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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부당한 전속거래 강요 금지 법 마련 必”
배종인 기자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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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E스틸, 제철소 설비 보수 AI 기술 도입
인공지능(AI) 기술이 일본 제철소의 설비 보수에 도입된다.
일본의 철강 업체 JFE스틸은 지난 6일 일본 업계 최초로 제철소의 설비 유지 보수 업무에 AI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도입 시기 목표는 2018년이다.
제철소의 설비 유지 보수 방법은 가동 설비의 상태 감시 및 계획적인 설비 정지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만일 고장이 발생한 경우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복구가 요구되고 있으며 고장이 발생한 경우에는 고장 현상·증상으로 원인 파악을 위해 많은 설명서를 참조하거나, 경험이 많은 직원들의 지식과 판단 능력에 따라 대응하고 있었다.
JFE스틸은 이러한 대응 기술을 차세대에 꾸준히 전하고 고장 복구 시간의 단축을 위해 AI 기술을 개발하고 전사적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하는 AI 기술은 지금까지 긴 세월에 걸쳐 축적 해 온 JFE스틸의 많은 작업 설명서와 함께 과거의 베테랑 작업자의 작업 실적이나 판단 등을 기록해 JFE스틸 고유의 데이터베이스와 AI 기술을 결합했다.
JFE스틸은 “경험이 적은 담당자도 고장이 발생하면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이미 시범 적으로 일부 시설에 도입하고 있으며, 그 효과가 인정 된 것으로부터, 2018년도를 목표로 전사적으로 도입 할 것”이라 밝혔다.
강지혜 기자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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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내년 1조원 기초연구사업 지원
과기정통부가 도전적 연구문화 조성과 창의적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신진연구자 지원 확대·연구자 중심의 연구 환경 조성 등의 기초연구 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연구자 중심의 기초연구 지원을 위한 2018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해 공모에 착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2018년 과기정통부는 연구자 중심의 기초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연구 8,130억원, 집단연구 1,988억원 등 총 1조118억원(전년 대비 1,297억원 증액) 규모의 기초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진연구자 지원 강화를 위해 ‘최초 혁신 실험실’을 신설하고, ‘생애 첫 연구’ 지원 자격을 확대하고 기초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학문적 소외분야, 미래 유망분야 등 보호·육성분야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전적 연구문화 조성을 위해서 기존의 ‘성공/실패’ 개념을 폐지한 과정존중 평가체계의 도입 및 성실수행 관점으로 최종평가를 개선하고, 연구서식 간소화 등을 통해 연구자의 행정적 부담도 줄인다.
■ 기초연구 투자강화·신진연구자 자격 확대
정부는 우선 과학기술의 미래역량 확충을 위해 기초연구 투자를 강화한다.
정부는 창의적·도전적 연구지원 확대 및 기초연구의 자율성 보장을 위해 연구자 주도 자유공모 연구지원에 대한 투자 강화를 국정과제에 반영하여 추진 중이다. ‘연구자 주도 자유공모 연구지원과제’ 예산을 2017년 1조2,600억원에서 2022년 2조5,200억원으로 2배 확대한다.
또한 2018년에는 신진연구금액을 전년 대비 28.3% 증가한 1,900억원, 중견연구는 전년 대비 10.6% 증가한 5,678억원, 기초연구실은 전년대비 29.2% 증가한 682억원등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신진연구자 연구지원도 확대한다. 대학 신규임용 전임교원 연령대를 고려하여 ‘생애 첫 연구’ 지원 자격을 만39세 이하 또는 박사학위 취득이내 7년 이내로 확대하며 임용 초기 연구실험실을 조기 구축할 수 있도록 연구시설 장비 구축비를 지원하는 ‘최초 혁신 실험실’을 신설 및 지원한다.
학문적 소외분야, 미래 유망분야 등 보호·육성분야 지원을 확대한다.
■ 과정을 존중하는 연구자 중심 지원
또한 과정존중 평가체계를 도입을 통해 기존 목표달성에 기반을 둔 ‘성공/실패’ 개념을 탈피하고 과정에서의 성실수행 관점으로 최종평가를 개선한다.
연구서식 충실화·간소화 등으로 연구몰입 환경도 조성한다. 개인연구에서 세부사업별 연차·중간·최종보고서를 공통 서식으로 통일하고 연차보고서 및 성과소개서 항목 등을 간소화하되 과정중심으로 충실화할 예정이다.
연구중단 인정범위도 확대한다. 비정규직 연구책임자의 연구과제 중단사유 완화를 통한 비정규직 연구원에 대한 불이익을 방지하고, 임신·육아 등 휴직시 연구기간 연장(최대 1년)으로 연구중단 및 우수연구자 경력단절 방지한다.
2018년도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공모내용과 상세 추진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도 세부 사업별 추진내용 및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며, 국회 예산 확정 후 변동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변경 공모를 통해 추가로 안내 할 계획이다.
또한, 기초연구 블로그(‘기초공감’)을 통해 주요 정책, 사업공고 성과사례 등을 안내하고, 연구현장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엄태준 기자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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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 100만대 기념 할인
배종인 기자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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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中 PP스펀본드 생산능력 증강
도레이가 중국의 PP스펀본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중국에 두번째 PP스펀본드 거점을 세운다.
도레이 주식회사가 중국 화남 광둥성 불산시에 새로운 사업 용지를 취득하고 고기능 폴리 프로필렌 필라멘트 부직포 (PP 스펀본드)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회사인 Toray Polytech Foshan (TPF) 는 중국내 두번째 PP스펀본드 생산거점이 된다. 11월에 설립될 예정으로 4억2,000만위안(약 705억원)을 투자하며 연간 2만톤의 PP 스펀본드를 생산하고 2019년 가동을 시작한다.
현재 중국은 국민 소득 증가에 따른 생활양식의 고도화와 자녀제한 정책 폐지로 신생아가 증가
하면서 유아를 중심으로 하는 기저귀 수요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주요 위생 용품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기저귀 생산 설비 신·증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소재인 PP 스펀본드의 수요도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아시아의 PP 스펀본드 수요는 연평균 9%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연간 140만톤 규모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레이는 2017년 10월 시점으로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에 PP스펀본드 생산 거점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는 4만3,000톤, 중국에서는 7만3,000톤 인도네이사에서는 3만7,000톤을 생산하며 연간 총 15만3,000톤의 스펀본드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의 새로운 거점이 완성되는 2019년 시점에는 2018년 4월에 예정된 한국의 추가생산능력 1만8,000톤이 더해서 총 19만1,000톤의 생산능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도레이는 “중국 PP 스펀 본드 수요의 약 60%를 차지하는 화남 지역에서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PP 스펀본드 업체에 대해서는 동 지역의 공급력 강화에 대한 요청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요확대로 고객의 요구에 따른 신속하며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 질것이라 밝혔다.
한편, 도레이는 중기 경영 과제 ‘프로젝트 AP-G 2019’에서 섬유 사업의 중요한 과제로 ‘부직포 사업 확대’를 내걸고 있다. PP 스펀본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 체제의 확충과 제품 고도화를 위한 개발을 추진해 부직포 사업의 새로운 확대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배종인 기자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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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2017 핵분석기술 워크숍’ 개최
원자력연구원이 핵분석 전문가들과 함께 핵분석 기술 분야의 최신기술을 공유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핵분석기술 분야의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첨단 핵분석기술 대중화를 위한 ‘2017년도 핵분석기술 워크숍’을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 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학회, 충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국내 여러 기관의 핵분석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미세먼지 오염원 추적 △방사능 표준물질 개발 △문화재 병리관리 시스템 등 흥미 있는 연구 주제뿐만 아니라 또 다른 핵분석 분야인 가속기 이온분석법, 핵공명 분석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중성자방사화분석을 필두로 하는 핵분석기술은 비파괴 분석이 가능하여 환경, 보건, 산업 등 분야에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을 뿐만 아니라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 여러 학분 분야에서도 활용돼왔다.
연구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핵분석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들을 공유와 주요 연구 기관 및 학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핵분석기술의 저변 확대 및 이용 활성화에 기여 한다는 계획이다.
엄태준 기자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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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레귤러 토우 탄소섬유 신제품 개발
도레이가 자동차 구조재 등에서 수요가 기대되는 새로운 물성의 탄소섬유를 개발했다.
도레이는 비용과 성능의 균형이 뛰어난 새로운 레귤러 토우 탄소섬유 ‘Z600’을 개발하고 이를 양산하기위한 설비를 자회사인 Zoltek의 멕시코 공장 내에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생산 개시는 2018년 말 예정이다.
세계 탄소섬유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되며 향후 연평균 10%이상 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수요 확대에 따라 요구도 다양화하고 있다.
도레이는 그동안 항공우주용을 중심으로 한 초고성능 탄소섬유, 자동차를 비롯한 산업 용도에서의 채용과 고강도 표준 계수 탄소 섬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수요에 대응해 왔다.
도레이는 각 분야에서의 제품 다양화가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전기자동차와 연료전지 자동차에 탄소섬유 본격 채용에 따른 산업용 수요의 비약적인 확대가 전망된다며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대비 뛰어난 레귤러 토우 신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품종 ‘Z600’은 현재 Zoltek에서 생산하고 있는 라지토우 및 압력 용기 용도 등으로 실적이 있는 레귤러 토우 중간의 물성을 가진다. 도레이는 신제품이 향후 수요가 확대될 자동차 구조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것이며 앞으로도 차세대 고성능 탄소 섬유를 새롭게 개발하면서 다양한 탄소섬유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레귤러 토우는 필라멘트 수가 2만4천개에 달하는 탄소섬유로 항공기와 압력 용기 등 고성능·고품질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라지토우는 필라멘트 수가 4만개 이상의 탄소섬유로 풍력 발전기 날개, 수지 컴파운드 강화제 등의 산업 분야에서의 요구 특성을 충족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의 제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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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신진국 전자부품연구원 3D프린팅 사업단장 모친상
신진국 전자부품연구원 3D프린팅 사업단장 모친께서 11월1일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식장: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02호
▶전화:055-750-8448
편집국 기자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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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구리 적층 조형 3D 프린터 개발
강지혜 기자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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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료전지용 비불소계 전해질막 개발
강지혜 기자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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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위성 5A 성공적 발사
엄태준 기자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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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 美·유럽 유리섬유 생산 공장 증설
일본전기초자(NEG)가 자동차의 경량소재로 주목을 받으며 수요가 확대 중인 유리섬유의 생산량을 늘린다.
LCD·OLED용 유리 같은 전자제품과 유리 섬유등 산업 기능재료를 생산하는 NEG는 지난 30일 미국과 네덜란드의 유리 섬유 생산거점의 생산능력을 늘려 NEG의 총 유리섬유 생산능력을 기존대비 10% 증가할 것이라 밝혔다.
최근 고기능 열가소성 수지 강화용 유리섬유가 자동차의 에너지 절약·경량화에 기여하는 재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회사는 유럽과 미국에서 생산능력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공장은 연간 유리섬유 생산능력을 4만톤으로 늘린다. 투자금액은 30억엔으로 2018년 2분기부터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후게잔드(Hoogezand)에 위치한 공장에서는 연간 유리섬유 생산능력을 10만톤으로 늘린다. 투자금액은 70억엔으로 2019년 1분기부터 공장 가동이 예정돼 있다.
NEG는 이번 증설을 통해 특히 유럽시장에서 늘고 있는 유리섬유의 수요에 적극 대응해 최적지 생산에 의한 사업의 효율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강지혜 기자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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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토모, 中 수처리 막 모듈 생산능력↑
강지혜 기자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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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中 디지털 카메라 공장 폐쇄
니콘이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Nikon Imaging (China) Co., Ltd. (NIC) 공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2002년도에 설립된 NIC에서는 디지털 카메라와 그 부품들을 제조하고 있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장쑤성 공장의 생산규모는 200만대, 근로자는 2,285명이다.
니콘은 스마트 폰 대두에 의해 소형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급속 축소하면서 NIC의 가동률도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2016년 11월에 발표한 니콘 ‘구조 개혁 플랜’에 따라 글로벌 생산체제의 최적화를 논의했고, 이에 따라 사업 중단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에서의 디지털 카메라 서비스와 사업은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니콘의 디지털카메라 생산거점은 일본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臺)와 태국, 중국 등 3곳이다.
강지혜 기자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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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소재부품 R&D 집중 환경 必”
배종인 기자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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