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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코리아, 국내 최대 로봇 축제 ‘KRC 2014’ 공식 후원
배종인 기자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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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013년 1차 협력사 1만7천명 채용
현대·기아차 1차 협력업체가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에서 1만7,000여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해 이전 신규 채용 규모를 넘어섰다.
현대·기아차는 현대·기아차의 330여개 1차 협력업체가 지난해 신규 채용한 인원이 1만7,215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 신규 채용 인원 1만4,531명에서 2,684명 늘어난 규모다. 또한 협력업체들이 당초 계획했던 신규 채용 규모 1만명보다 7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5,000여개에 달하는 2, 3차 협력업체들의 신규 채용 규모까지 포함할 경우, 현대·기아차 전체 협력업체들의 지난해 고용 인원은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기아차 1차 협력업체들의 이 같은 국내 대규모 고용 창출은 현대·기아차와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부품 품질 수준 제고 및 가격 경쟁력 향상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수요 증가로 인한 생산량 확대가 가능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증가는 협력업체의 수출 증가로 이어졌고, 이를 통해 협력업체들이 경영 안정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도 주요 요인으로 파악됐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해외 생산 거점 확보에 따른 협력업체의 해외 동반 진출 확대는 협력업체들의 글로벌 자동차 시장 내 인지도 향상에 중요한 계기가 돼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수출 확대라는 긍정적 결과를 낳았다.
현대·기아차의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도 한몫했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업체의 수출 확대를 위해 부품 수출 해외로드쇼 개최, 해외 완성차 업체 대상 홍보 강화, 수출 물류 공동화 및 원산지 증명서 시스템 구축 등의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2012년부터 협력업체들의 우수 인재 확보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도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두 번째로 열린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에는 1차 협력업체는 물론 2, 3차 협력업체까지 포함, 전국 43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서울을 비롯해 광주, 대구 등 전국 3개 권역에서 개최돼 수만 건의 취업 상담이 진행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기업이 개최 비용은 물론 행사 기획에서부터 운영 및 홍보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책임지며 운영돼, 인지도가 낮아 우수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협력업체들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기아차는 올해도 3월 중에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다양한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협력업체들의 지속 성장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국가 경제 기여도가 큰 국내 자동차산업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품질 및 기술경쟁력 확보, 경영 기반 안정화, 글로벌 판로 확대, 성장 인프라 구축 등 부품 협력업체들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대·기아차는 협력업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자금 및 인재 채용 지원,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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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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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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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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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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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태양광 충전 EV용 충전기 개발
일본 혼다가 태양광을 동력으로, 충전 상태는 Wi-Fi로 알려주는 벽걸이형 전기 자동차 충전기를 개발했다.
벽걸이형 전기 자동차(EV) 보통 충전기는 전원부가 태양광 발전 패널과 연결돼 있어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 의한 전력만으로 충전할 수 있다. 혼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 plug-in hybrid vehicle)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Accord Plug-in Hybrid)`의 용량 6.7 kWh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은 약 1시간 30분이면 완충전이 가능하다.
기존 스탠드형 EV용 보통 충전기는 맨션이나 쇼핑센터 등에서 설치 공간을 확보할 수 없거나 배선 공사를 실시하는 것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Wi-Fi에 의한 무선 통신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혼다가 개발 중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사용하면 EV나 PHEV의 충전 상태를 알 수도 있다.
혼다가 판매하고 있는 스탠드 타입 EV용 보통 충전기의 가격은 100만 엔(약 1,100만 원)이며 벽걸이 타입 EV용 보통 충전기는 파워컨디셔너 가격을 추가해 약간 높다.
한편, 혼다, 도요타(Toyota), 닛산(Nissan), 미츠비시(Mitsubishi) 등 일본 자동차 회사들은 충전 인프라 보급을 위해 충전기 본체 가격과 설치 공사비 합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김은경 기자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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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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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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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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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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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운행거리 2배 늘린다
물류시장에 수소 연료전지 기술을 공급하는 선도기업인 플러그 파워(Plug Power)社가 전기 물류트럭의 운행거리를 2배 이상 연장시키는 수소연료전지 레인지 익스텐더(range extenders) 개발에 나섰다.
레인지 익스텐더는 소형 연소 엔진으로, 발전기를 구동해 장거리 주행 시 배터리를 충전하고 이 전기모터를 구동하는 장치다.
현재, 전기물류트럭은 한 번 충전에 약 128km정도 밖에 달릴 수 없다. 플러그 파워는 “레인지 익스텐더는 주행거리 2배 연장을 통해, 전기자동차가 모든 배달 노선을 누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소포배달트럭, 택시, 우체국트럭 및 항만 트럭과 같은 다양한 범위에서 전기물류트럭을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유망한 기술”이라고 전했다.
이 개발에는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가 미국 교통부로부터 3백만 달러를 지원받아 플러그 파워, 스미스 전기자동차(Smith Electric Vehicles)社와 함께했다.
플러그 파워(Plug Power)사는 페덱스 익스프레스와의 시험을 통해, 레인지 익스텐더 솔루션이기존의 디젤 트럭에 비해 35~40% 연료비용절감과 배달차량 효율성을 50% 이상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앤디 마쉬(Andy Marsh) 플러그 파워(Plug Power) CEO는 “전기물류트럭을 접해본 소비자는 열렬한 찬성 의견을 보이고 있지만 물류트럭의 1%만이 전기 차량”이라며 “레인지 익스텐더가 이 시장을 실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추가 거리 연장과 신속한 급유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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