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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Zinc Ox Korea 5천만불 계약
고려아연(대표 최창근)은 Zinc Ox Korea를 통해 조산화아연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8일 공시했다.고려아연은 영국 Zinc Ox사의 한국 자회사인 Zinc Ox Korea에 5,000만달러를 대여하고 Zinc Ox Korea가 생산하는 조산화아연을 전량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Zinc Ox Korea는 경주에 조산화아연 공장을 건설, 내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예상생산량은 연간 약 7만톤이며, 고려아연은 생산된 원료를 10년간 전량 공급받게 된다. 한편 Zinc Ox Korea는 제강분진 재생기술을 보유한 영국 Zinc Ox사의 100% 한국 자회사다.
이일주 기자
20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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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경영실적]쌍용머티리얼
세라믹 신소재 전문기업 쌍용머티리얼(대표이사 이영조)은 올해 1분기 매출 206억6,800만원, 영업이익 25억1,2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 44.2% 늘어난 수치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도 20억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으며 전기 대비로는 64%가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갔다.이와 같은 실적호조는 전 제품군의 매출 확대에 의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제품인 자동차용 모터 자석(페라이트 마그네트 사업), 절삭공구(파인세라믹스 사업) 등은 풀캐파로 생산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머티리얼은 오는 9일 16시 여의도 대우증권 지하1층 컨퍼런스홀에서 1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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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院-기상산업진흥원, 세라믹 기술 개발 MOU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안정준)은 지난 3일 기술원에서 기상기술과 세라믹기술을 융합한 신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신기술 개발, 인력 및 정보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 다방면으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근순 기자
20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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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포스코, 금속소재 연구개발 박차
박선주 기자
20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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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아연價 두달 연속 ↓
국제 비철금속 가격이 공급부족 완화를 위한 생산량 증대와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 감세 전망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동과 아연 국내고시가격도 각각 두달 연속 하락했다.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류진)가 발표한 5월 국내고시 판매가격에 따르면 전기동 가격은 전월 대비 3.6% 하락한 1,059만1,000원/톤으로 책정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28% 상승한 수치다. 지난 7월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국내고시 전기동가격은 지난달 처음으로 하락한 바 있다.아연괴 가격은 전월 대비 2.3% 하락한 285만3,000원/톤을 기록했다. 전년동월 대비 2% 하락한 수치다. 국내 고시가격은 전월의 LME 평균가격 및 환율을 고려해 고시된다. 4월 평균 LME 동 가격은 전월 대비 0.5% 하락한 9,483달러/톤이었고 아연 가격은 전월 대비 1% 하락한 2,372달러/톤을 기록했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4월 평균 미 달러 매매기준율은 전월 대비 3% 하락한 1,087원/달러였다.한편 지난해 6월부터 이번달까지 최근 1년간 평균 국내고시 판매가격은 전기동 978만8,000원/톤, 아연괴 277만7,000원/톤이다.
신근순 기자
20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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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과연, 나노물질 안전성 국제워크숍 개최
나노제품의 산업화와 함께 안전성 문제가 주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나노물질 안전성 평가 연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김명수)은 지난달 28일 본원 기술지원동에서 ‘나노물질의 환경·보건·안전(EHS:Environment, Health & Safety) 연구’라는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국제 워크숍은 나노물질 안전성과 관련한 국제 연구 동향 소개 및 국내외 산학연 간 교류를 위한 자리다.
이에 워크숍에는 나노독성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로체스터 대학의 오버도스터(G. Oberdoerster) 교수가 나노물질 독성연구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강연하고, 미국국가표준기관(NIST)의 하이트워커(HightWalker) 박사가 라만(Raman)을 이용한 나노물질의 측정법과 이를 이용한 안전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성균관대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아레팔리(Arepalli) 교수가 탄소나노튜브의 독성연구 결과 및 실제 안전관리 절차법에 대해, 그리고 호서대 유일재 교수가 실제 금속나노입자의 폐 독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표과연에서는 송남웅 박사가 나노물질 안전성을 위한 측정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이태걸 박사가 질량분석 이미징 기술을 이용한 나노안전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나노소재평가센터장인 박현민 박사는 “이번 나노물질 안전성 워크숍을 통해 나노물질 연구의 구체적인 결과들을 토의함으로써 국민의 안전 삶에 기여하며 더 나아가 나노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국제 표준을 선점해 나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국제적으로 진행되는 나노물질 안전성 관련 연구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나노물질의 환경 및 인체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측정·분석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신근순 기자
20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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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티이앤이, 1분기 최대실적 달성
에프티이앤이가 올해 1분기 최대실적을 올렸다.에프티이앤이(대표 박종철)는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당사 1층 대회의실에서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회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4억4,200만원, 당기순이익 11억3,700만원, 매출액 127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2008년 141억원, 2009년 132억원, 지난해 94억원 등 지난 3년간 영업 적자에 시달려왔다. 그러나 이번 1분기 전 사업부문에서 흑자를 내면서 상승 기류를 탔다.김성균 에프티이엔이 상무는 “소재사업을 하다 보니 많은 부분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완제품이 나오고 있어 앞으로 매출이 꾸준히 오를 것”이라며 “올해 나노사업부에서 200억원, 태양광 등 에너지사업부에서 400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최소 60억원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에프티이앤이는 나노섬유 및 나노필터 미디어를 판매하는 나노 사업부와 축열, 지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수행하는 에너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나노사업 부분의 주요 매출은 화력발전소의 가스터어빈 필터 미디어(GE Enegy에 공급)와 기능성 아웃도어 섬유(Polatec에 공급)에서 발생하고 있다. 올해에는 자동차엔진필터와 Building Material 분야에서도 상당한 매출이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신규분야로 황사용 나노마스크, 공기정화기 필터, 마스크팩 소재 등도 소개했다.풍력을 제외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에너지사업부는 지난해 런칭한 태양광랜턴 사업, 부산에 160억 규모의 태양광 설치 사업, 에너지관리 공단의 그린빌리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저개발 국가의 열약한 전력 인프라를 고려해 개발한 태양광랜턴은 리튬이온배터리와 LED전구를 결합해 단순한 디자인과 탁월한 내구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5시간 충전에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최근 발생한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3,600개의 제품 수출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태양광 랜턴이 각 가정에 비상용으로 비치될 경우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핸드폰 충전, 라디오 등의 기능을 추가해 아웃도어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에프티이엔이는 나노 섬유제조기술과 특허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국내 코스닥 기업 중 유일하게 GE캐피탈로부터 1,000만달러 투자유치에 성공해 화제가 된바 있다.
박선주 기자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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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공사, 카메룬 철광석·희토류 개발
한국이 카메룬에서 철광석·희토류 개발에 나선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신종)는 지난 2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김신종 광물공사 사장과 은딩가 카팜사 의장 겸 카메룬 산업광업기술개발부 장관이 광물자원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물공사는 MOU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카메룬 남부 지역 등 4개 지역에 대한 공동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 광종은 희소금속, 철광석, 우라늄, 비철금속 등이다.
탐사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기술력은 광물공사가 지원하고 탐사권 확보 등 행정적 지원은 카팜사가 수행한다.
공사는 카메룬에 고품위 철광석 30억톤 가량이 부존돼 있고, 알루미늄의 원료인 보크사이트도 5억5,000만톤 정도 부존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탐사 후 개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신종 광물공사 사장은 “국내 기업의 카메룬 진출은 다이아몬드 등 귀금속 광물에 국한돼 있는 실정”이라며 “올해 초 정부경제협력사절단 방문 후속조치인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광종의 개발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주 기자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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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친환경 합성목재 출시
박선주 기자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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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아세안과 철강협력 채널 구축
신근순 기자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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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5월 STS제품 10만원↓
포스코가 스테인리스제품(300계) 출하가격을 지난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0만원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는 최근 주원료인 니켈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원화강세가 지속되는 등 원가 하락요인이 발생하자 이를 고객사에 돌려주기 위해 5월 출하분부터 스테인리스 열연제품과 냉연제품을 400만원과 427만원에서 각각 390만원과 417만원으로 인하하게 됐다.
포스코는 이번 가격인하 조치를 통해 건설경기 침체 등 수요산업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사들의 판매경쟁력을 회복하고 저급수입재의 무분별한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국내시장 수요기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근순 기자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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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中에 車강판 가공센터 잇달아 준공
포스코가 최근 중국지역에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를 연일 준공하며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7일 중국 천진시 빈해신구 경제기술개발구에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인 POSCO-CTPC 제2공장 준공에 이어 28일에는 중국 산둥성 연태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인 POSCO-CYPC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POSCO-CTPC 제2공장은 연간 12만톤의 강재를 가공할 수 있어 가동 중인 제1공장의 12만톤과 합쳐 연간 24만톤 가공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POSCO-CTPC가 위치한 천진 빈해신구는 중국 3대 경제특구(심천, 상해, 빈해신구)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북부의 물류·산업 중심지로, 모토롤라, 도요타, 삼성그룹, LG화학 등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화북지역 글로벌 자동차사 및 현지 완성차 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품질의 자동차강판 가공서비스를 제공,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년간 약 17만톤의 강재 가공이 가능한 POSCO-CYPC공장은 주요 고객사인 상해GM 외에도 중국 현지 완성차 업체인 길리기차 및 Foxconn, 삼성전자 등의 가전사들로 적극적인 판매 확대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POSCO-CTPC 2공장, POSCO-CYPC 준공으로 포스코는 기존의 POSCO-CTPC 1공장과 심양의 POSCO-CLPC, 그리고 금년 6월 준공예정인 대련의 POSCO-CDPPC와 함께 천진-연태-심양-대련을 잇는 발해만 철강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며 “8개의 가공센터가 가동중인 화동지역에 이어 화북 및 산동성 일대 고객사들에게도 우수한 가공 및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세계 최대 철강 시장인 중국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근순 기자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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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院-하이엘, 세라믹 PTC 히터 소재 개발
신근순 기자
20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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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강국 대한민국’ 우리가 이끈다
김성준 기자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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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그래핀계 3차원 조립기술 개발
박선주 기자
201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