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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거래소, 1회 경매 5건 낙찰
한국기계거래소 제1회 오픈 경매 결과 5건이 성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계거래소는 27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 ‘제1회 오픈경매’에서 기업, 금융권 등 28개사가 공작기계 및 산업기계류 등 101개 품목을 출품해 전자경매가 진행돼 총 5건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낙찰물건은 중소기업은행이 출품한 사출성형기(출품번호 1002)를 우진솔루텍이 2,500만원에 낙찰받아 최초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어 중소기업은행이 출품한 사출성형기(출품번호 1003)를 신성산업이 2,830만원에 낙찰받아 최고금액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신진기계가 출품한 벤드쏘(출품번호 1038)가 450만원에 낙찰됐고, ㈜신진기계가 출품한 벤드쏘(출품번호 1039)가 1,3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또한 ㈜삼성공작기계가 출품한 밀링6호(출품번호 1079)가 1,300만원에 낙찰됐다.
유찰물건들은 출품자 희망가에 미치지 못해 유찰됐으나 전시회 마지막일인 30일에 희망가를 조정해 재입찰할 예정이다.
한국기계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 경매출품물건이 많아지고 경매회원이 많아 응찰이 많아지면서 거래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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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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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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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계 숙원, 유휴기계 경매시장 열린다
유휴설비와 재고기계 처리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제조기업의 고민을 해결할 기계거래소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5일 시화 엠티브이(MTV)단지내 한국기계거래소에서 기계거래소 개장식 및 제1회 유휴설비기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행사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지택 기계산업진흥회장, 조정식 국회의원, 함진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계제조·유통·금융기업 및 기업지원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장식, 서비스 유공자 포상, 모의경매, 전시장 순시 순으로 진행한다.
기계거래소는 기계 경매 전문기관으로 민관이 국내 기계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국비 132억원, 민자 150억원(기계산업진흥회 50억원, 자본재공제조합 50억원, 기업은행 50억원)을 투입해 기계거래소 설립, 기계경매시장 조성, 기계담보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기계성능검사·수리지원체계 등을 구축했다.
그간 우리나라는 기존 설비의 2차 처분시장이 발달하지 못했고 지난 2012년 6월 동산담보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신뢰성 있는 유통시장이 조성되지 못해 기계수요를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계담보 금융의 개발이 어려웠다.
거래소내 온·오프라인 경매시스템을 통해 제조기업들은 유휴설비나 재고기계를 적정한 가격으로 처분 또는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거래소는 금융권 담보처분기계, 공공분야 보유 연구장비 등의 처분을 위탁받아 경매한다. 중고기계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중고기계 수리보수(A/S) 이행 보증상품을 12월 출시하고, 수리보수(A/S) 네트워크를 통해 금년 12월부터 사후관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계거래소는 올해 3차례 시범경매를 실시해 경매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이고 운영상 개선방안을 점검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격주로 월 2회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기계거래 활성화, 다양한 기계금융 출시 및 유휴설비 해외수출 등 기계산업에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 제조기업은 유휴설비나 재고기계를 적정한 가격으로 처분 또는 구입할 수 있어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금융권은 기계설비 경매시장, 동산담보 관리시스템 등 지원기반을 활용해 위험을 줄이고, 동산(기계)담보 금융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거래소 개장과 연계해 국내 120개사가 참여하고, 700여대 설비가 전시되는 제1회 한국유휴설비기계전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동남아·중동 등 해외 바이어 70여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도 개최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계거래소 개장은 기계거래 활성화→기계가치 제고→신규기계 구매 촉진 등 선순환구조가 마련되는 전기”라며 “앞으로 금융권 물건 경매진행상황을 감안해 일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중고기계의 경매물량도 확대함으로써 적체된 유휴설비를 해소해 신조기계 수요를 창출하고 첨단설비투자를 유도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근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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