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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구미 신규공장 5,130억 투자
경상북도는 지난달 27일 구미시청에서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구미시장, 이웅범 LG이노텍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LG 이노텍 신규공장 투자 및 기존공장 증설에 2014년까지 5,130억원을 투자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이노텍은 LG그룹의 계열사로서 국내 6개와 국외 13개 사업장을 가진 연매출 4조5,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특히 LED, PCB, 모바일,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차량용 부품에서 기술력을 확보, 급변하는 경영 환경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LG이노텍의 이번 투자는 미래 수요에 대한 기대 차원의 대응이 아니라 신규 물량 증가분을 맞추기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탄탄한 발전을 기약하고 있다. 신규 고용인원이 무려 2,500여명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부분은 지난해 연매출 1조2,161억원으로 전년대비 46%의 성장세를 보인 LG이노텍의 최고 효자 사업이다. 또한, 주요 IT 고객사들이 고화소 카메라 모듈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LG이노텍의 실적 개선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투자업무협약으로 대한민국 최고 IT부품소재기업에 2,500여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 진다”며 “앞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도민에게 최고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도민이 취직 할 수 있는 투자유치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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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9천200만불 ‘수주 대박’
대한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에서 9,200만달러(약 1,038억원)규모의 대형 초고압 전력망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지난 17일 4,026만달러 규모의 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불과 열흘 사이에 총 1억3,000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이다.이번에 대한전선이 수주에 성공한 사업은 쿠웨이트의 4,800만달러 규모 132kV급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와 사우디아라비아 4,400만달러 규모 380kV급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다.쿠웨이트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수전력청(Ministry of Electricity & Water)이 발주한 프로젝트로, 쿠웨이트시티 하왈리(Hawalli) 지역의 기존 변전소간 전송선로 158km 길이의 노후 케이블을 철거하고 신설 케이블로 교체하는 대형 사업이다. 132kV급 초고압 케이블 공급과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젝트는 사우디 제다(Jeddah) 지역의 킹 압둘아지즈 국제공항에 초고압 케이블 선로 80km의 전력망 구축과 제다 북동부 지역의 신규 변전소 건설을 위한 것으로 자재납품에서 시공까지 총 16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사우디 항만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사우디 최대 전기 공사업체인 SSEM(Saudi Services for Electro-Mechanic Works Co.)사와 함께 진행한다. 회사측은 최근 대규모 해외수주 성공에 대해 해외 현지에 담당 임원을 파견하는 등 해외영업조직을 대폭 강화한 것과 특히 중동지역을 담당하는 지역본부를 설립하고, 신규 성장시장으로 발돋움하는 러시아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 영업망을 대폭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동 국가들이 노후 전력시설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인프라 구축 투자가 늘고 있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를 이어 중동 이외의 해외 주요 선진 시장에서도 대한전선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일주 기자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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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1만원대 LED램프 출시
이일주 기자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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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그린 Biz, ‘獨 하노버 메쎄’ 총출동
LS산전(대표 구자균 부회장)이 스마트그리드, HVDC(고압직류송전), 전기차 전장부품, 태양광 등 회사의 새로운 그린비즈니스를 전세계에 알린다.LS산전은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하노버(Hannover)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인 ‘하노버 메쎄 2012' 전시회에 총 18부스(162㎡) 규모로 참가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기존의 제품 위주 전시회에서 벗어나, ‘LSIS’의 기업 브랜드와 그 가치를 구현한 제품 및 솔루션을 홍보 동영상과 이미지 형태로 전시 부스 전면에 배치했다. 이에 지난해 선포한 영문 사명 ‘LSIS’의 ‘IS’가 내포하는 3가지 의미를 주요 전시 컨셉으로 활용, ‘LSIS is Innovative Solution, Infra Solution, Intelligent Solution’을 주제로 잡았다.회사는 이들 테마관을 통해 스마트미터에서 배전자동화 시스템까지 제공하는 스마트그리드사업, EV-Relay를 비롯한 EV전장부품과 EV충전시스템, 차세대 전력 송전 기술인 HVDC(고압직류송전) 핵심제품, 자동화 분야 신제품인 S100 Series, C100 Series, iXP Series 등을 전시했다.이밖에도 LS산전은 26일 BMW코리아가 뮌헨에서 개최하는 ‘Korea Supplier Day’ 행사에도 참가해, 그린카 솔루션 역량을 알리고, 사업과 관련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전시회장을 방문한 구자균 부회장은 “지난 98년 전력IT의 개념을 처음 업계에 도입한 이후 그린비즈니스를 꾸준히 육성해왔다”며 “전시회를 통해 LS산전의 그린 비즈니스 기술력이 글로벌 선진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해외 고객들에게도 관련 분야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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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LED and ILGS 개최
이일주 기자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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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최첨단 공항 지상관제시스템 국산화
신근순 기자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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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2’
이일주 기자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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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IT여성기업인協, 김현주 회장 취임
신근순 기자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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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실적] LED 22社, 총매출 9조945억
이일주 기자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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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어린이 마음 잡는 LED조명 출시
신근순 기자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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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무선충전 시대 준비하자
무선 송전 및 충전 기술의 본격 실용화를 앞두고 무선전력전송 전문 기술 강좌가 마련됐다.
대한전기학회 무선전력전송 기술연구회(위원장 김관호)와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은 오는 25, 26일 양일간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무선 전력 전송 기술 단기 강좌’를 진행한다.
미래 기술 예측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무선전력전송 기술은 전기연구원 선정한 ‘미래를 바꿀 미래유망 10대 전기기술’ 중 하나로 향후 현재의 무선통신을 능가하는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본격 실용화를 앞두고 기술표준 제정과 상품화 기술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근거리 무선전력전송 커플링 해석 및 최적화(한국전기연구원 박영진 박사) △매칭회로를 이용한 무선전력전송 효율 향상 기법(UNIST 변영재 교수) △무선전력전송을 위한 소형 공진기 설계(ETRI 조인귀 박사) △무선전력전송 및 충전을 위한 전력전자 기술(부경대학교 전성즙 교수) 등을 비롯해 총 12개 주제가 준비돼 있다.
수강을 원하는 개발자들은 전기학회 웹사이트(www.kiee.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23일까지 이메일(moriah@keri.re.kr) 또는 팩스(031-8040-4139)로 신청하면 된다.
전기학회 무선전력전송연구회 김관호 위원장(전기연 첨단의료기기연구센터장)은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응용을 준비하고 있는 연구개발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 기술강좌를 마련했다”며 “산학연 전문가들을 초청해 기술응용 설계에서부터 부품 및 시스템 개발, 그리고 시험기술들을 연구개발 및 생산현장 기술자들에게 맞추어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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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LED 팹 투자 증가세 ‘주춤’
신근순 기자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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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 과학의 달 행사 ‘풍성’
김성준 기자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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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에어컨, ‘듀얼 인버터’로 강해졌다
김성준 기자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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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연구허브’, 양산에 둥지
김성준 기자
201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