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금호미쓰이화학, 포스겐 누출
지난 19일 오후 2시50분쯤 전남 여수산단 내 금호미쓰이화학㈜ 공장에서 유독가스인 포스겐가스가 누출돼 근로자들이 긴급 대피했다.이날 사고는 포스켄 생산공정 파이프연결 부위에서 가스가 누출된 사고로 가스 누출을 알리는 경보음이 울리자 경보음을 들은 근로자 10여 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확인 결과 최근 교체한 파이프라인 이음새의 고무패킹에서 극소량의 가스가 새자 자동 경보가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하지만 포스겐생산 공정은 가로 15m, 세로 15m 밀폐형 돔에 내장돼 외부로 가스가 새어 나가진 않았다.공장 관계자는 "안전시설을 갖춘 밀폐형 돔에서 새어나온 가스가 바깥공기로 유출될 가능성은 없다"며 "메뉴얼상 정해진 경보음과 뒤이은 대피 및 중화작업까지 모두 마쳐 현재는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한편 포스겐가스는 1차 세계대전 당시 화학무기로 사용된 가스로 저농도의 가스에 노출되면 눈 및 코에 자극을 주며 고농도에 도노출될 때에는 기침과 폐수종이 생기는 독성가스다.
이일주 기자
2012-06-20
-
대성산업가스, 현장중심 안전관리로 사고 ‘無’
최근 개최한 제1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대성산업가스 파주공장 홍승표 차장과 여천공장 김영주 과장이 각각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 대전공장 황연오 과장이 가스안전공사 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산업가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대성산업가스(주)(대표 김형태)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시스템을 대폭 높이고 임직원 모두가 철저한 사고 예방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안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먼저 지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파주공장 홍승표 차장은 △고순도 산업가스를 생산, 파주LCD산업단지 ‘LG디스플레이’ 등에 대량 공급하면서 6년 연속 가스사고 제로 달성 △2011년 액화질소용 6,000톤 초저온탱크 건설공사를 진행해 무사고 완료 △2011년 H₂PLANT 건설공사를 무사고 완료 △한국품질보증원으로부터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2008 인증 취득으로 제품의 신뢰성 및 품질 확보(2007년 12월) 등 안전관리 및 가스사고 예방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다음으로 여천공장 김영주 과장은 고압가스 생산, 저장, 충전시설 안전관리자로서 고압가스 제조시설 안전 관리규정, 위기관리 매뉴얼, 각종 작업절차서 제·개정을 통해 여천공장 안전성 향상과 재해 없는 사업장 구축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 고압가스시설의 현장 밀착형 예방, 보존 활동과 개선활동을 병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또한 공기분리공장(ASU), 산업가스 공급배관 증설 등 고압가스 생산, 공급시설을 확충하고 산업가스 공급배관망 통합관리시스템(GIS)을 구축,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에 산업가스를 연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가스안전공사 사장상을 수상한 대전공장 황연오 과장은 △안전관리 분야에 많은 관심으로 건설기계기사 자격취득, 가스기사 자격취득 △안전관리 책임자로서 사고사례를 통한 실무교육을 실시 △철저한 자율점검 및 정기점검 시행(1999년 영업 개시 후 가스안전공사로부터 지적건수 1건도 없는 클린 사업장 유지) △대전 및 충남·북 지역 고압가스 사용업체 정기점검으로 재해 1건도 발생 하지 않음(한국타이어 외 130개 업체 연 2회 점검으로 사고 예방) △판매점 고질적인 미검 용기 충전 근절 조치(신천가스외 8개업체 월 400본 재검사 대행 실시) △폐밸브 재사용 근절 조치 등 가스사고 예방의 기여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처럼 대성산업가스는 가스사고 예방과 완벽한 안전관리를 구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철저한 현장중심의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고봉길 기자
2012-06-15
-
양천구 소재 형제산업가스 매각
서울 양천구 신정동 소재 산업가스 판매대리점인 형제산업가스(구 현대가스상사)가 최근 매각됐다. 인수인과 금액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현재 형제산업가스는 MS가스로부터 알곤을 공급받고 있으며 알곤을 제외한 산소, 질소 등 기타 가스에 대해서는 동양산업가스가 전량 공급하고 있다.한편 최근 중견급충전소들은 경영난으로 인해 매각을 하려는 충전소와 판매대리점의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판매대리점이 매물로 나오면 바로 매입, 공급물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일주 기자
2012-06-15
-
린데, SK 하이닉스에 F₂장기공급 계약
신근순 기자
2012-06-15
-
화인텍, 100억 단기차입금 증가
PU단열재 및 신냉매, 소화약재, 가스용기를 생산하는 화인텍(대표 박원세)은 운전자금 마련을 위해 산업은행으로부터 100억원을 단기차입키로 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이는 자기자본 대비 15.33%에 해당하는 규모다.이에 따라 화인텍의 단기차입자금은 743억3,127만원으로 늘어나게 됐다.한편 화인텍은 지난 1분기 38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기 대비 5.8% 증가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24.5% 감소한 것이다.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5%, 39.8% 감소했고 1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고봉길 기자
2012-06-09
-
포스코, LO₂·LN₂공개경쟁입찰
고봉길 기자
2012-06-08
-
TCS(트리클로로실란) 누출사고 발생
폴리실리콘 제조기업인 한국실리콘의 여수산업단지 제2공장에서 지난 7일 오후 1시30분에 삼염화실란(SiHCl
이일주 기자
2012-06-08
-
서울도철-남동발전, ‘수소전지발전소 건립’
서울도시철도가 전기발전사업자인 한국남동발전(주)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위한 ‘서울도시철도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서울시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확대 정책에 따른 것이다.시는 지난달 16일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서울시 곳곳에 건립해 비상 정전 시에도 시민생활에 밀접한 지하철, 상하수도 등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전력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한국남동발전(주)은 6개 차량기지에 총 134.4MW(기지당 22.4MW)급 전기 생산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하게 된다. 6개 차량기지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가 완료되면 약 30만가구가 상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05만M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고, 유사시에는 전동차와 배수펌프 등 역사 중요설비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서울도시철도 김기춘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건립되면 BlackOut 등 대규모 정전 시에도 도시철도시설물의 안정적인 기능유지와 에너지 자립기반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MOU는 지난달 31일 서울도시철도 본사 소회의실에서 양사 CEO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시 발생하는 전기를 활용하는 것으로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터빈발전방식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운영에 따른 소음이 없으며, 유해가스 배출이 1% 이하인 청정 고효율 발전시설로 설치면적이 크지 않아 서울 등 수도권지역에 가장 적합한 신재생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서울도시철도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치를 위해 한국남동발전(주)와 공동으로 연료전지제작사, 도시가스사업자 등과 협력을 강화해 적극적인 민간 자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시민의 발인 지하철에 유사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수소연료전지와 태양광발전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공사 내에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고봉길 기자
2012-06-07
-
린데, PSG 지분 51% 인수
신근순 기자
2012-06-01
-
원익머트리얼즈, 임직원 5만3천주 부여
특수가스 전문기업인 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준열)는 30일 보통주 5만3,000주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임직원 17명에게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행사가격은 4만4,000원이고, 행사기간은 오는 2015년 5월30일부터 2018년 5월29일까지다.이로써 원익머트리얼즈의 스톡옵션 총 부여현황은 43만5000주로 늘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7.36% 규모다.한편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 1분기 25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39.3%의 증가를 기록했다.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대비 46.6% 증가했고, 순이익은 50억원으로 전년대비 55.2% 증가를 나타냈다.원익머트리얼즈의 1분기 매출 중 최대 거래처인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72.34%이며, GeH4(사수소화게르마늄), Si2H6(디실란)등의 상품 매출액이 140억원을 달성해 전체 매출의 56%를 차지했다.
신근순 기자
2012-05-31
-
한국에스이엠, 특수가스 영업 본격 돌입
한국에스이엠(주)(대표 강신찬)가 최근 경남 양산에 특수가스 제조 및 충전사업장을 완공했다.현재 이 회사는 600여평의 부지에 산소 10톤, 질소 15톤, 아르곤, 5톤 탄산 10톤의 충전 및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일반가스는 에어프로덕츠코리아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탄산은 우진탄산으로부터 받고 있다.한편 취급품목은 산업가스를 비롯한 초고순도가스, 반도체용가스, 독성가스 등 이다.
이일주 기자
2012-05-31
-
솔베이코리아, 매출 554억…전년 比 5.6%↑
김성준 기자
2012-05-31
-
세계 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 시범사업 추진
신근순 기자
2012-05-31
-
대웅씨티, “책 읽고, 건강도 챙기는 대웅쉼터 오픈”
신근순 기자
2012-05-31
-
가스켐테크놀로지, ‘팀웍’으로 시장침체 ‘정면돌파’
산업가스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중견급 충전기업인 가스켐테크놀로지(주)(대표 조창현)가 사업영역 확장과 내부적 단결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 침체기미를 보이는 시장상황을 팀웍으로 정면 돌파한다.올해로 창사 20주년, ‘청년기’에 접어든 가스켐테크놀로지는 태학산 등정을 시작으로 제2의 도약을 실행하기 위해 지난 5월12일 조창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태학산 정상을 등정, 상반기 야유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회사 비즈니스의 최전선에 있는 영업부문과 이를 지원하는 모든 구성원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회사가족으로서 일체감과 단결력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내부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회사 특유의 강점이자 특징으로 업계에 인식돼 있는 강력한 영업능력과 끈끈한 팀웍을 더욱 강화하기 위함이다. 단합행사를 통해 이렇게 끌어올린 회사의 에너지는 이미 체계가 완성돼 있는 영업강화에도 투입되지만 新시장 개척능력으로 크게 활용될 전망이다.특히 회사는 지난해 국내 산업가스 충전기업 최초로 부설연구소를 마련하고 토탈 가스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했다.중견 충전기업으로서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것은 보기드문 일로 회사의 20년에 걸친 사업경험과 기술을 한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이에 연구소에서는 산업용가스 관련 안전관리, 충전 시스템 자동화 및 가스 분석 기술 등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조창현 대표는 “연구소 설립을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토탈 가스 솔루션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며 “보다 안전하고 적극적인 대고객 서비스 제공은 물론 동종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며 설립 의의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그간 가스켐테크놀로지는 지난해 가스시설 시공사업에 진출, 자사 설비는 물론, 수요처의 시설수요를 직접 시공하는 등 산업가스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해 왔다.이번 야유회를 통해 가스켐테크놀로지는 강점인 ‘맨파워’ 육성을 한층 강화시키는 동시에 업무능력 계발 등 내적역량 확보에서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는 업계에 좋은 롤모델이 될 것으로 보이며 가스켐테크놀로지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이일주 기자
201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