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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 국내 1위 발판 해외사업 박차
배종인 기자
201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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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발주 가정용 가스보일러 구매입찰 담합
건설사가 발주한 가정용 가스보일러 구매입찰에서 담합이 발생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건설사가 발주한 가정용 가스보일러 구매입찰에서 사전에 공동으로 낙찰자, 투찰가격 등을 합의하고 이를 실행한 5개 보일러 제조·판매 사업자들에게 시정명령 및 총 5억5,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자별 과징금액은 △(주)귀뚜라미 1억6,600만원 △(주)경동나비엔 1억4,800만원 △린나이코리아(주) 1억1,600만원 △롯데알미늄(주) 9,800만원 △(주)대성합동지주 2,800만원이다.
사업자들은 2005년 중반 가정용 가스보일러 특판업무 담당자들의 협의체인 ‘특우회’를 통해 특판시장 입찰에서의 업체 간 공조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후 2006년 3월 (주)한화건설이 발주한 ‘부산메가쎈텀 현장’ 건부터 2009년 3월 벽산건설(주)가 발주한 ‘하남시 노인복지주택 현장’ 건까지 건설사가 발주한 총 21건의 가정용 가스보일러 구매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자, 투찰가격, 낙찰가격 등을 협의해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 가정용 가스보일러 특판시장에서 경쟁이 촉진돼 소비자이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정위는 향후에도 보일러 시장에서 담합 등 불공정거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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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융합산업協 3대 회장에 김창용 삼성전자 연구소장
신근순 기자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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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싼타페 2014’ 출시
배종인 기자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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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로봇, 매출 424억…전년 比 36.4% ↑
이일주 기자
20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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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K7 하이브리드 700h’ 경품 이벤트
배종인 기자
20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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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품질의 날’ 제정
이일주 기자
20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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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질런트, 韓-싱가폴 글리코믹스 심포지움 지원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가 장비 수요처 중 하나인 바이오 의약분야업계의 발전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애질런트는 글리코믹스와 복합당 연구를 통한 질병 및 바이오의약품과 치료용 항체 제품의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해 2월13~1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한국-싱가포르 글리코믹스 심포지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생물 공정 기술 연구소(BTI)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GRAST)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글리코믹스 연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한국측에서는 연구원과 대학원생 등 35명이 참가한다.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글리코믹스 분야 글로벌 협력체계를 이끌어내는 한편 양국 연구원과 학생들이 업무를 공유하고, 더욱 효과적인 약물과 백신의 발견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애질런트 아시아 태평양 대외 협력 이사인 루돌프 그림(Rudolf Grimm)은 “애질런트는 사람들이 보다 오랫동안 행복하고 안전하게 사는 것과 관련된 발견과 개발을 위해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글리코믹스 및 바이오 의약품 산업의 주요 분야에 근무하는 최고 수준의 과학자들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BTI는 당단백질 분석을 위한 획기적인 HPLC-칩 기술이 포함된 애질런트 6550iFunnel고분해능질량분석 Q-TOF LC/MS등 다수의 정교한 바이오 분석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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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엔지니어링 대학원, 1회 졸업생 배출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기업이 취약한 기획·기본설계역량을 높이고자 설립한 엔지니어링 전문 대학원이 1회 졸업생을 배출해 우리나라의 산업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2014년 포스텍엔지니어링대학원 학위수여식’은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김용민 포항공과대학 총장, 이인범 엔지니어링대학원장 등 내·외빈과 학위수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후 포항공과대학 국제관에서 열렸다.
이날 전공별로 PM(8), 화공(6), 발전(6), 해양(3), 철강(3)에서 총 26명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들 대부분은 국내 엔지니어링사, 중공업사, 건설사 등에서 4~5년의 경력을 쌓은 재직자들로 졸업 후 해당업체에 중견관리자들로 복귀하게 된다.
졸업생들은 지난 2년간 엔지니어링 심화과정(FEED) 집중 훈련과 함께 프로젝트 및 리스크 관리 교육도 함께 이수했다.
전공별 심화과정으로는 △화학공정 △합성 △공학, △최적화 발전의 △발전공학 △전력계통공학 △발전시스템제어 △배관공학 △철강CAE소개 △철강공정개론 △철강CAE실무 △철강공정설계 △해양공학 △심해석유개발생산 △해양플랜트공학 등이다.
학위 수여식에 참석한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엔지니어링은 타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창조경제를 견인한다”며 “졸업생들이 각 분야에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활용함으로써 우리나라 엔지니어링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선도자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최고 영예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철강전공 김명식씨가 받았다.
김은경 기자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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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車, ‘코란도 스포츠’와 ‘투리스모 샤토’ 선
엄태준 기자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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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산업, 흑자 635억불...사상 최대
김은경 기자
20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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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쿠웨이트 38억불 프로젝트 공동 수주
이일주 기자
20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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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 “쉰들러 실패한 M&A 책임 전가”
현대엘리베이터(대표 한상호)가 알프레드 쉰들러 회장의 텔레 컨퍼런스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현대엘리는 지난 7일 ‘알프레드 쉰들러’ 쉰들러 홀딩 AG 회장이 전 세계 애널리스트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텔레컨퍼런스에 대해 “쉰들러회장이 의욕적으로 시도한 M&A가 의도대로 진행되지 않고 손실이 발생하자 그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자신들의 이사회가 열리기 전에 벌인 변명, 궤변과 거짓으로 점철된 쇼”라고 밝혔다.
쉰들러회장은 텔레컨퍼런스에서 “2006년과 2010년 35% 지분을 매입하면서 현대그룹의 순환출자 구조와 주식파생계약을 자세히 알고 있었지만, 양사간 의향서(LOI)에 승강기사업은 분할될 것이라고 적혀있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대엘리는 “LOI(Letter Of Intent)는 문자 그대로 ‘의향서’이며 그마저도 2005년 양자 합의 하에 명백하게 해지됐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엘리는 쉰들러가 해운업 호황으로 현대상선으로부터 지분법 이익이 발생하고 파생계약의 평가 이익이 발생할 때는 침묵하다가 해운경기 악화에 따라 손실이 발생하자 이를 문제 삼기 시작했다며 이는 미디어와 애널리스트는 물론 자신들의 주주마저 기만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쉰들러 회장의 유상증자 불참관련 기자간담회, 지분전량매각 협박, 한국시장철수 등의 발언에 대해서는 현대엘리는 “주주의 유상증자 참여여부는 자체판단을 존중해야 하지만 2대주주가 기자간담회까지 하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부정적인 내용을 확대, 재생산하여 주가하락을 주도하는 것은 비판받아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쉰들러 회장이 유상증자 불참과 관련해 “6일 22만 달러(쉰들러 보유 신주인수권의 2.4%)어치의 신주인수권 매각도 가치를 절하한 것이 아니다”며 “현대증권이 우리보다 3배 정도의 신주인수권을 매각했다”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 현대증권은 “현대엘리베이터 신주인수권증서를 매도한 사실이 없다”며 “현대증권 창구를 통한 일반인 매도를 마치 현대증권이 매도한 것으로 호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엘리 관계자는 “글로벌 해운경기의 장기 불황이라는 외부적 요인에 따라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계획된 자구계획과 경영혁신활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초우량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뼈를 깎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쉰들러의 부당한 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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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더 브릴리언트 컬쳐 클럽’ 콘서트 참가자 모집
배종인 기자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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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상용영업 김충호 사장 겸임 발령
현대자동차그룹은 7일 최한영 상용담당 부회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사표를 수리하고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번 인사는 현대차 상용부문 해외 진출 사업이 일단락되고, 전주공장 2교대 전환 및 증산 프로젝트가 마무리됨에 따라 후진을 위해 용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상용영업 부문 담당에 김충호 사장을 겸임 발령했다.
또 전주공장은 국내생산총괄 담당인 윤여철 부회장이, 중국사천공장은 중국사업총괄 담당인 설영흥 부회장이 각각 관할하도록 했다.
배종인 기자
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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