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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굴삭기 우수 디자인 제품 선정
고봉길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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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엔진, 남아공 월드컵 통신 책임진다
STX엔진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300억원 규모의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시스템 TRS(Trunked Radio System) 시스템을 수출하며 아프리카 중남부 통신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STX엔진은 최근 현지업체인 오아겡(OAGENG)과 남아공 행정수도 츠와니(Tshwane)시에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시스템(Trunked Radio System, 이하 TRS)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TRS 공급 계약은 남아공의 행정수도이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개최도시인 츠와니시가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통신인프라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STX엔진이 공급하게 될 디지털 TRS는 음성과 데이터 통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통신시스템으로, 보안성과 통화 품질이 우수해 소방방재청·경찰청·철도청 등의 관공서와 물류운송업체, 넓은 작업 공간을 필요로 하는 산업현장 등에서 사용되는 재난방재, 산업용 통신체계이다. 우리나라에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처음 도입됐다.
STX엔진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남아공 월드컵 이후에도 남아공 주요 도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TRS 공급 계약을 추가로 성사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학 STX엔진 사장은 “이번에 남아공 츠와니시에 공급하게 된 주파수공용통신시스템은 당사가 아프리카에 수출한 첫 번째 전자기기 시스템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본 계약을 시작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물론, 아프리카 중남부 통신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TX엔진은 올 들어 선박용 엔진 사업부문이 조선업계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자통신 사업부문 틈새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
지난 1월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중고도(中高度) 무인항공기 전자통신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5월에는 미국 오프쇼어 자동화 전문 업체인 L-3 Offshore사와 오프쇼어 선박의 전기전자장치 시스템에 대한 사업 협력을 체결하기도 했다. 9월에는 독일의 수중음향 장비 전문업체인 아틀라스 일렉트로닉(Atlas Elektronik)사에 1,500만불 규모의 수중음향 센서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국내 정상급의 수중음향탐지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신근순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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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硏 핵심간부진 대거 울산 방문
화학연구원의 핵심 간부진이 울산시를 방문해 대한민국 화학산업과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의 핵심 간부진이 대거 울산시를 방문한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오헌승) 핵심간부 60여명이 4~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울산시를 방문, 화학산업의 메카 울산의 주요 화학 산업 시설과 연구기관 등을 시찰한다.
방문단은 선임단(단장 김성수), 그린화학연구단(단장 정순용), 화소재연구단(단장 이미혜), 신물질연구단(단장 김범태), 대외협력실(실장 이규호), 기획부(부장 김상중), 행정부(부장 조재영) 등이다.
첫날인 4일에는 현대자동차와 SK에너지, 용진유화, 이양화학 등 울산지역 자동차 및 화학 기업체를 시찰하며, 박맹우 시장 주재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둘째날인 5일 SK연수원에서 올해 화학연구원 연구성과 발표, 중장기 발전계획 토의 등 리더십 워크숍을 가진 후 중구 다운동 울산화학혁신단지를 방문한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2011년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분원’ 유치를 위해 현재 ‘신화학실용화센터’와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건립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화학실용화센터’는 총 3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중구 다운동 화학혁신단지내 부지 1만6,700㎡에 올해 12월 착공, 2011년 6월 준공될 예정이며, 2007년 기준 생산량 60조원의 석유화학산업 고도화, 고부가 정밀화학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허브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는 총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테크노산단내 부지 1만2,000㎡에 오는 2010년 실시설계, 2012년 준공 예정이며, 기존의 석유화학제품을 대체하여 식물자원을 활용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자동차 내외장재, 의류와 벽지 등 건축자재, IT용 소재 등의 실용화를 통해 2020년 세계 7위의 바이오화학 강국 실현을 주도할 계획이다.
엄태준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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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시대를 이끌 화학산업 육성의 場
그동안 국내 제조업을 이끈 화학산업을 새로운 녹색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린다.녹색화학포럼(공동대표 김기현 의원, 허원준 회장)은 오는 14일 울산 한화석유화학의 강당에서 녹색시대의 바이오화학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녹색화학포럼 제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순용 한국화학연구원 단장의 ‘녹색시대의 바이오화학산업 육성방안’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허경 지식경제부 국장, 주봉형 울산시 부시장, 유영제 서울대 교수 등 5명이 패널토론을 갖게 된다.자세한 사항은 김기현 의원실(02-784-6334)이나 한국화학연구원 대외협력실(042-860-7741)에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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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그룹, 구로사옥 480억원에 매각
KEC그룹은 KEC홀딩스 소유의 가산동소재 사옥을 480억원에 (주)LG전자와 12월2일에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EC 홀딩스는 3분기 영업수익 127억, 당기 순이익은 104억을 기록한 KEC 그룹의 지주회사이며, 그룹내 재무관리와 자회사 경영컨설팅 업무를 맡고 있다.
또한 본 계약 체결로 198억원의 추가 매각차익을 실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따라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최근 자회사인 암코 소유 양재동 사옥 매각 대금과 함께 비 핵심성 자산 매각을 통한 목표했던 현금창출 매각 계획 작업이 완료됐으며 불확실한 미래의 경영환경에 대비한 현금확보를 통해 그룹의 안정적 경영지원 활동의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에 KEC 홀딩스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그룹의 핵심사업부문에 대한 적극적 지원으로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KEC 홀딩스의 주요 자회사인 KEC는 2009년 3분기 턴어라운드를 시작으로 공장 가동율 85% 수준으로 정상화 됐고 앞으로 MOS 사업 및 신규 사업 설비 증설, 우수 연구인력 확보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2010년 매출 30% 증가 및 2012년에는 매출 6억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EC는 국내 최대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다.
김성준 기자
20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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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 초고용량 중심 MLCC 설비 증설
필름 및 세라믹 커패시터 전문기업인 삼화콘덴서(대표 황호진)가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MLCC(적층형세라믹콘덴서) 제품의 신시장인 OLED휴대폰, DDR3 반도체모듈, LED조명, 전장용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초고용량 및 초소형화 위주로 설비 증설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삼화콘덴서는 MLCC 신설라인 증설을 위해 80억원을 투자할 하며, 향후 추가 증설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삼화콘덴서는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된 계기는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MLCC 신규품목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휴대폰 대비 스마트폰은 약 150%, DDR3 반도체모듈은 기존대비 200%의 소요량이 증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전장용 자동차 시장에서도 MLCC 수요가 최근 급격히 증가,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MLCC는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적층형세라믹콘덴서로 최근 그 시장 규모가 09년에는 6조원을 상회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시장이다. 최근 초소형위주의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삼화콘덴서는 최근의 화재를 완전 복구해 11월부터 모든 부문이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화재로 인한 신설비 대체 효과로 인해 생산성이 오히려 증가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추가 증설로 인해 MLCC의 원가 구조상 고정비에서 많은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원가를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설비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달성, 제품의 원가 경쟁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화콘덴서는 이번 투자로 인한 연간 매출증가 규모는 약 200억~3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화콘덴서의 이번 투자는 MLCC 제품 중 초고용량인 2012 107K, 1608 476K 및 초소형인 1005 106K, 0603 105K 등의 생산설비에 집중될 것이며, 이는 최근 고용량화 또는 소형화 되어가는 전자제품 및 전장산업의 니즈에 부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라믹 콘덴서 제품류인 MLCC 뿐만 아니라 Chip Bead, Chip Inductor, Disc Ceramic Capacitor, EMI Filter, Varistor등 모든 회로물 제품군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업체로서 이에 대한 시너지 효과도 향후 급속히 증가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화콘덴서 관계자는 “이번 MLCC투자를 계기로 내년부터 녹색성장 산업인 리튬이차전지 소재 및 슈퍼커패시터, 스마트그리드 분야 전력용콘덴서에도 신규 양산설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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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 日 플랜트기자재 수출상담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가 엔고를 활용한 일본 플랜트업계의 기자재 해외조달 추세에 부응해 일본 유력바이어를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기산진은 지난달 인도·베트남 유력바이어(특수산업용기계) 초청에 이어 3일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에서 중소기업청 글로벌전략품목(열교환기, 밸브) 수출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기산진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일본 현지시장조사를 이미 실시했으며 그 후속조치인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6,000만불의 상담실적, 1,000만불의 계약 등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일본 유력 EPC업체인 JFE Engineering, Hitachi Zosen Corp, TOYO Engineering, Kawasaki Plant System Ltd, Nippon Steel Engineering Co, Mitsui Engineering & Shipbuilding Co 등 6개사의 기자재조달 담당자와 LHE(열교환기), 펠릭스테크(플랜지), 아산브이앤피(밸브) 등 국내 중소기계류·부품 제조업체 50여개사가 참가한다.김진희 기산진 상무이사는 “세계 플랜트시장의 치열한 수주경쟁 속에 최근의 ‘엔’고 현상의 지속으로 일본의 플랜트업계에서는 가격, 품질 및 납기에 경쟁력이 있는 해외업체로부터의 아웃소싱을 원하고 있다” 라며 “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대일 플랜트기자재 수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플랜트 기자재를 포함한 기계산업의 대일무역적자는 2008년도에 약 138억불을 기록하였고 올해 9월 현재 71억불의 적자를 보이는 등 만성적인 대일 무역 역조현상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어, 산업전반에 걸쳐 대일 적자폭 감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신근순 기자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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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국내 광산에서 생산한다
신근순 기자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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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 메카트로닉스연구동 준공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은 30일 오전 11시,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메카트로닉스연구동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나노메카트로닉스기술의 종합 클러스터인 메카트로닉스연구동은 총 181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8,102m²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되었다. 메카트로닉스연구동은 기계연이 추진하고 있는 나노 공정, 장비 및 응용기술 등의 나노메카트로닉스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산·학·연 공동 연구의 활성화와 융합기술의 산업화를 선도할 연구 공간으로 활용된다.
엄태준 기자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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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전기자동차산업협회 법인설립 허가
한국전기자동차협회(회장 원춘건)가 지식경제부로부터 지난 24일 정식으로 법인설립허가를 받아 회원사간의 공동연구 개발과 권익 옹호,대국민 홍보 등을 통해 향후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과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
전기자동차 협회는 지난 5월20일 창립총회를 가진 이후에 9월24일 지경부에 정식 등록 신청을 했으나 국정감사 등의 이유로 두달여 만에 허가를 받게 됐다.
회원사로는 카이스트, 한양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광명전기 등 산·학·연·으로 구성된 61개 단체를 보유하고 있다.
원춘건 회장은 “전기자동차는 자동차는 물론, 발전, 송전, 충전과 같은 전력 산업 뿐만 아니라 전자, 통신, IT, 방송, 컨텐츠와 같은 다양한 산업들이 한데 어우러져야만 하는 융·복합 산업의 총화”라며 “융·복합 산업의 성격에 맞게 협회는 ‘나’가 아닌 ‘우리’의 살길을 함께 찾음으로써 전기자동차산업의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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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산업, 중동시장 공략 가속
김성준 기자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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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한 자리
정부의 자원개발정책과 석유가스·광물자원의 기술동향 및 투자정보 등, 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자원개발업체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2009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다음달 2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해외자원개발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오전엔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이 실시되고 오후에는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패널토론이 진행된다.각 세션은 석유·가스 개발 정책 및 기술, 광물자원개발현황과 기술, 해외자원개발 법제로 구성돼 있으며 주최 기관의 전문가는 물론 지식경제부, 서울대학교, SK에너지, 변호사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많은 조언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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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중성자 유도관’국산화 성공
엄태준 기자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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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 20명 세계인명사전 등재
엄태준 기자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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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희소금속 원천기술개발한다
지경부가 희소금속 핵심원천 기술 개발에 3,000억원을 투자하고 포스코, LS-Nikko 등 관련기업들도 잇따라 대규모 투자를 감행해 희소금속 글로벌 산업강국 실현이 기대되고 있다.지식경제부는 지난 27일 포스코센터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 구자명 LS-Nikko 부회장 등 국내 희소금속 관련기업 CEO 및 연구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소금속 글로벌 산업강국 실현을 위한 ‘희소금속 소재산업 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희소금속은 매장량이 극히 적고 지역적 편재성이 큰 35종의 금속원소를 총칭하며, LED 및 2차전지 등 녹색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돼 그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광물의 80%가 중국 등 5개국(중국, 캐나다, 구소련, 호주, 미국)에 편중돼있고 희소성으로 인한 조기고갈 위험성이 있다. 또한 희소금속 세계 최대 자원부국인 중국의 수출제한 등으로 가격상승과 공급 불안정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국가간 희소금속 확보 경쟁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우리나라는 희소금속 소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에도 보유량도 미비해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받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자원의 안정적 확보 뿐 아니라 소재화․재활용기술의 경쟁력 확보와 희소금속 산업기반조성 등 입체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지경부의 종합대책을 살펴보면 지경부는 안정적 자원공급 기반구축, 기술역량 확충, 희소금속 산업기반 조성 등 3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희소금속 전문기업 육성 및 클러스터 조성 등 2018년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게 된다.지경부는 10大 희소금속의 자립화 제고를 위해 제련·가공기술 등 40대 핵심기술 확보에 총 3,000억원을 투입해 현재 12% 수준인 희소금속 자급율을 80%까지 끌어 올리고 현재 25개에 불과한 희소금속 전문기업도 100개까지 육성하게 된다.또한 해외 및 국내 희소금속 자원개발에도 적극 나서 남아공, 짐바브웨 등 희소금속 자원부국에 대한 조사단을 파견하고, 대중국 고위급 협력채널을 구축하는 등 해외 자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국내에서는 텅스텐, 몰리브덴, 티탄철, 희토류, 마그네슘 등 5개광종의 매장량 재평가를 통해 2015년까지 1,800만톤의 경제광체를 확보하고 2016년까지 비축물량을 국내 수입수요의 60일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폐전자제품 등의 재활용을 통한 희소금속 자원확보를 위해 현행 10종인 생산자책임 재활용대상 폐전기, 전자제품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소형가전, 폐전지 등 품목별 상시 수거체계를 확립키로 했다.지경부는 선진기업 기술력의 조기습득을 위해 8,000억원 규모의 부품소재 해외 M&A펀드를 활용해 해외 희소금속 소재기업 M&A를 추진할 예정이다.희소금속 관련 기술개발 투자를 신성장동력 분야에 포함시켜 2012년까지 R&D 세액공제 대상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또한 지경부는 희소금속 기술개발 지원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산업계 지원을 위해 내년 인천 송도에 ‘희소금속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전략적 희유금속 선정 및 핵심기술개발 과제 발굴, 소재·수요 기업 및 재활용산업간 연계체계 마련, 인력양성 및 시험·분석 등 희소금속기업을 종합 지원하기로 했다. 희소금속 통계기반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산업육성을 위한 인프라도 대폭 확충된다.지경부는 전략 희소금속에 대한 물질흐름 분석 및 HSK 코드체계 개선, 특허분석 등 통계기반구축 및 종합정보제공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며, 공주대, 순천대 등 6개 대학을 희소금속 특성화대학으로 지정해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기업의 현장인력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희소금속의 자원-소재-제품-재활용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남 광양만권 및 충남 탕정권에 ‘권역별 희소금속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강원-전남-대경, 경인-충북에는 각각 마그네슘과 텅스텐의 유기적 생산과 재활용이 연계되는 ‘광역권 연계 희소금속 순환벨트’가 조성된다. 최경환 장관은 “20세기 석유경제에 이어 21세기 세계경제를 이끌 새로운 주인공은 ‘희소금속’이 될 것이며, LCD 등 新산업분야의 핵심소재로 세계각국의 사활을 건 싸움이 본격화되고 있다” 라며 “희소금속 산업발전은 자원확보 문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자원-소재-제품-재활용의 모든 부분들을 포괄,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희소금속분야에 대규모 투자 결정을 한 기업 관계자를 치하하고 정부와 함께 희소금속 산업발전을 위해 산․학․연이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정부 종합대책 발표에 이어 포스코의 ‘종합소재 사업진출 전략’과 LS-Nikko의 ‘희소금속 재활용사업 추진전략’ 등 소재기업의 중장기 투자계획이 발표됐다. 포스코는 철강사업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기초․혁신 소재사업 진출을 위해 2018년까지 총 2.8조원을 투자함으로써 희소금속 등 비철금속, 비정질합금, 탄소소재, 미래신소재, 재활용사업 등 5개 사업군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종합소재 메이커’ 도약을 위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LS-Nikko는 2020년까지 총 5,000억원을 투자해 희소금속 생산 및 공급역량을 확대하고 리싸이클 전문회사를 신설해 순환자원 재활용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동제련소내에 희소금속 생산시설 확충과 연구개발을 강화해 총 22종의 금속회수기술을 보유한 소재전문기업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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