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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72억 규모 제조혁신 3D프린팅 기술개발 추진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수요산업별 맞춤형 장비·공정·소재기술 확보를 통해 국내 제조업을 혁신시키기 위한 ‘제조혁신 3D프린팅 기술개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도 전자시스템전문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중 하나인 제조혁신 3D프린팅 기술개발 과제에 33개월간 총 72억원의 정부출연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3D프린팅 기술개발 과제는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자동차 산업 수요부품 제작 기술개발 △3D프린팅 융합 공정을 적용한 특수 기능(내부식성/내마모성 등)을 갖는 밸브 부품 제작 기술개발 △3D프린팅 기반 뿌리업종 전방산업 분야 수요부품 제작 기술개발 등 총 3개 과제로 구성됐다. 각 과제별로 올해 6억5천만원 이내로 총 24억원의 정부 출연금이 투입된다.과제별로 살펴보면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자동차 산업 수요부품 제작 기술개발’ 과제는 3D프린팅으로 자동차 구조체, 고강도 범퍼, 첨단 타이어 등을 기존방식 대비 제작 단가 및 시간을 절약하고 성능을 개선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3D프린팅으로 제작하기 위한 설계기술 개발, 공정기술(소재, 장비, 후처리) 개발 및 제작된 수요부품의 성능평가 등도 지원된다.‘3D프린팅 융합 공정을 적용한 특수 기능을 갖는 밸브 부품 제작 기술개발’ 과제는 해양플랜트, 조선, 석유화학, 원자력 등에 필요한 특수 밸브 중 일부가 제작의 어려움 때문에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다종소재를 적층하는 방법이나 적층과 절삭을 융합하는 방식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는 기술개발이 추진되며 분석설계, 공정기술, 평가·인증 등에 대해 지원된다.‘3D프린팅 기반 뿌리업종 전방산업 분야 수요부품 제작 기술개발’ 과제는 전자, 수송산업 등에서 사용하는 뿌리업종 부품 중 3D프린팅 기술을 적용 시 고도화시킬 수 있는 부품(반도체 지그, 항공기 힌지 등)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각 과제의 주관기관은 중소·중견기업만이 맡을 수 있다. 또한 한편 이번 기술개발 과제는 단순히 외산 장비, 소재, SW만을 활용하는 것은 지원범위에 해당하지 않고 3D프린팅 요소 기술을 개발하는 관련 기관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에 컨소시엄 구성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사업접수는 오는 1월22일부터 2월19일까지며 산업기술지원 R&D 정보포털 사이트 (itech.keit.re.kr)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053-718-8459)으로 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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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대 적층제조 전시회 ‘TCT 아시아’ 참관단 모집
신소재경제신문과 3D프린팅연구조합은 공동으로 오는 2월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해 신 국제 엑스포 센터(SNIEC)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적층제조(3D프린팅) 전시회인 ‘TCT 아시아 2019’ 참관단을 모집한다. 참관 일정은 2월20일부터 23일까지다. TCT는 세계적인 3D프린팅 및 적층제조(AM) 분야 산업전시회 브랜드로서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되는 TCT Show,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폼넥스트(Formnext),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TCT 아시아, 대한민국 창원에서 열리는 TCT 코리아 등으로 전세계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중국은 자국 항공우주, 중공업 등 제조업에 3D프린팅을 적극 도입하고 중점 투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TCT 아시아’ 전시회도 날로 급성장하고 있다. 2018년 전시회에는 GE Additive, 3D시스템즈, EOS, 올리콘 등 201개의 3D프린팅 관련 소재, 장비,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이 출품했고 1만4천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바 있다. 올해는 3D프린터 관련 소재, 장비,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전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4개 기업이 출품할 예정이다. 참관단은 아시아 지역 적층제조 기업의 기술 현황을 파악하고자 전시외에도 중국 산업용 금속 3D프린터 개발 및 서비스기업인 ‘Shanghai Techgine Laser Technology’社를 방문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월18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소재경제신문 공지사항 또는 3D프린팅연구조합 홈페이지, 전화(02-2055-1632, 055-282-6646)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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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산업 발전, 서비스 활성화·적정기술 지원 필요
신근순 기자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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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유산 3D프린팅 데이터 무료 개방
신근순 기자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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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테크, 3D프린팅 R&D 및 금속가공 인재 모집
신근순 기자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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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은 유망 직종, 취·창업 도전하라”
신근순 기자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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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씨, 초고속 DLP 3D프린터 출시
신근순 기자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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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극 캐리마 대표, 1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신근순 기자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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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스페이스 본격 가동, 文 “혁신창업 활성화 강화”
신근순 기자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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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허브도시 조성 ‘순항’
배종인 기자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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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젼시스템, 고속·고품질·대형 3D프린터 개발
신근순 기자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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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이끄는 젊은 SW융합 아이디어 발굴
신근순 기자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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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3D프린팅 산학연관 한자리
올 한해를 빛낸 울산 3D프린팅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나눈다.울산시는 울산3D프린팅기관협의회 주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20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마루에서 ‘2018 3D프린팅 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권영해 창조경제혁신센터장, 차동형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주승환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 회장 등 3D프린팅 산학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행사는 3D프린팅 기술교류회와 2부 3D프린팅 인의 밤 행사로 진행된다.1부에서는 △울산대학교 김진천 교수의 ‘신소재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유한종 수석의 ‘3D프린팅산업 육성과 2019년 계획’ △전자부품연구원(KETI) 신진국 나노부품소재연구센터장의 ‘울산의 3D프린팅 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본부 김휘준 박사의 ‘Ti 합금분말의 기술과 전망’ △재료연구소의 유지훈 박사의 ‘3D프린팅 메탈 분말 소재 개발동향’에 대한 특강이 이뤄진다.또한 울산테크노파크에 최홍관 대표의 ‘국내 최초 복합소재 대형프린터 상용화’ △지이엠플랫폼 권현진 대표의 ‘3D프린팅 국가기술자격 표준화 사례’ △씨케이디엔씨의 배병현 연구소장의 ‘치과 3D프린팅 디지털화’ 사례가 각각 발표된다.2부 3D프린팅인의 밤 행사에서는 2018년 울산 3D프린팅산업 발전에 힘써온 유공자에 대한 울산시장 표창(7명)과 함께 만찬이 진행된다.유공자 표창의 경우 공공기관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이누리 사원 등 3명이, 기업인은 △씨케이디엔씨 채종성 대표 △쓰리디팩토리의 최홍관 대표 △지이엠플랫폼 권현진 대표 △쓰리디솔루션의 정구봉 대표가 선정됐다.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울산테크노산단에 3D프린팅산업 국내 최대 산학연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으로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이다. 3D프린팅 관련 기관 및 기업에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3D프린팅 경쟁력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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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건테크, 금속 3D프린터 하나에이엠티 공급
신근순 기자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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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활용 의료기술 조기 시장진입 촉진
3D프린팅,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잠재가치가 높은 의료기술의 조기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별도의 신의료기술평가트랙이 도입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D프린팅 등을 활용한 ‘혁신의료기술에 대한 별도평가트랙’ 내용을 담은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2018년 12월14일부터 2019년 1월23일까지 40일 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신의료기술평가는 임상문헌 중심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함에 따라, 문헌근거를 쌓을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혁신의료기술은시장 진입이 지체되고 개발이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해 왔다. 실제로 지난 2년간 로봇, 3D프린팅 융합 의료기술의 신의료기술평가 탈락율은 약 82%에 달한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혁신의료기술의 짧은 시장주기 등을 고려하여 정형화 된 문헌평가 외에 의료기술의 잠재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평가방법을 연구·개발했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로봇, 3D프린팅, 인공지능, 나노기술, 이식형 의료기술 등 의료기술은 별도의 심의 절차를 거쳐 ‘혁신의료기술 별도평가트랙’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잠재가치가 높은 혁신의료기술들은 조기 시장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간 시장 진입 지체로 인해 혁신적 의료기술의 개발을 포기하고 있던 연구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치료효과성의 개선이 기대되는 혁신의료기술들이 의료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됨에 따라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혁신의료기술 별도평가트랙에서는 문헌 중심 평가 외에도 혁신의료기술의 잠재가치를 추가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혁신의료기술 별도평가트랙을 통과한 혁신의료기술은 의료현장에서 활용된 결과를 바탕으로 3~5년 후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혁신의료기술 별도평가트랙을 신청한 의료기기 업체 및 의료인 등은 재평가를 위한 연구 자료를 수집하는 의료기관 등을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복지부는 내년 1월 본 사업 시행을 위해 ‘신의료기술평가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다만, 잠재가치가 높은 혁신의료기술이라 하더라도 수술 등과 같이 환자의 부담이 큰 의료기술은 문헌을 통한 엄격한 안전성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곽순헌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은 “혁신의료기술 별도평가트랙의 도입을 통해 그간 지체되었던 혁신의료기술의 활용을 촉진하여, 환자들의 만족도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9년 1월23일까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또는 통합입법예고시스템 홈페이지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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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KAMUG, 3D프린팅 인적자원개발 워크숍 성료
신근순 기자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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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中企 경쟁제품 지정, ‘FDM만 50% 쿼터’
신근순 기자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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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D프린팅 산업 인프라 구축 ‘순항’
배종인 기자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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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기술원, 유리 3D프린팅 기술 개발
편집국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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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덴탈치기공조합, 초정밀 대형 3D프린터 도입
대구에 위치한 치과보철물 전문 제조업체인 웰덴탈치과기공협동조합(이사장 김영태)은 초정밀 대형 3D프린터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웰덴탈치과기공협동조합에서 구축한 초정밀 대형 3D프린터는 기존의 3D프린터보다 오차없는 정밀도가 높고 큰 치과보철물도 제작이 가능해 환자에게 딱 맞는 최상 품질의 치아보철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김영태 이사장은 “3D프린터를 구축함으로써 일반 치과보철, 임플란트 보철과 같은 작은 치과기공제품들부터 틀니의 내부 금속 구조물까지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딱 맞게 제작을 할 수 있어 Denture Frame의 부정확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월덴탈치과기공협동조합은 30여 년간 기존 치과의원에 치과보철물을 납품해온 김영태 대표와 치기공만을 평생을 해온 남상영, 김궁열, 배영준, 이재형 대표가 함께 뜻을 모아 설립한 기업이다.
신근순 기자
2018-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