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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라이텍, 대표이사 교체
김성준 기자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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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公, 베트남 친환경 자원개발 MOU
신근순 기자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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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화학, 설비보수로 이치하라 플랜트 정지
미쓰이화학은 이치하라공장의 에틸렌플랜트를 일시 정지했다.
지난 11일 회사에 따르면 이는 일부 설비의 보수를 위한 것으로 재가동은 3월말로 예정되고 있다.
플랜트에 처음 문제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28일.
일시 정지후 일단은 보수를 마치고 지난 4일 재가동작업에 들어갔으나 에틸렌 속의 메탄과 수소의 농도가 상승해 재가동을 중지한 상태다.
원인규명을 위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11일 열교환기의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산 55만3,000톤급인 이 플랜트의 정지에 따르는 손실액은 약 30억엔에 이를 전망이다.
신근순 기자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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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스이화학, 태양전지 부재 본격 진출
일본의 세키스이화학이 태양전지 패널 관련 부품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에틸렌-초산비닐수지(EVA)에 의한 봉지시트의 양산설비를 나고야에 도입하고 사업기반을 정비했다.
또 봉지시트와 세트로 제안할 수 있는 보호시트(백시트)도 개발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는 평판 디스플레이(FPD) 부재, 반도체 실장재료에 이어 태양전지 패널 관련 부품재 사업 육성하기로 하고 중점분야 중 하나인 IT 분야의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봉지재의 생산설비는, 각종 필름제품을 취급하는 자회사 세키스이필름 나고야공장 내에 도입됐으며 이미 양산을 개시, 판매실적을 올리기 시작했다.
회사는 앞으로 봉지시트의 판매확대를 추진함과 동시에 봉지시트와 함께 사용하는 백시트에 대해서도 자사제품을 개발, 두 제품을 세트로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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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화성케미컬즈, 싱가폴에서 S-SBR 생산
아사히화성케미컬즈는 용액중합형 스틸렌부타디엔고무(S-SBR)의 싱가폴 생산기지 설치를 올해 상반기로 결정했다.
2계열을 합해 총 10만톤을 2단계로 나눠 정비할 계획이다.
제1기 계획의 가동시점은 오는 2012년 말에서 2013년 초로, 투자금액은 100억~150억엔 규모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가와사키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고기능 그레이드 S-SBR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생산능력을 조기에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의 S-SBR 고기능 그레이드는 연비와 브레이크성능의 밸런스가 뛰어난 타이어 생산에 사용되는 제품.
회사는 이 제품으로 아시아 S-SBR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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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난해 플라스틱 생산 12% 감소
지난해 일본의 플라스틱 제품 생산과 출하가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플라스틱공업연맹이 내놓은 총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내 플라스틱제품 생산은 전년 대비 12.4% 줄어든 527만5,077톤, 판매는 전년 대비 12.2% 감소한 555만1,621톤이었다.
이에 따라 총 판매금액 역시 3조6,843억엔으로 전년 대비 16.9% 내려앉았다.
생산과 판매 모두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 연속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1~3월에는 전년 동월에 비해 20%에 달하는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
또한 분야별로도 통계에 잡힌 12품목 모두 생산, 출하에서 동반 감소했다.
김성준 기자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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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전기, 신호기용 LiB시스템 개발
산요전기가 교통신호기용 리튬이온전지(LiB)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 1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LiB시스템은 자연재해 등에 의한 정전시를 대비한 백업용 전원으로 활용되며 이미 도쿠시마현 경찰본부에 21대가 납품됐다.
일본 전국에 설치돼 있는 약 20만기의 교통신호기는 상용전원으로 구동되고 있기 때문에 재해 등 정전사고 발생시작 작동을 멈춰 교통정체 등 교통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복수의 민생용 원통형전지를 조합한 것으로 기존의 자동기동식 발동발전기에 비해 설치공사가 간단하고 점검 및 정비가 필요없으며 전력계통 전환이 순간적으로 이뤄지는 LiB시스템의 특성상 정전시에도 연속점등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박진형 기자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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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브라질에 의료용 제품 직판
후지필름은 지난 10일 자회사 후지필름브라질을 통해 현지 의료기기판매대리점 NDT의 전체 주식을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NDT는 내달 1일부로 후지필름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후지필름의 이번 조치는 의료분야의 디지털화에 따라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는 브라질 시장에 직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
회사는 브라질을 포함한 신흥시장에서의 의료용 제품 매출을 2012년까지 2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NDT는 ×레이 필름을 비롯해 디지털 ×레이 화상진단시스템, 의료용 화상정보시스템(PACS)등 의 후지필름 제품을 오랜 기간에 걸쳐 판매해 왔다.
시스템 도입과 보수서비스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왔으며 상파울루 주정부의 대규모 의료포르젝트에 후지필름의 PACS ‘시냅스’가 채용되는 데도 크게 공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준 기자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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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토모화학, GHG 배출량 ‘가시화’
스미토모화학이 제품과 사업의 온실가스(GHG, Green House Gas))배출량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가시화’한다
지난 10일 회사에 따르면 이는 기후변화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환경경영 기반 강화의 중심에 해당하는 조치다.
회사는 이미 제조시의 배출량을 파악하고 있으나 내년도부터는 수명주기 분석(LCA)를 바탕으로 화학제품의 재출저감효과도 정량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사업마다 GHG배출제한선을 부여하는 ‘사내 캡’제도나 GHG배출량을 재무평가하는 제도의 도입도 검토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후변화대응전략의 중점인 ‘세계 최고수준의 에너지효율 달성’, ‘CO₂저감에 공헌하는 프로세스·제품 개발’은 중장기적으로도 중시돼야할 과제“라며 ”이런 관점에서 전략과 목표도 순차적적으로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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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수오니 연료화 ‘첫발’
일본 최초의 하수오니연료화사업이 첫발을 뗐다.
쓰키시마기계 등 4개 회사는 지난 10일 공동사업회사 ‘바이오콜히로시마서부’를 발족했다.
신회사는 오는 2012년까지 플랜트 설비를 건설하고 이후 20년간에 걸쳐 시설의 유지관리·경영을 맡게 된다.
회사는 히로시마시 서부 수자원재생센터 하수오니연료화사업에 해당하는 시설의 운영, 유지, 관리 및 연료화물 판매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
현재 히로시마현 이외의 지자체나 기업으로부터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타지역에서도 이번 사업을 응용해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것이 신회사의 방침이다.
김성준 기자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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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전력품질 신뢰성 확보돼야
신근순 기자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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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국제표준화회의 한국 주도
RFID 분야 국내 핵심 개발기술들이 국제표준(ISO)으로 대거 진입하고 있어, 관련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15일부터 26일까지 ‘RFID 관련 국제표준화회의’를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국제표준 제안 총 68종 중, 11종(약16%)을 우리나라가 제안해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대등한 기술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 동안 미국 및 유럽 기업들에 의해서 RFID 관련 국제표준화가 주도되어 온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의 RFID 기술력은 정부와 관련업계 등이 합동으로 핵심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짧은 기간에 비약적인 성장을 했으며, 세계시장 진출 전망도 밝은 편이다.
특히 우리가 선도적으로 핵심기술을 개발하여 본격적인 시장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 RFID 및 RTLS(실시간위치추적시스템)응용서비스기술은 금년 중 국제표준으로 채택·완료 될 것으로 보여 세계시장을 주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모바일 RFID 관련 기술은 ETRI,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우리 기업들이 “모바일 RFID 포럼”(사무국: RFID/USN협회) 구성을 통해 세계최초로 시범서비스 사업을 완료하고, 국제표준으로 제안한 RFID 분야의 한국 대표 브랜드라 할 수 있다.
RTLS 관련 기술은 ETRI, 빅텍 등이 공동개발하여 국제표준으로 제안했으며 유통물류시스템에서 물품의 실시간 위치파악을 위해 컨테이너 항구, 물류창고, 물류터미널 등에서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기술표준원은 RFID분야 국제표준화회의를 제주에서 개최하고 동 회의에 RFID/USN협회, 표준협회, ETRI, SK텔레콤등 산업계와 표준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민간전문가를 대거 참여시켜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RFID 관련 기술이 국제표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고봉길 기자
201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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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독일과 특허심사하이웨이 구축
고정식 특허청장은 지난 12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독일 특허청에서 코넬리아 루드로프-쉐퍼(Cornelia Rudloff-Schäffer) 독일 특허청장과 ‘한-독 특허청장 회담’을 가졌다.
이날 한국-독일간 특허심사하이웨이(Patent Prosecution Highway, PPH) 시행에 합의하고, 상호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상호 양해각서의 체결로 오는 7월1일부터 우리 기업이 단일국 특허청 가운에 미국, 중국, 일본 다음으로 출원이 많은 독일에서의 특허권 획득이 쉽고 빨라질 전망이다.
통상 독일에 직접 특허를 출원하는 경우 권리획득에 12개월에서 24개월이 소요되나, 이번에 특허심사하이웨이 시범실시의 시행으로, 특허심사하이웨이 제도를 이용할 경우 한국 특허청에서 특허권을 획득한 경우 후 9개월 이내에 독일 특허청에서 특허권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이번 회담에서는 한국 특허청과 독일 특허청사이에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공동선행기술조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켜 갈 것에 합의했다.
고정식 특허청장은 같은날 오후에 뮌헨에 위치한 유럽특허청(EPO)에서 앨리슨 브리멜로우(Alison Brimelow) 유럽 특허청장과 ‘한-유럽특허청장 회담’을 가졌다.
이번 ‘한-유럽 특허청장 회담’에서는 양청간 특허심사하이웨이(PPH) 도입에 관해 논의했으며, 한-EPO 정보화 실무회의 개최, 한·미·EPO간 PCT 협업심사 실시, 한-EPO간 심사관 교류프로그램 등 지난 청장회담에서 합의한 협력사항에 대한 성공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독일에서 열린 이번 ‘한-독 특허청장 회담’ 및 ‘한-유럽 특허청장 회담’에 수석대표로 회담을 이끈 고정식 특허청장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특허심사를 담당하고 있는 독일 특허청 및 유럽 특허청(EPO)과의 협력강화로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유럽지역에서의 특허권 획득이 쉽고 빨라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정식 특허청장은 15일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이탈리아 특허청을 방문해 로레다나 굴리노(Loredana Gulino) 이탈리아 특허청장과 ‘한-이탈리아 특허청장 회담’을 가진 후 ‘지식재산권 분야에서의 포괄적 협력에 관한 상호 양해각서(MOU)'에 서명한다.
이밖에도 이번 ’한-이탈리아 특허청장 회담‘에서는 양국 특허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 할 예정이다.
엄태준 기자
201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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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사 12일자
▶ 정책기획본부장 김용환
김성준 기자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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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장관, 한국형 원전 홍보 전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세계 원자력 정상회의에 참석해 엘바라데이 IAEA 前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세계 원자력전문가들에게 한국형 원전을 홍보 했다.10일~12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세계 원자력 정상회의(SHAPE 2010)는 세계 핵비확산 체제 강화 및 환경친화적 패러다임 구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삼 前대통령, 이홍구 前총리, 스티븐스 미 대사, 엘바라데이 IAEA 前사무총장 등 200명이 참석했다.최 장관은 엘바라데이 IAEA 전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IAEA 사무총장으로서 세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확대와 핵무기 전용을 막기 위한 12년간의 노고를 치하했다.또한 UAE 원전 수출 이후, 한국형 원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국가들에게 안전하고 경제적인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이 알려질 수 있길 바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최 장관은 동 행사 환영 만찬에서 “세계가 원자력발전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유일한 대안으로 새롭게 인식하게 됐고, 원자력을 평화적이고 안전한 이용의 중요성도 보다 커졌다”며 “이번 세계 원자력 정상회의가 원자력의 평화적이고 친환경적인 이용을 위한 국제적인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덧붙여 그는 “우리나라는 그동안 원자력을 평화적이고 안전하게 이용해 세계 6위권의 원전 국가가 됐으며 앞으로도 평화적이고 안전하게 국내 원전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많은 국가에게 안전한 한국형 원전이 수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