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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印泥 공장 2013년 가동
도요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13일자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회사의 신공장은 오는 2013년초에 조업을 개시,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인도네시아 중산층용 차종을 생산해 현재 약 40%가량인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공장은 미니밴 ‘이노바’ 등을 생산하고 있는 쟈카르타 근교 카라완 공장 인접지에 건설되며 투자액은 263억엔(한화 약 3,766억원)이다.
회사는 이 공장을 통해 현재 연 11만대 수준인 생산능력을 18만대까지 증강한다는 방침이다.
생산차종은 인도에서 지난해 말 발매한 소형차 ‘에티오스’의 개량형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도 병행할 계획이다.
가격은 인도네시아 시장을 노린 주력차종 ‘아반자’(약 1,900만원)보다 싼 1,40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회사 도요다 아키오 사장은 “신공장 건설로 (회사가)인도네시아를 얼마나 중시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시장의 차량 구입층은 이제까지 고소득층에 한정돼 있었으나 앞으로는 저가차량이 경쟁의 열쇠를 쥔다고 보고 현지 시장 진출 회사 모두 생산능력 증강과 신차 투입을 검토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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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사장, “수퍼그리드 도입해야”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사장이 일본 전력 시스템에 고압 직류전력망(슈퍼그리드) 구축을 제언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손 사장은 지난 12일 도내 강연에서 앞으로의 전력사업에 관해 직류전류의 고압전력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홋카이도에서 규슈에 이르는 총 2,000km의 해저 케이블을 부설해 각지역간의 전력을 융통시킨다면 태양광 등 자연에너지에 의한 발전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도 신전력망은 2조엔의 투자로 정비할 수 있으며 운영은 각 전력외사와 중립 신회사를 정부주도로 설립해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는 변압하기 쉽고 송전손실도 적은 교류로 송전하고 있으나 일본의 동서에서 교류전기의 주파수가 달라 전력융통의 장애가 되고 있다.
손 회장은 직류 전력망을 구축하면 이러한 문제들도 해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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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硏, 신임 원장에 김재현 교수
김성준 기자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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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한국자동차공학회 표준개발 협력
세계 최대 전문가 협회인 IEEE(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가 8일 한국자동차공학회와 국가 표준 및 국제 표준 활동에 있어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MOU를 계기로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기술 그룹간의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공통 관심 분야의 표준 개발 활동 및 회원 뉴스레터 등과 같은 상세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번 MOU는 다양한 활동 분야에 적용될 예정이나, 최우선적으로 자동차 기술 및 스마트그리드 표준 부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배가 시키고 또한 세계 기술 신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허훈 한국자동차협회 위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간 활발한 정보와 의견 교류가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은 자동차 기술 진화 뿐 아니라 표준 개발 환경을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IEEE-SA 매니징 디렉터 주디스 골먼 (Judith Gorman)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게 됐다”며 “이와 같은 협력관계는 글로벌 표준 개발을 더욱 고무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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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코닝, 봉사활동으로 사업기회 찾는다
기업에 있어 봉사활동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현지에서 오랜기간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인들이 스스로 삶을 개선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사업기회를 찾는 프로그램이 있어 화제다.
세계적인 실리콘 및 솔루션 선도기업인 다우코닝은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글로벌 시민봉사단’이 이달 15일부터 인도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글로벌 시민봉사단 프로젝트는 개발도상국의 현지기업 및 현지인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솔루션과 기술적 혜택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개선시켜주는 다우코닝만의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40가지 이상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며, 이중 다수가 접목 가능한 신제품이나 응용 기술로서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바 있다.
한국,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10명의 다우코닝 직원들로 구성된 ‘글로벌 시민봉사단’은 세 팀으로 나뉘어져 총 4주간 인도 유지르(Ujire) 지역의 견과류 농장, 태양광 발전, 의류생산을 위해 마케팅 솔루션, 기술 전수 등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첫 번째 팀은 SDM이라는 기관을 통해 농장에서 농부들과 함께 일하며 빈랑자(areca nut)의 껍질을 벗기는 기계 및 작업방법을 관찰한 후 보다 새롭고 성능이 좋은 기계 개발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 팀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를 통해 빈곤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는 사회적 기업 SELCO와 협력해 분산형 태양광 발전에 최적화된 기술 연구와 평가를 진행한다.
세 번째 팀은 소규모 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적 자율권을 돕는 기관인 SIRI와 협력해 의류 생산기업의 디자인, 마케팅, 세일즈, 공급망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개선책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다우코닝 글로벌 사회공헌 담당 로라 아시알라(Laura Asiala) 디렉터는 “단순한 봉사의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노하우,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놀라운 경험과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직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견과 도전을 체험하고, 회사는 빈민국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미개척 시장에 대한 통찰력과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는 또 한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근순 기자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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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나주 신사옥 설계 ‘대우컨소’ 선정
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김우겸)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나주로 이전하는 본사 신사옥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결과 대우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우컨소시엄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고 신기술 건물 에너지 저감설비 도입하는 등 에너지저감 녹색빌딩 구현을 통한 랜드마크를 제안했다.
한편 이번 신사옥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에는 포스코컨소시엄, 대우컨소시엄, 현대컨소시엄 등이 참여했다. 건축, 토목·조경, 설비, 에너지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은 이들이 제출한 기술제안서를 평가하고 입찰자가 제시한 가격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투명하고 공정한 기술제안 평가를 위해 입찰참가 업체가 심사위원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했으며 심사 전과정을 중계했다.
신근순 기자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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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고졸 인재 육성 요람 만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실질적인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해 중공업 사관학교(가칭)를 운영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발표한 ‘우수 고졸 예정자 정규직 채용 및 육성프로그램’에 따라 우수 고졸 인재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지원서를 웹사이트(www.dsme.co.kr)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후 서류 전형, 면접, 적성검사를 통해 오는 12월 중순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면 내년 1월1일부터 입사하게 된다.
중공업 사관학교는 우수 인력을 조기에 양성하고 궁극적으로는 회사의 중공업 전문가를 육성하는 대우조선해양의 자체 교육기관이다. 회사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우수한 인재들을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해 첫 1년간은 기본소양 과목 및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군문제를 조기에 해결한 뒤 향후 3년간 전문 멘토를 지정해 실무 부서에서 실무경험을 쌓게 한다.
이와 함께 집중 어학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학교장은 현재 생산과 기술을 총괄하고 있는 이영만 부사장(조선소장)을 내정했다. 또한 회사는 적극적인 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 2,200개 고등학교장에게 채용설명 편지를 보냈다.
남상태 대표이사는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하여 회사가 계획하고 있는 사관학교 과정을 모두 마친다면 조선·해양분야를 비롯한 중공업 분야의 전문가로서 같은 또래의 대학 졸업자보다 월등한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싶은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들을 대우조선해양으로 초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수 고졸 예정자 정규직 채용 및 육성프로그램’은 고졸자들 채용의 걸림돌이었던 진학, 군대, 취업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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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硏·전기硏·식품硏 신임원장 선임
김성준 기자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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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公, 전통시장 살리기 동참
이일주 기자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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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31개 제품 우수조달물품지정
(주)파루의 태양광 추적 발전 시스템 등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돼 판로개척에 탄력을 받게 됐다.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지난 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을 갖고 이들 제품들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외부 전문가의 기술심사 등을 거쳐 총 128개 신청 제품 중에서 녹색제품 9개, 기술 개발제품 22개 총 31개 제품이 지정됐다.
지정된 뭎품은△(주)파루(대표 강문식) ‘태양광 추적 발전시스템’, LED가로등기구 △(주)한랩(대표 류희근) ‘지능형 자동 평형 원심분리기’ △(주)한국폴리텍(대표 이성철) 유리섬유 폴리머콘크리트, 맨홀 △(주)엠에스코리아(대표 한원덕) 냉온수 설비용 다중복합 폴리프로필렌관 △(주)태성계전(대표 차영두) 화재·고장 예방형 고압 및 저압배전반 등 수입대체효과가 큰 제품 및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제품의 공급확대와 예산절감 등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제품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받은 제품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제도에 따라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되며 이들기업에게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최규연 조달청장은 “중소기업이 스스로 기술개발을 통해 자생력을 갖출 때 어떠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기술력이 뛰어난 우수조달물품의 국내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은 물론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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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TI, ‘전략물자주간 공모전’ 개최
김성준 기자
201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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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a>
(2011년 9월 1일자)
▶장태현 부총장 겸 대학원장 ▶이진수 교무처장 ▶한성호 입학처장 겸 학생처장 ▶김승환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박찬익 학술정보처장
이일주 기자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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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2011년 9월 1일자)
▶오용환 실감교류로보틱스연구센터장
이일주 기자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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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a>
9월1일자◈승진◇부이사관▶최종인 정보기획국 정보기획과장◈전보◇부이사관▶박성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진흥관 파견◇과장급▶권규우 고객협력국 국제협력과장
엄태준 기자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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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2011년 9월 1일자)
◇실장
▶차두원 정책기획실장 ▶손석호 성과확산실장
이일주 기자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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