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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첨단세라믹전시회-나노코리아 동시 개최
미래 산업의 핵심소재인 첨단세라믹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인 ‘KOREA세라믹신성장포럼(공동대표 한국세라믹기술원 김민 원장, SKC 박장석 대표, 연세대학교 이홍림 명예교수)’은 ‘제2회 국제첨단세라믹전시회’를 ‘나노코리아 2012’와 연계해 오는 16일 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라믹산업 발전 지원을 맡고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민)이 고체산화물 에너지 변환 나노복합 세라믹 소재기술, 차세대 열전반도체 고차 나노구조 소재개발기술 등 주요 연구성과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첨단세라믹산업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첨단세라믹 기술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라믹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테크아트 작품을 전시하는 첨단세라믹주제관도 별도로 마련된다. 이에 일반 관람객들도 세라믹에 대하여 보다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첨단세라믹은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되는 NT, IT, BT의 핵심기능을 발휘하는 첨단소재로서 전자정보, 자동차, 조선, 기계항공 등 주력산업을 비롯해 신성장동력산업까지 그 응용분야가 확대되고 있어 2018년 세계시장은 330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될 정도로 블루오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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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對LG화학 배터리 특허분쟁 ‘승리’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구자영)이 LG화학이 제기한 이차전지 특허침해소송에서 승리했다.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를 포함한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무기물 코팅 분리막과 관련해 LG화학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무효심판에서 LG화학의 특허가 무효라는 심결이 내려졌다고 9일 밝혔다. LG화학은 지난해 12월 기존 분리막 기술에 세라믹 무기물을 첨가해 안전성을 높인 SRS(Safety Reinforced Separator)라는 기술을 SK이노베이션이 적용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분리막에 세라믹을 특수 코팅한 CCS(Ceramic Coated Separator)기술이 적용됐다며 특허청에 특허무효심판으로 맞선바 있다.특허심판원은 분리막에 도포된 활성층 기공 구조에 대한 특허청구범위가 넓어 선행기술에 개시된 분리막의 기공 구조를 일부 포함하고 있고, 효과에 있어서도 전지의 성능과 안정성을 개선한 일부 효과 또한 차이가 없는 부분이 있어 LG화학의 특허가 선행기술로부터 신규성이 부정된다고 특허무효 이유를 설명했다.특허 무효심판의 결과가 상급 법원에서 파기되는 경우가 드물어 결국 SK이노베이션이 특허분쟁에서 승리하게 됐다는 평가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승소를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달 SK이노베이션은 독일에서 세계적 자동차 부품회사인 콘티넨탈사와 전기차 배터리 공동개발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3분기에는 20kWh급 순수전기차 1만대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200MWh규모의 서산 배터리 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심판 결과로 걸림돌이 사라져 전기자동차용배터리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것” 이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미래 먹거리 사업인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와 분리막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국가 미래 산업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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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엽 (재)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 원장
신근순 기자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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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원장
신근순 기자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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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희토류 수입 195톤…전월 36% ↑
이일주 기자
20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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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희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회장
신근순 기자
20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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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코리아, 10주년 기념 ‘나노마을’ 오픈
배종인 수습기자 기자
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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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창식 부산대 교수, 코발트 흡착물질 개발
이일주 기자
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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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 2016년 5억2700만불 전망
신근순 기자
201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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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2Q 매출 8670억…전기比 3%↓
OCI의 2분기 경영실적이 폴리실리콘 가격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OCI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669억원, 영업이익 940억원, 당기순이익 70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실적발표회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로 각각 3%, 7%, 2% 줄어든 수치다. 시황이 좋았던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서는 각각 26%, 74%, 76% 감소했다.이는 주력제품인 폴리실리콘의 가격이 태양광 경기침체와 공급과잉으로 인해 kg 당 20달러 중반을 기록하며 하향 안정화를 이어간데 따른 것이다. 2분기 폴리실리콘 부문 매출은 2,469억원으로 전년동기 매출의 절반에도 못미쳤으며 전분기보다 355억원이나 줄었다. 무엇보다 영업이익이 급격하게 감소했는데 2분기 영업이익률은 5%로 이는 전년동기 대비 1/10 수준이다.OCI의 석유석탄부문과 무기화학부문은 시황이 개선되며 적자규모를 줄이는데 기여했다. 석유석탄화학부문은 TDI, 카본블랙, 벤젠 제품가격 회복이 지속되면서 매출 3,02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 늘어난 401억원을 달성했다.무기화학부문의 경우 영업소다회 공장 정기보수로 인한 고정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어들었으나 NF₃(삼불화질소)의 판매량 증가로 인한 특수가스 영업은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이에 매출은 전분기 대비 0.5% 증가한 3,173억원을,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 줄어든 412억원을 기록했다. OCI는 폴리실리콘사업 악화를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육성 중인 발전사업과 전통적으로 영위해온 탄소 관련사업 확대로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OCI는 미국 자회사인 OCI솔라파워를 통해 미국 태양광발전사업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으며 새만금 집단에너지 발전소 사업을 위해 자회사를 세우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약 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최근 유럽 수출에 성공한 고품질 단열재인 ‘에너백’ 제품 생산이 본격화 되며 3분기부터 매출로 이어져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이우현 부사장은 “폴리실리콘은 대부분 장기공급계약이 이행되고 있으며 재고수준은 1개월 이내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여전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신근순 기자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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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석탄회에서 신소재 만든다
신근순 기자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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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까, 연료전지 촉매 최우수 공급자 선정
연료전지 촉매분야 선두기업 다나까 귀금속공업(사장 오카모토 히데야)이 최대 수요처가 뽑은 최우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다나까 귀금속은 세계 최대 연료전지 기업인 캐나다의 발라드 파워 시스템즈(사장 존 셰리던)에서 ‘2011년 최우수 공급자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다나까 귀금속공업은 5회 연속 같은 상을 받게 됐다. 이는 발라드사에 제품을 공급하는 전 세계의 약 300개사 중에서 유일한 것이다.
다나까 귀금속은 연료전지용 촉매공급에 있어 발라드사가 요구하는 ‘개발력’ 및 ‘품질’, ‘납기’, ‘영업 대응’의 4개 항목에서 만점의 평가를 받았다.
수상을 안겨 준 제품은 백업 전원 및 가정용 연료 전지, 이동체용 전원(연료 전지 버스 및 지게차 등)에 사용되는 고체 고분자형 연료 전지(PEMFC)의 전극 촉매다.
특히 발라드사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백업 전원 및 지게차용 연료전지 사업에 전념하고 있는데 소형 경량으로 고출력을 발휘할 수 있고 극한 환경에서도 내구도가 높은 다나까 귀금속의 전극 촉매가 연료전지 사업화에 매우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다. 또한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을 이용한 지구 친화적인 새로운 에너지 이용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다나까 귀금속 관계자는 “귀금속 촉매 기술 및 전기 화학 기술을 결집해 PEMFC 음극용에 고활성 백금 촉매를, 양극용에 일산화탄소(CO) 내피독성에 탁월한 촉매를 개발하고 있다” 며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동시에 비용 절감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희소한 귀금속인 백금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재활용 연구 개발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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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현장서 화학엔지니어 꿈 심는다
배종인 수습기자 기자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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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지고 느끼는 세라믹
세라믹 중 하나인 유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원장 김민)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유리공예 체험교실’을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남서울대학교 환경조형학과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매년 여름방학 아이들의 생활 및 작품유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리공예 체험을 통한 감성 발달을 위해 개최되는 유리공예 체험교실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천구 지역내 다문화 가정, 유관기관, 유리업체 및 기술원 직원 자녀, 가족 등 136명이 참가했다.이들은 긴 대롱에 용융유리를 묻혀 입김을 불어넣어 작품을 만들어 내는 글라스 블로잉, 유리컵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는 글라스 페인팅, 유리 표면에 문양, 문자 등을 새겨 장식용 유리를 만드는 글라스 샌딩, 토치를 이용하여 유리를 연화시켜 나뭇잎, 유리구슬 등의 작품을 만드는 글라스 램프 워킹을 배웠다. 또한 직사각형의 판 거울에 별, 달, 집 등 다양한 모양의 조각 거울을 붙여 나만의 거울을 만드는 시간도 가지며 각자의 창의력과 개성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신근순 기자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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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화, 中企상생 해답 현장에서 찾는다
배종인 수습기자 기자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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