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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FC+축전지를 집 한채에
일본의 대형 주택 건설·개발업체 세키스이하우스는 지난 8일 태양전지(PV)와 연료전지(FC), 축전지의 3가지 전지를 갖춘 단독주택용 설비 ‘그린퍼스트 하이브리드’를 발매했다.
세키스이하우스에 따르면 태양전지, 연료전지, 축전지를 조합한 주택설비의 판매는 세계 최초로 기존 절전형 주택보다 절전효과가 높고 정전시에는 비상 전원으로서의 기능도 가능하다.
회사의 이번 발매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계속되고 있는 전력부족에 대한 대책으로 가정에서도 축전지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발매시기를 앞당기게 됐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회사의 신축주택에만 설치되며 일본 정부의 보조금 등을 활용해도 3종의 전지가 합계 470만엔(한화 약 6,590만원)에 달해 향후 양산체제를 갖춰 저가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의 대형 전지제조사인 GS유아사의 납축전지(용량8.96kW/h)를 채용, 정전시 전력공급이 끊어져도 플러그를 교체하지 않고도 냉장고와 LCD TV, 조명을 약 17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이일주 기자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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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전기산업진흥회 김준철 前 회장 부친喪
한국전기산업진흥회 7~9대 회장을 역임한 김준철 회장님의 부친이 지난 9일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Tel. 02-3410-3151/3)△발인: 2011년 8월11일
편집부 기자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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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수출 131억불…전년동월比 3.2% ↓
김성준,신근순 기자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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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업 도산 전년比 5.1%↑
지난달 일본의 기업도산 건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1% 늘어나 2개월 만에 전년동월 건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8일 데이코쿠 데이터뱅크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 7월 일본 내 부채 1,000만엔(한화 약 1억4,000만원) 이상의 기업도산 건수가 965건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긴키, 규슈 등 서일본 지역의 건설업의 도산이 두드러지며 규모 별로는 중소기업의 도산이 주를 이루고 있다.
부채총액은 2,028억8,500만엔(약 2조8,000억원)으로 3개월연속 전년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의 90% 가까이가 판매부진 등에 의한 이른바 ‘불황형 도산’이며 업종별로는 공공사업의 감소와 연료비 상승으로 건설업이 전년동월 대비 15.1% 늘어난 282건, 운수·통신업이 11.4% 늘어난 39건을 기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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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貨, 최고치 경신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8일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달러당 6.4305위안으로 설정했다.
이는 전일 대비 0.0146위안 하락한 것으로 달러에 대한 위안화의 가치는 지난 2005년 7월 이후 최고치를 2영업일 만에 경신, 6.43위안 대로 성큼 다가서게 됐다.
이 영향으로 상하이 외국환 거래 시장에서 위안화 시세는 달러당 6.4267엔으로 거래중 최고치로 거래가 시작됐다.
중국 내 인플에이션 압력 상승과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김성준 기자
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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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소아암 어린이 위해 ‘팔 걷어요’
신근순 기자
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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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수해 복구 성금 30억 전달
이일주 기자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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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미쓰비시, ‘경영통합’ 추진
일본 히타치제작소와 미쓰비시중공업이 경영통합에 나섰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합병을 위한 협의를 시작하는 것에 합의하고 오는 2013년 합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경영통합이 완료될 경우 원자력을 비롯한 발전플랜트에서 철도시스템, 산업기계, IT까지 망라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인프라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전력 등 인프라 사업과 전자, IT분야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종합 제조업체인 히타치는 지난해 매출 9조3,158억을 올렸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원자력과 화력발전 등 전력 분야 기기 제작사업을 중심으로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해 2조9,03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양사의 매출액의 단순합계는 약 12조엔(단화 약 164조원)을 상회하게 돼 일본 내 제조업체로서는 매출기준으로 도요타자동차에 이어 2번째에 해당하는 규모다.
양사는 경영자원을 결집해 신흥국을 중심으로 사회간접자본 사업의 수주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의 방위산업 부문 통합 여부는 추후 협의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양사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던 원전 플랜트 사업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전망이 불투명해진 데다 급속히 진행된 엔고로 경쟁력이 상당부분 감쇄된 것이 이번 통합을 재촉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간산업인 전기와 기계분야에서 각각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양사가 통합을 통해 글로벌 전개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일본 제조업이 경쟁력을 되찾을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는 이미 지난 2000년 제철과 기계 부문, 지난해 수력발전 기기 사업을 통합한 바 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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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미쓰비시↑, 2Q결산 희비교차
일본 혼다가 지난 2분기 큰 폭의 실적하락을 보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미쓰비시자동차는 매출의 소폭 개선과 흑자전환으로 대조를 이뤘다.
최근 발표된 지난 2분기 연결결산에서 혼다는 전년동기 대비 27.4% 감소한 1조 145억엔의 매출과 88.3% 감소한 순이익 317억엔을 기록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회사는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자동차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50%에 머물렀지만 이륜차 부문은 영향을 받지 않아 흑자를 유지했다.
혼다는 지진으로 부족했던 자동차용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의 재고보유량이 적어 생산량 회복이 늦어지고 있었으나 지난 6월 하순부터 거의 정상궤도에 올랐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반기에는 생산량을 지난해 대비 25% 확대해 생산회복 지연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연간결산 전망은 매출액은 지난 전망치 보다 4000억엔 늘어난 8조7,000억엔, 순이익은 350억엔 늘어난 2,300억엔으로 상향조정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2분기 4.319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으며 순이익 42억엔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발매된 SUV ‘RVR’의 판매가 해외에서 호조를 띤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졋다.
또 생산거점이 서부지방에 위치해 지진피해로부터의 회복이 비교적 빨랐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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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車, 정전시 보조전원으로 쓴다
전기자동차(EV)를 움직이는 축전지로 사용하는 방안이 완성차 업체에 의해 실제 적용 단계로 개발됐다.
닛산자동차는 전기자동차 ‘리프’ 탑재용 전지에 충전한 전기를 주택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해 지난 2일 일본 요코하마 시내에서 보도진에게 공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동일본대지진 이후 정전시 EV를 비상용 전원으로 사용하는 안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닛산은 올해 안으로 리프 탑재형 배터리를 사용한 보조전원 활용 시스템을 발매한다는 방침이다.
주차장에 세워둔 EV로부터 전용 전력제어장치를 경유해 주택의 분전반에 연결하고 전기를 보내주는 구조다.
닛산 측은 리프의 전지는 일반가정의 이틀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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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최소녹색기준 제품’ 19개 추가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진공청소기 등 19개 제품을 ‘공공조달 최소녹색기준제품’으로 추가 지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공공조달 최소녹색기준제품이란 조달구매 시 대기전력, 에너지소비효율, 재활용 등 환경요소를 구매물품 규격에 반영하고, 납품업체가 최소한 이 기준을 충족시킬 경우에만 조달시장에 진입을 허용하는 제도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공공조달 최소녹색기준제품은 △에너지 절감분야의 효율등급제품(진공청소기 등 5종) △고효율에너지기자재(무정전전원장치 등 4종) △신재생에너지설비(태양광가로등) △친환경상품분야의 시설자재(시멘트 등 2종) △우수재활용제품(재활용 고무수목보호판) △유해물질저감제품(학생용 책상·의자 등 6종) 등이다. 이로써 지난해 시작된 공공조달 최소녹색기준 제품은 총 50개 제품으로 확대됐다.
또한 이번 최소녹색기준은 제품별 국내인증기준과 시장의 기술수준, 대·중소기업 간 기술수준 등을 고려했다. 연차별로 최소녹색기준을 상향조정하면서도 중소기업을 위해 진공청소기, 전기냉동고, 흡수식 냉온수기 등 3개 제품에 대해서는 적용시기를 대기업에 비해 1년이상 유예했다.
조달청은 최소녹색기준 미달제품에 대해서 공공시장에서 퇴출시킴으로써 업체들의 녹색기술개발을 유인하고 있다. 이에 최소녹색기준제품 공급실적은 시행 첫 해인 지난해에는 649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4,809억원, 연말까지 1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구자현 구매사업국장 “최소녹색기준제도는 국가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공공부문이 선도하면서도 시장원리를 최대한 활용해 업계의 적응력을 높여나가는 제도”라면서 “최소녹색기준제품을 2013년까지 100개 제품까지 확대해 녹색기술개발에 적극적인 중소 조달업체에 대해서는 정부구매 인센티브를 추가적으로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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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 개소식
한국특허정보원(원장 박재천)은 자체 부설기관인 특허정보진흥센터(소장 김태경)의 개소식을 이수원 특허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허정보원은 특허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특허청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서, 1995년 한국발명진흥회 부설 특허기술정보센터로 설립된 이래, 산업재산권을 포함하는 지식재산 데이터의 정보화 사업과 산업재산권 심사 지원을 위한 선행기술조사 사업을 주된 업무로 수행해 왔다.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특허청 심사업무 지원을 위해 지난달 15일 약 500여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선행기술조사 부문을 별도의 부설기관으로 설립하고 이번에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김태경 진흥센터 신임 소장은 “이번 진흥센터 설립을 계기로 산업계, 연구소, 학계 등에 국내·외 지식재산권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조사·분석·제공해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기술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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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벤처·창업지원 통한 동반성장
이일주 기자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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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연, 5개 출연연 원장후보 압축
기계연구원, 전기연구원 화학연구원 등 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차기 원장 후보가 3배수로 압축됐다.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권철신)는 최근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의 5개 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원장후보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각각 3명의 후보를 압축, 산업기술연구회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기관별 후보자를 살펴보면 기계연은 △김학민 재료연구소 연구위원 △김한영 울산대 기계공학부 교수 △최병익 기계연구원 신성장동력장비 연구단장이 후보자로 채택됐고 화학연구원은 현임 오헌승 원장과 함께 △김재현 공주대 화학교육과 교수 △최길영 화학연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전기연구원은 △김호용 전기연 선임연구부장 △이재홍 전 우정사업본부장 △임근희 전기연 전기추진연구센터장, 지질자원연구원은 △이효숙 지질자원연 선임연구부장 △정소걸 지질자원연 광물자원연구본부장 △허대기 지질자원연 책임연구원이 각각 원장 후보자로 뽑혔다.
식품연구원 원장에는 △권대영 식품연 책임연구원 △윤석후 식품연 책임연구원 △조웅제 식품연 책임연구원이 후보자로 채택됐다.
산업기술연구회는 오는 9월 초 양일간 이사회를 열고, 3배수 후보군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면접 등을 거쳐 신임 원장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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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꿈나무에 쉬운 鐵 이야기를
신근순 기자
20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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