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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의료용 로봇 ‘모닝워크’ 첫 선
배종인 기자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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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대규모 조직 개편 단행
해양플랜트 실적 부진으로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대규모 조직 개편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기존 2총괄, 13부문, 56팀, 285그룹 이였던 조직을 1소장 (조선소장), 8본부, 39담당, 205부로 30%가 축소된 대규모 조직개편안을 1일 발표했다.
이번 대우조선해양 조직개편의 핵심은 기존 조직들간 중복된 업무를 통합해 조직 운용 효율성을 강화하고,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상황에서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위기극복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전체 보임자의 40% 가량이 보임에서 물러나거나 신규 선임돼, 조직이 한층 젊어지는 등 세대교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세대교체로 조직의 건전한 긴장감 조성 및 조직 역동성 제고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능별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조선소장제 시행을 통해 설계와 생산의 조정 및 통합관리가 가능하게 돼 옥포조선소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정성립 사장은 자구 노력 이행과 영업력 회복에 집중하면서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과 회사 혁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은“대규모 조직개편 등 회사가 발표한 자구안을 잘 이행하고, 이번 위기만 돌파한다면 회사는 한층 더 단단해 질 수 있다”며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조선해양과 관련 없는 자회사 및 비핵심 자산 매각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임금피크제 강화 등 내부 체질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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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성동조선 경영정상화 협력
신근순 기자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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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롤, 대형 주물사 3D프린터 출시
신근순 기자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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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내수 소비 활성화 앞장
배종인 기자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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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외국인력 고용지원 확대
뿌리산업계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숙련된 외국인 기술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되고 기술인력 양성대학이 선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뿌리산업 재직 외국인의 체류자격 변경을 위한 기량검증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도 추가로 선정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뿌리기업 재직 비전문취업(E-9) 자격 외국인이 정부·민간 합동기량검증을 통과하면 뿌리기업에서 계속 고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근무경력 4년 이상 뿌리업체 근무자, 고졸이상, 연령 40세미만, 한국어능력 TOPIK 2급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 요건은 갖추었지만 기능사자격증이나 평균임금요건을 갖추지 못한 뿌리산업체 비전문취업(E-9) 외국인을 대상으로 기량검증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외국인근로자가 한국어로 시행되는 기능사 자격증 시험을 통과하거나 평균 이상의 임금을 받기 어렵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허가 받은 외국인은 고용계약에 따라 뿌리기업에서 계속 취업을 할 수 있으므로 뿌리기업은 외국인을 새로 고용하거나, 신규 외국인을 재교육하는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정부는 우선 50명 규모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 수요 파악 및 관련제도 보완 등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올해 하반기 중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도 추가로 선정한다.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사업은 동 양성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D-2)이 학위, 한국어성적, 학업성적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뿌리기업이 계속 고용할 수 있도록 특정활동(E-7) 체류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조선이공대, 계명문화대, 조선대 3개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 23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엔 5개 이내 양성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량검증을 받고자 하는 외국인이나, 양성대학으로 선정되고자 하는 대학은 오는 10월2일까지 관련서류를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183-1635) 또는 이메일(ssh3620@kitech.re.kr)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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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 뿌리산업 S/W 강화 박차
제조업을 뒷받침하는 뿌리산업의 설계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 웹사이트가 구축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제조업의 소프트파워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조기반 설계기술고도화사업의 온라인 교육채널 ‘사이버연수원’을 ‘이-제조업(E-JEJOUP) 종합정보센터’로 확대개편해 9월1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설계기술고도화사업은 정부의 제조업혁신 3.0 전략의 일환으로 주조, 열처리, 사출금형, 소성가공, 표면처리 및 용접 등 제조기반기술분야의 설계기술 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돼왔다.
이 사업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설계프로그램(CAE 해석설계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보급함과 동시에 프로그램 운용교육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무상 서비스한다. 또한 병목공정 분석 등을 위한 공정관리 프로그램 보급 및 교육도 시행하고 있으며, 업체가 원할 경우 방문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제조업 종합정보센터는 기존의 온라인 연수원 기능뿐만 아니라 제조기반기술의 업계 및 기술동향 등 관련 정보를 확대 제공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개발한 주조와 구조해석 교육과정을 추가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PC를 비롯한 스마트폰 등 스마트전자기기로도 학습이 가능하며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의 웹접근성 인증을 획득하여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이 인터넷상에서 다른 사용자와 차별 없이 동등하게 정보에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박영탁 기산진 상근부회장은 “산업현장에서는 아직도 시제품제작 단계 이전에 컴퓨터를 활용한 설계의 검증과 해석을 위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활용이 부진해 낭비요소가 많은 실정”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부담 없이 설계역량을 높여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해 교육서비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보급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이-제조업 종합정보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e-jejoup.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진흥회는 오는 10월28일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한국산업대전의 부대행사로 ‘2015 KOREA JEJOUP 혁신포럼’을 개최해 국내외 최신 시뮬레이션 기술동향 및 보급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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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개인·교육·제조시장 급성장
신근순 기자
201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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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3년간 3만6천명 채용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3년 동안 해외 인턴십 도입, 임금피크제 도입과 병행한 추가 채용 등을 통해 3만6천명을 채용한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1,200억원을 투자, 약 1만2천명의 청년 구직자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내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외 인턴을 포함해 연평균 1만2천명씩 3만 5,700여명, 2020년까지 총 6만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초 회사가 발표한 채용계획 대비 25% 늘어난 수치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2018년까지 약 1,700명 규모의 인턴십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국내 인턴십 운영뿐 아니라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여 3년간 650명, 5년간 최대 1,100명의 대학생들에게 현대기아차, 모비스 등 주요 그룹사 해외 생산/판매법인내 인턴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법인을 위주로 한 그룹사 및 협력사 채용과 연계해 해외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인턴 대상자는 전공계열과 무관하게 지역별 해당언어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하며, 취업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해외취업 요구가 큰 인문계 출신들을 우대해 문과생의 일자리 부족 현상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2018년까지 총 1,200억원이 투입되는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는 △협력사에 우수한 인력을 제공하는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 △인당 최대 500만원의 ‘협력사 취업인원 지원기금’ 마련 △창업지원을 위한 자동차 벤처 창업 지원 및 소셜 벤처 창업지원 △산업특화 인력 육성을 위한 ‘사회 맞춤형 학과’ 마련 및 마이스터고 지원 등이 있다.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은 3개월간 현대차그룹 중심의 직무교육 과정, 3개월간 협력사 인턴십 과정 등 총 6개월 과정으로 구성돼 과정 이수 시 현대차 그룹사 및 협력사에 입사할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차그룹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6개월간 월 150만원을 지급하고 협력사 취업 시 △학자금 대출금 상환 △전세자금 대출이자 △원거리 이주비용 지원 등 인당 최대 500만원의 ‘협력사 취업인원 지원기금’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및 부품산업 플랜트 전문인력이 연간 800명이 배출돼 구직을 청년 취업 지원자들뿐 아니라, 역량 있는 우수인력을 필요로 하는 협력업체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줘 ‘인력 미스매칭’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현대차그룹은 청년 창업지원을 위해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자동차분야 벤처 창업지원와 소셜 벤처 창업지원 등을 포함하여 향후 3년간 5,400명, 약 2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우수인력 확보가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의 주요 요인임을 인식하고, 2015년부터 자동차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채용 박람회’를 기존 3개에서 5개권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약 2만 3천명의 구직자가 박람회를 방문했으며 현대기아차 협력사도 연간 약 1만7천명을 채용한 바 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 발표는 단순한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룹 차원에서 실질적인 계획을 담아 중장기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는 실천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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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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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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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亞·太 3D프린팅 포럼 개최
신근순 기자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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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2015년 2Q 조선해양 8社]매출 12조2,054억…전년比 20%↓
신근순 기자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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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아반떼 사전 계약
배종인 기자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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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미래기술 심포지움 개최
한국형 차세대 3D프린팅 기술개발을 위한 소재, 장비, 국내외연구기술 동향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3D프린팅연구조합은 오는 9월9일 KISTI 별관 3층 대회의실(서울 회기동 소재)에서 3D프린팅의 차세대 성장동력 및 기술 발굴을 위한 ‘3D프린팅 미래기술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D프린팅 기술은 미래 시장을 선도할 잠재력을 가진 기술로 주목받으며 세계적으로 각국의 산업육성, 기술경쟁이 치열하며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3D프린팅의 사업 적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정부 및 지자체 주도의 많은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기술은 선진기술 추격형 기술개발로서 세계시장에서 위상은 미약하다.
특히 금속분말을 이용한 메탈 3D프린터, 인쇄전자 분야의 3D프린팅기술 활용, 플라스틱 및 바이오 소재기술개발 등은 미래 산업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예측되고 있어 이들 관련기술의 확보가 필요하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은 3D프린팅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기술 및 산업 동향을 파악함으로서 3D프린팅의 한국형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고 응용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데 개최 목적을 두고 있다.
심포지움에서는 △3D프린팅 산업의 미래와 R&D 동향 △메탈 3D프린터의 최신 동향과 기술전망 △ 바이오 3D프린팅 기술동향과 미래 활용 전략 △정밀 3차원 인쇄전자 기술과 전망 △ 3D 프린팅용 플랫폼 화학소재의 미래 △3D프린팅용 레이저 기술 동향 및 레이저 표면개질기술 등 6개의 주제에 대해 6인의 산학연 전문가가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3D프린팅연구조합 신홍현 이사장은 “이번 미래기술 심포지움을 통해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활성화와 미래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들 미래 선도기술의 개발을 통해 자동차 및 항공 분야뿐만 아니라, 금형, 바이오 메디컬 등의 시장확대는 물론 미래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포지움 참가신청은 조합 웹사이트(www.3dpro.or.kr)나 전화(055-282-6646)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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