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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품질평가 구축, ‘규제가 아닌 기회’
신근순 기자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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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한국기계연구원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계연은 적극적인 지식재산권 확보전략을 통해 기계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연구소기업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등 창조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계연은 최근 5년간 238건의 해외 지식재산권을 창출해 특허장벽을 구축했으며 지난 20년 동안 기계산업과 관련된 1,100건 이상의 기술이전을 달성하는 등 20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연구소기업 설립을 추진해 지난해 말까지 모두 6곳의 연구소기업이 문을 열었고 1명의 연구원이 창업했으며 이를 통해 11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28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3개 기업은 해외진출에도 성공해 특허를 활용한 연구소기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연구소기업 ㈜제이피이의 배당금 수입 및 지분 매각을 통해 약 24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공공연구기관 최초 연구소기업 성공사례 및 새로운 기술사업화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기계연구원의 예산과 인력은 각각 연구회 산하 출연연의 전체 규모 대비 3.5%와 3.4% 수준이지만 전체 특허 중에는 6.8%를 보유할 정도로 앞서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특허활용 효율이 연평균 4.9% 증가했고 미활용 특허는 연평균 0.7% 감소하는 등 출연연 중에도 우수한 특허관련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기계연은 이날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플라즈마 버너를 이용한 디젤 배기가스 정화장치’를 선보였다. 플라즈마 버너로 디젤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의 온도를 높여 오염물질을 태워 없애는 기술로 최근 디젤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 위반과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임용택 원장은 “휴면특허는 점차 없애고 새로 등록된 특허는 창조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이 나서기 어려운 환경 분야를 꾸준히 연구한 끝에 플라즈마를 이용한 배기가스 저감 기술이 시장에 확산되는 등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계연 플라즈마연구실 김관태 책임연구원은 국무총리 표창을, 초정밀시스템연구실 박종권 책임연구원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린동력연구실 박철웅 책임연구원과 초정밀시스템연구실 김동훈 책임연구원도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엄태준 기자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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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봇, 3D프린터 판매 10만대 돌파
신근순 기자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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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 선임
배종인 기자
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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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CAD/CAM/CAE/PLM 최신기술 한자리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되는 CAD/CAM, CAE, PLM 등 최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오는 5월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PLM Best Practice Conference 2016 with jejoup’ 행사를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조업에 있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PLM Leading Smart Manufacturing’이라는 주제로 최근 새롭게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공장, 사물인터넷(IoT), 3D프린터, 인더스트리 4.0 등 새로운 기술들이 전통적인 제조업에서 CAD/CAM, CAE, PLM 등과 결합돼 어떻게 접목되고 발전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해법과 비전을 제시한다.
기조연설로는 다쏘시스템 Delmia HQ Patrick Michel 부사장이 경험의 시대에서의 제조(Manufacturing in the age of EXPERIENCE)에 관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후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조업의 미래를 살펴볼 다음기술 송길영 부사장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전기/전자/소비재, 조선/중공업/플랜트/항공, 자동차, 스마트공장/신기술, JEJOUP 등 5개 트랙으로 나뉘어져 30여개 세부세션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 사전등록은 5월24일까지 홈페이지(www.plm.or.kr)에서 하면된다.
기산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돼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많이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CAD/CAM, CAE, PDM 등과 관련된 제조업계의 지속적인 고민과 함께 IoT(사물인터넷), 3D프린터, 인더스트리 4.0 등 최근의 핫 이슈와의 연계를 통해 제조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비전과 해법들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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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산업용 드론시장 2,270억엔
편집국 기자
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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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이상엽’ 영입
배종인 기자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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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멕시코 공장 양산 돌입
배종인 기자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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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박한우 대표, 은탑훈장 수훈
신근순 기자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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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진흥원, 對中 수출 지원
로봇산업진흥원이 코트라와 손을 잡고 우리 로봇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위해 나선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은 KOTRA(사장 김재홍)와 공동으로 상반기중 ‘창저우-상하이’(5월9~12일)와 베이징-톈진(6월10~13일)에서 각각 로봇수출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주요 대도시와 제조업중심지역에서 연이어 진행되는 수출로드쇼는 산업용로봇, 서비스용 로봇 기업을 포함 국내 기업 20개사와 중국 4개 도시의 현지 로봇바이어 120개사가 참여하여 1:1 비즈니스 수출 상담과 제조사 핀포인트 상담을 연속적으로 진행한다.
세계 최대로봇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국은 최근 인건비 증가와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제조업에서의 자동화 및 로봇도입, 의료용 등 서비스로봇의 수요가 대폭 확대되고 있다.
중국은 2014년부터 산업용로봇시장에서 일본을 제치고 1위로 등극했으며 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다. 연간판매량은 2015년 6만2,8000대로 2020년에는 23만대 까지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수출활로 제공의 기대가 크다.
또한 최근 중국정부에서 로봇산업의 융합화와 중요성을 피력하며 2020년 세계로봇시장 점유율 45% 달성을 위해 현재 중국 전역에 40개에 달하는 로봇산업단지가 설립되었거나 설립중이며 생산인력의 로봇교체와 공정자동화를 활발히 진행중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KOTRA는 이러한 중국정부의 로봇육성정책 및 시장수요확대에 대응하여 작년부터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하여 협업을 통해 수출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고, 현지 유관기관과 제조분야 대기업과의 업무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수출로드쇼를 계기로 중국 장쑤성 과학기술청, 상하이로봇협회, 톈진로봇산업단지 등 현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을 대거 유치하고, 창저우의 STONROBOT, 톈진의 중환, 바이리그룹 등 대형제조사들의 공정자동화수요를 토대로 우리 국내기업 제품 구매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은 “현재 세계로봇산업은 미국이 핵심SW를 장악하고 중국이 정부주도육성 하드웨어와 가격경쟁력으로 무장한 상황에서 우리 로봇산업에 위기일수가 있으나, 한국이 가진 IT경쟁력을 로봇산업에 응용하고 기술역량을 발전시켜 미래 수출먹거리로 육성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한국 로봇기업의 글로벌경쟁력 함양을 위해 해외 전시회 한국관 운영, 수출상담회 개최 및 맞춤형 수출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KOTRA 한상곤 IT사업단장은 “KOTRA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협력하여 금년에 중국지역무역관을 적극 활용하여,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대도시와 창저우. 동관. 톈진 등 주요 제조업도시를 중심으로 현지 수출비즈니스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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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과학기술자상, 조동우 포항공대 교수
편집국 기자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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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찾는 캐리마 3D프린팅 기술
신근순 기자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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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워터젯협회 출범
신근순 기자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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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조선 위기극복 2,965억 지원
경남도가 장기불황으로 위기에 직면한 조선해양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2,965억원을 투입한다.
경남도는 정부의 조선해양산업에 대한 구조조정 추진계획 발표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따른 인력감축으로 대량 실업문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기업이 처한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 16개 추진과제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조선해양산업의 위기극복 종합지원 대책은 도내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 등 5개 조선소 관계자, 도·시군 및 유관기관의 업무부서장, 대학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조정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모아 반영한 것이다.
세부 추진전략을 살펴보면 조선소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대량실업 등 고용안정을 위해 실업급여의 적기 지급과 실직자 재취업 교육 및 미래대비 재교육 등 Two Track으로 고용안정을 지원한다. 조선업체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상황에 따라 △실직자 재취업 교육 및 재직자 기술향상 프로그램과 △실직자 맞춤형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구조조정으로 실직자가 증가되면 단계별로 그 수요를 고려하여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조선사 협력업체 및 기자재 업체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기업 경영자금 지원의 지원규모 확대 및 지원조건 완화와 지방세 징수 유예 등으로 자금과 세제를 지원한다. 조선해양산업체에 대한 특례 적용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 245억원을 추가하여 지원한도를 4억에서 7억으로 확대하고 이차보전도 2%로 0.5% 우대하며 지원조건도 완화하여 부채비율과 상관없이 지원하고 기존 기업경영 대출의 대환처리와 지원자금 상환기간 연장도 허용한다. 세제 지원은 조선해양산업체 지방세 징수유예, 세무조사, 신고납부 세목에 대한 기한도 최대 1년까지 연장한다.
조선해양산업체의 수주 지원 대책으로 △해외마케팅 지원 및 무역사절단, 해외바이어 초청 확대로 수출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연안여객선, 관공선 등 신조 및 노후선의 건조물량을 도내 조선소가 우선 수주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지원 대책으로는 △해양플랜트기자재 해외발주처 벤더등록 지원과 △조선해양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업지원에 긴급 추경예산 5억 5천 만원을 증액 편성하여 추가 지원하며, ’17년부터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업체의 성능시험 인증 비용 30%를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대책으로는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조기 건립 △해양플랜트산업 연구단지 조기 활성화 △국제 해양플랜트 대학원 대학교(영국 애버딘대) 한국캠퍼스를 유치하고 △기술개발(R&D) 지원 확대를 위해 230억원을 투자해 조선·해양플랜트 유망품목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경남도는 조선해양산업의 위기가 극복될 때까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 시군 및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대책단’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도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직자 재취업 교육, 기업 경영자금 지원, 지방세 징수 유예 등에 대해서는 가급적 5월중으로 시행하여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고, 조선업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등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이번 조선해양산업의 위기는 세계 경기침체와 유가하락의 영향에 의한 순환적 경기변동에 따른 위기이므로 기업 노사와 지자체, 지역주민 등이 힘을 합치고 머리를 맞대면 충분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경남도에서도 조선해양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하여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도내 조선해양산업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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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車 수출액 35억5천만불…전년比 18%↓
신근순 기자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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