장에서 국내 환경 적응 실험을 실시한다. 설치된 구리합금 가두리 양식은 인성수산의 주도하에 관리되며, 2개조의 구리합금 가두리 양식장에 참돔을 양식하면서, 기존 양식 어망과 비교하며, 물 속에서 어망의 변화, 사료량 추이, 어류 성장 과정 등을 관찰할 예정이다. 구리합금 양식어망은 구리의 항균성을 이용, 기존의 나일론 양식어망에서 생기는 문제인 수중생물의 어망 부착을 방지함으로써, 수중부착생물 제거에 드는 어망 유지관리 비용을 줄일수 있다. 또한 양식장 내 어류에 충분한 산소를 제공하고 바닷물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지, 미생물 번식 방지와 물고기의 성장을 도와, 항생제와 사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한 항생제 사용감소로 일반소비자들에게도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구리합금 어망은 기존 나일론 어망보다 튼튼하여 외부 생물의 침입에서 어류를 안전하게 지켜줄 뿐만 아니라 사용연한이 지난 동합금 어망은 전량 수거, 재활용할 수 있어 매우 친환경적이다.한편 친환경 동합금 양식 어망시스템은 지난 1970년대 처음 개발된 이래, 1990년대 중반 이후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현재 호주, 칠레, 일본 등지에서 상용화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중국, 노르웨이, 터키, 미국 등지에서 해당 국가에 해양 환경 및 어류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신근순 기자
201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