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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이씨, SK에너지 탈질설비 수주
케이아이씨는 지난 1일 SK에너지로부터 울산 가열로(Fired Heater)에 설치되는 탈질설비 공사를 67억8,700만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공사는 국내 최초로 가열로에 적용되는 탈질설비다. 촉매를 사용하지 않고 환원제만으로 질소산화물(NOx)을 저감시키는 비촉매환원법(SNCR) 방식이 적용됐다. 비촉매환원법(SNCR)은 기존의 촉매방식(SCR)에 비해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케이아이씨의 기술력이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탈질설비 시설의 전체 시장규모는 1조원 이상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한편 케이아이씨는 대기오염방지 관련 환경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원천기술 보유사인 미국 퓨얼텍(Fueltech Inc)사와 기술제휴를 맺었고, 국내 엔지니어링 파트너인 퓨얼텍케이씨에도 지분투자를 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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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스틸 값 또 오른다
포스코가 공급하는 스테인리스스틸(STS) 가격이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지난 1일부터 다시 올랐다.
이는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니켈 가격 시세가 지난달 톤당 2만달러를 돌파하는 등 원자재 가격이 폭등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포스코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반영된 스테인리스스틸 가격을 1일 출하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스테인리스스틸 제품 가운데 니켈을 주 원료로 사용하는 300계 스테인리스 제품의 가격을 톤당 40만원(13.33%) 오른 340만원, 400계 제품은 톤당 10만원(5.92%) 오른 179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지난해 8월 톤당 365만원까지 거래됐던 포스코의 300계 스테인리스스틸은 세계 경기악화에 따른 수요 위축에 영향을 받아 지난 5월에는 톤당 255만원까지 가격이 하락하기도 했다. 이번 인상으로 톤당 340만원대에 진입함으로써 지난해 8월 수준으로 돌아왔다.
400계 역시 비슷한 상황. 포스코의 400계 스테인리스스틸 제품은 지난해 8월 톤당 199만원에 공급되다가 지난 5월 169만원으로 하락, 그리고 이번에 179만원으로 인상됐다.
LME에서 거래되는 니켈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기준으로 톤당 1만9,3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월 평균 9,696달러에 그쳤던 니켈 시세는 이후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 지난 7월 톤당 1만4,000달러를 넘어섰으며 지난달 한 때 톤당 2만달러를 넘기도 했다.
이렇듯 니켈 가격의 상승세는 지난달에만 전달에 비해 30% 이상 인상되는 등 꺾일 줄을 모르고 있어 국내 최대 철강업체인 포스코를 시작으로 관련산업 전반에 가격 상승압박이 가해질 것으로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포스코의 가격인상에 BNG스틸, 현대제철 등 여타 국내 스테인리스스틸 업체들도 가격을 추가 인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향후 니켈 가격의 추가 상승이나 스테인리스스틸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경우에는 재차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여 경기회복의 효과를 아직 누리지 못하고 있는 중소 제조업 및 부품 소재 업계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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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기업 상반기 영업이익 ‘써프라이즈’
NCC 보유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제품 단가 하락의 영향을 받았으나 중국 특수와 원료인 나프타 가격 안정세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반기 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국내 납사분해시설(NCC: Naphtha Cracking Center)을 가진 6개 기업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기업들이 전년반기대비 두자릿수 이상의 영업이익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세계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원유 및 석유제품에 대한 수요회복 둔화가 이어짐에 따라 전년과 대비해 올해 상반기 평균수입단가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통계자료 기준 평균가격(C&F JAPAN 기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나프타 수입액은 462.57달러/톤으로 지난해 826.44달러/톤에 비해 44% 떨어졌다.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LG화학의 매출액은 전년반기대비 11.86% 감소한 6조3,338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13.87% 증가한 9,7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1.97%에서 올해 15.47%로 증가했다.
회사측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중국 등 각국 정부에서 진행 중인 경기 부양 정책으로 인해 건설 및 가전제품에 필요한 화학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지난해 말에 급격히 떨어진 재고에 대한 확충 수요에 따라 제품 가격이 반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또한 “아크릴, 합성고무, 옥소알콜 및 Specialty 제품 등 비교적 높은 수익을 내는 다양화된 제품 구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다음으로 SK에너지의 올해 상반기 석유화학부문에서의 매출액은 4조3,521억원으로 전년반기대비 1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881억원으로 무려 97.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3.84%에서 8.92%로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제품 Spread 회복세,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수요 증가, 해외 업체들의 관련 설비 정기보수 및 신?증설 지연에 따른 공급감소 등에 의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호남석유화학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조6,899억원, 영업이익은 3,784억원으로 전년반기대비 각각 72.81%, 192.35% 증가를 기록해 유일하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한 기업이 됐다. 영업이익률 또한 8.32%에서 14.07%로 증가했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올해 상반기 중동지역 일부 신?증설 공장들의 가동 지연 및 경기 회복세에 따라 내수시장과 중국, 동남아 시장 등의 수요 증가로 제품가격이 회복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토탈은 올해 상반기에 전년반기대비 20.39% 감소한 2조1,883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나 영업이익은 82.67% 상승한 3,0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6.05%에서 13.89%로 상승했다.
여천NCC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조33억원으로 전년반기대비 32.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6.42% 증가한 1,3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62%에서 6.77%로 증가했다.
회사측은 올해 상반기는 중국의 수요호조로 인해 기대 이상의 양호한 실적을 거뒀으나 20하반기에는 중동발 생산물량 출회 정도에 따라 경쟁 심화 및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대한유화공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82% 감소한 7,727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무려 579% 증가한 1,151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2.07%에서 14.9%로 크게 상승했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중국의 내수 경기부양책에 따른 석유화학제품 수요확대로 판매량이 증가했고 중국특수 및 신증설물량의 설비 가동이 지연되면서 공급부족에 따른 시황호조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초까지 원유, 납사가 포함 원재료 가격하락으로 전년대비 국내외 평균 판매가격은 하락했으나 중국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가운데 공급부족 등 타이트한 수급에 힘입어 상반기 제품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편집국 기자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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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기술 콘퍼런스 개최
편집국 기자
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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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리튬광 사업 진출
동파이프의 등 동제품으로 유명한 풍산이 차세대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신규 영역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풍산은 최근 광물자원공사가 볼리비아 국영 광산개발업체인 꼬미볼과 MOU를 체결한 리튬광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근 IT사업에 진출, 반도체용 리드프레임과 전기 전자 커넥터를 비롯한 첨단 고부가가치 품목의 비중을 늘려가며 사업 영역의 첨단화를 추진해온 풍산은 이번 해외 광산 개발을 사업 다각화의 기폭제로 삼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휴대폰, 노트북PC 등 휴대형 IT기기 시장의 폭발적인 신장에 이어 전기자동차 상용화가 진행되면서 리튬을 주원료로 한 리튬이온전지 수요가 더욱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리튬 매장량의 50%를 보유하고 있는 볼리비아와의 이번 공동연구는 그간 자원 국유화정책을 고수해 온 볼리비아 정부가 리튬광산 개발을 외국과 처음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실제 광산개발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볼리비아의 풍부한 광물자원의 개발 사업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점령할 수 있을 것으로 풍산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68년 설립된 풍산은 주력사업인 소전(화폐 디자인이 적용되기 전의 동전)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이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회사의 사업영역을 확대,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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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硏, 건설중인 신고리 3호기 방문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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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세상을 바꾼다 「나노코리아2009」
‘나노융합산업화를 위한 길 찾기(Orienteering for Nano Convergence)’라는 주제로 열린 ‘나노코리아 2009’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세계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나노코리아는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 공동주최하며, 2003년부터 융합산업 시대의 기반을 제공하는 나노기술의 산업화 촉진 및 기술거래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개막식 행사에는 안병만 교과부 장관, 허경 지경부 신산업정책관, 한나라당 서상기, 박영아 의원, 선진당 이상민 의원 등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당일 저녁 리셉션 행사(18:00, 그랜드볼룸)에는 김중현 교과부 차관, 조석 지경부 실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민주당 노영민 의원 등 국내외 산‧학‧연‧관‧정 50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나노기술 교류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허경 지경부 신산업정책관은 “나노기술개발 성과의 조속한 산업화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산업계 수요중심의 R&BD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하루빨리 나노융합산업화의 길로 접어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나노기술분야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달성하였거나,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제품을 출품한 기업 및 연구인에 대해 정부시상도 진행됐다. 특히,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응용연구본부 차승일 박사(사진)가 조직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는데, 차 박사는 C60 플러렌 나노결정 성장기술 개발과 더불어 탄소나노튜브(CNT) 나노복합재료 연구를 통한 나노기술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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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피/a>/
세계적인 차양 개폐 전동화 제품 전문 기업 솜피(대표 조현학)는 전원 연결이 필요 없는 배터리 모터를 출시했다. 솜피의 배터리 모터는 일반 건전지를 사용하여 모든 개폐 작동과 틸팅 작동이 가능한 제품으로 건전지를 외부로 노출시키지 않고, 건전지 케이스 (튜브) 안으로 내장 되는 방식을 최초로 채택한 제품이다. 솜피의 배터리 모터는 롤러 튜브 안에 내장되는 배터리로 전원이 필요 없기 때문에 전기 배관과 배선이 사라지며 전원 연결이 필요 없어 설치가 간편하다. 이러한 솜피 배터리 모터가 적용되는 제품은 ‘실루엣 쉐이드’, ‘넌타겟 쉐이드’, ‘트리플 쉐이드’ ,‘뉴엣 쉐이드’ ,‘듀엣 쉐이드’, ‘허니콤 쉐이드’ ,‘콤비 브라인드’ ‘듀얼 쉐이드’ ‘로만쉐이드’ 등이 있다. 솜피 코리아 마케팅팀 이동훈 차장은 “기존 배터리 모터와는 다르게 솜피 배터리 모터는 시공에 필요한 별도의 전기 공사가 전혀 필요 없으며, 수동 블라인드와 마찬가지로 설치하고자 하는 곳에 간단히 브라켓만 고정 해 주면 어느 누구라도 직접 설치도 가능한 제품이다” 라고 밝혔다 사용 되는 건전지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 가능한 에너자이저의 AA사이즈 리튬 건전지를 사용하며 통상 적인 사용빈도에 따라 1년에 한번 건전지를 교체 해 주면 된다. 적용되는 제품의 사이즈는 (설치폭) 2M * (설치높이)3M , (설치폭) 2.5M * (설치높이)2.5M 의 소형 창에 적용이 가능 하다. 솜피코리아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솜피 인터내셔널이 100% 투자한 현지 법인으로 1990년에 설립된 중견 외국계 기업이다. 검증 받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솜피 코리아는 지난 19년 동안 국내의 강남 포스코 센터, 신동아 화재 사옥, 강남 파이낸스 센터(구 스타타워) 등의 국가 관공서 건물에 까지 그 시스템 적용의 폭을 넓히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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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자인의 자유(DOF)’ PDP TV 출시
LG전자(대표 남용)가 TV 테두리에 패턴 무늬나 그림을 넣은 새로운 디자인의 보보스 PDP TV 신제품(모델명: 50PQ65D/50PQ65DB/50PQ65DP/50PQ65DL) 4개 모델을 2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 장의 유리가 벽에 걸려 있는 듯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보보스 PDP TV의 테두리 부분에 금색 패턴 무늬, 푸른 물결, 붉은 꽃 등을 적용해 거실 인테리어와 더욱 어울리게 한 것이 특징이다. 형광체 입자의 크기를 줄여 빛을 낼 수 있어 효율을 최대로 늘린 울트라 브라이트 패널이 적용돼 있어 밝은 조명 아래서도 한층 선명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세계 최고 수준의 메가(Mega)급 명암비와 응답속도(0.001ms), 초당 600개의 프레임을 전달(600Hz)해 영상이 부드럽고 끌림이 없어 영화나 스포츠 등 빠른 영상에 강한 PDP TV의 장점을 극대화했다.또 ‘아이 케어 센서’ 기술로 주변 조명 변화를 감지해 TV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 소비전력을 최대 60%까지 절감하는 등 전력효율도 크게 높였다.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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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노트북 PC ‘아스파이어’ 출시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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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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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엔지니어링, 2차전지 부품사업 진출
TFT-LCD 및 LED 공정장비 전문업체인 탑엔지니어링(대표 김원남)이 국내 최대 2차전지용 보호회로 업체인 파워로직스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탑엔지니어링은 새롭게 급성장하고 있는 비엠에스(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등 2차 전지 사업을 파워로직스와 공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파워로직스의 3대 주주로서 파워로직스 주식 4.9%를 지난 2년여 간 보유해 왔다.
탑엔지니어링은 김문환 현 파워로직스 대표이사의 보유지분 9.31%와 파워로직스의 자회사 솔텍의 파워로직스 지분 3.7%를 동시에 인수, 기존 보유지분 포함 파워로직스 지분의 20%를 직접 보유함으로써 파워로직스를 둘러싼 경영권 논란을 잠재우고, 안정적 경영 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탑엔지니어링은 장비 및 기술 제공을 통해 파워로직스 생산라인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파워로직스와 공동으로 2차 전지 관련 신규 부품사업에 진출, 기존 장비사업이 갖는 사업 변동성을 극복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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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첫 국적쇄빙선 ‘아라온’ 출항
편집국 기자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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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전력 저감 우수 전자제품 ↑
‘대기전력 경고표시제도’가 도입된 TV․컴퓨터 등 7개 전자제품의 대기전력 자감 우수제품의 모델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관리공단에 신고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TV 등 7개 제품의 ‘대기전력 저감 우수제품’의 모델수가 2,418개로 조사됐는데, 올해 7월31일 기준으로 89.4% 증가한 4,580개로 조사됐다. 이에 따른 에너지절감 효과도 연간 약 562억원으로 예상된다.
제품별로는 프린터(289.7%), 복합기(182.6%), 컴퓨터(115.1%)의 대기전력 우수제품 수가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세톱박스(62.1%), 모니터(59.5%), 전자레인지(40.4%) 등도 비교적 크게 증가했다. 반면, TV의 경우에는 CRT TV의 대기전력이 높아 상대적으로 우수제품의 모델수 증가(7.1%)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대기전력 저감 우수제품이 크게 증가한 것은 기업과 소비자, 정부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기업에서 제도 시행에 대비, 대기전력을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대기전력이 높은 모델의 생산을 자체적으로 줄였다. 또한 소비자들도 제품구매 시 경고표시 등을 꼼꼼히 살피고 구매에 나섰으며, 정부도 대기전력 저감 국가 로드맵(Standby Korea 2010)을 수립하고, ‘대기전력 경고표시제도’ 시행을 사전에 충분히 홍보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기전력 저감 대상제품이면서 아직 경고표시 제도가 시행되지 않고 있는 오디오 등 12개 제품은 대기전력 저감 우수모델의 점유율이 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는 이들 오디오 등 12개 제품을 ‘대기전력 경고표시제도’ 대상품목에 추가해 내년 7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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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인텍, 필름 커패시터 특허
(주)뉴인텍은 지난 12일 ‘금속화 플라스틱 필름 및 필름커패시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귄취형 또는 적층형의 금속화 플라스틱 필름 및 필름커패시터에 관한 것으로, 필름커패시터의 자체발열을 줄이고 퓨즈부 작동에 의한 용량 감소율을 작게 해 필름커패시터의 전기적 특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소형화와 고온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내열특성을 향상시켰다.
회사측은 내년 출시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소나타용 하이브리드카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며, 연료전지 및 전기자동차용 콘덴서 제조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0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