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獨 車메이커와 초경량 Mg 소재 기술교류
엄태준 기자
2012-02-08
-
(2)재료硏, 소재기술백서 2010(정보통신소재-차세대 반도체소재)
이일주 기자
2012-02-07
-
소재부품산업의 미래를 말하다
신근순 기자
2012-02-07
-
미래 소재부품 발전 키워드, ‘감성융합·中企·신뢰성’
신근순 기자
2012-02-03
-
에기연, 日 큐슈大와 나노탄소 전극 R&D 협력
이일주 기자
2012-02-03
-
[경영실적] LG화학
엄태준 기자
2012-02-02
-
[경영실적] 동국제강
고봉길 기자
2012-02-02
-
소재부품 글로벌 4강 도약 본격 시작
신근순 기자
2012-02-01
-
철강協, ‘철의 날’ 유공자 포상 추천 접수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가 제13회 철의 날을 맞이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추천을 받는다.
포상대상은 철강제조 및 판매, 연구기관 등 철강관련 분야에서 5년이상 근무하고,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자다. 포상부문은 △철강경영발전 △철강무역통상 △철강 신수요 개발 △철강인사노무 △철강환경·안전·에너지 △철강기술 및 기능발전 △철강 정보화 △철강 자원재활용 △기타 철강발전부문 등이다.
신청기간은 3월9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철강협회 웹사이트(www.kosa.or.kr) 또는 철강협회 홍보팀(02-559-35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철강협회는 지난 2000년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철강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현대식 고로에서 쇳물이 처음 나온 날인 6월9일을 철의 날로 제정, 매년 기념행사 및 모범 철강인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산업훈장 15명, 산업포장 12명, 대통령 표창 22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장관 표창 139명 등 철강산업 발전 유공자 총 212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신근순 기자
2012-02-01
-
(1)재료硏, 소재기술백서 2010(정보통신소재-차세대 반도체소재)
Si반도체 대체하는 차세대 반도체소재||차세대 반도체소재란 기존의 실리콘 반도체를 대체하는 소재이다. 기존의 실리콘 물성 한계에 의해 특성 구현이 어려운 응용 영역에서 소자를 구현하기에 적합하며 실리콘 보다 물질 특성이 우수한 소재들을 의미한다. 따라서 소재의 물성이 실리콘 보다 뛰어난 대부분의 화합물 반도체들이 이에 포함된다.하지만 대부분의 소재들은 실리콘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박막으로서만 적용돼 차세대 반도체의 범주에 포함될 수 없다. 실리콘과 같이 동종의 단결정 반도체 기판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박막들을 적용함으로써 기존의 반도체로서는 불가능한 영역을 구현하는 것이 엄격한 의미에서의 차세대 반도체소재다.차세대 반도체소재는 대부분의 넓은 에너지 금지대역(Bandgap)을 갖는 화합물 반도체소재들 즉, GaN(질화갈륨)·SiC(실리콘 카바이드)·ZnO(산화아연)·AlN(질화알루미늄)·다이아몬드 등이 그 대상이나 현재까지는 단결정 기판제조 기술이 확보돼 있는 GaN·SiC·ZnO 소재가 그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차세대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소자들이 구현되기 위해서는 실리콘에 상응하는 대면적의 기판소재기술, 우수한 물성의 구현을 위해 필요한 고품질 박막성장 기술, 기존 실리콘 기반 소자들에 비해 넓은 영역의 특성 구현에 필요한 소자의 설계·공정기술 및 보다 가혹해지는 사용조건에 적합한 소자의 보호를 위한 실장기술 등이 필요하다.■전력변환 및 에너지반도체의 효율 향상 ‘시급’21세기에 들어 에너지가 최대의 화두가 됐으며 최근의 CO₂배출량 억제 등의 세계적인 동향은 현재의 ‘에너지 적약’ 추세에서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에너지원에 있어서도 전기에너지의 비중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에 전기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이 중요하며, 전기에너지 손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전력변환시스템 및 에너지반도체의 효율 향상이 시급히 해결돼야할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SiC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에너지반도체 개발 노력 가속화자동차 분야에서도 기존의 화학에너지로부터 전기에너지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으며 전기에너지는 향후 10년 이내 자동차 산업의 주요 분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자동차의 구동에 필요한 전기에너지의 변환을 위해 이에 적합한 전력변환시스템 및 에너지반도체의 실현이 시급하다.기존의 실리콘 기반 반도체를 이용해 자동차 구동에 필요한 전력변환시스템을 만들 경우 부피가 크고, 무겁고, 효율이 낮아 전기자동차가 기존 자동차와의 경쟁에서 뒤처지게 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전 세계 자동차 생산업체 및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업체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전력변환시스템의 경량화·소형화·고효율화에 큰 효과를 내는 SiC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에너지반도체의 개발에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전력반도체, 향후 시스템 및 메모리 반도체에 필적SiC·GaN·ZnO, 실리콘 대체 소재로 주목||■차세대 반도체소재는 기존 실리콘 반도체를 대체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환경보호 및 고에너지효율이 뜨거운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차세대 전력반도체(SiC·GaN·ZnO)에 관한 연구개발이 활발하다. 특히 SiC·GaN 전력반도체는 소재원천에서부터 전자소자·시스템까지 폭 넓은 기술이 필요하며, 응용분야는 가전제품·산업용 전력시스템·자동차·군사 분야 등으로 광범위해 산업에 끼칠 영향이 크다.미국 및 일본으로 대표되는 기술선진국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관련분야에 대한 원천 및 응용기술을 축적해 왔으며 그 결가 2000년대 초반부터 일부 소재 및 소자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2010년 이후 SiC 소재는 자동차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GaN 소재는 통신 분야에서 기존 실리콘 반도체를 대체해 시스템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등 전자시스템의 전력 관리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고효율·저비용 에너지 사회 구현 핵심 기술CO₂배출규제 등을 해결하는 방안으로서 고효율 에너지반도체의 중요성은 증대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및 국가 전력망에 있어서 핵심기술이 될 것이므로 이미 선진국들에서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연구 및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세대 반도체소재들은 고효율·저비용 에너지 사회를 구현하는데 핵심이 될 것이다.현재 전력반도체는 25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연평균 35%의 성장률을 가질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향후 기존 논리소자 및 메모리 반도체에 필적하는 시장으로 성장될 것으로 예상된다.■전력변환시스템전력변환시스템은 가공·변환하는 시스템을 총괄해 일컫는다. 전기전자시스템에 필요한 직류나 교류·전압·주파수로 맞추어 공급하는 장치를 말하며 변환방식에 따라 인버터·컨버터 등으로 불린다.전력을 변환하는 과정에서 다이오드나 트랜지스터와 같은 전력반도체 소자(Power Semiconductor Device)를 사용해 전력의 흐름을 제어하는데 전력반도체 스위치를 사용한 스위치모드 전력변환기와 이를 위한 제어회로를 포함하는 전체 시스템을 일반적으로 전력변환시스템이라고 한다.||■전력변환기의 분류◇정류 장치다이오드 정류장치(Diode Rectifier)를 이용해 입력된 교류(AC)를 직류(DC) 출력으로 변환시키는 것을 말하며 순변환장치리도 불린다.◇직류-교류 컨버터(인버터)입력된 직류(DC)를 교류(AC)로 변환하여 출력하는 것으로, DC-AC 컨버터는 일반적으로 인버터(Inverter) 또는 역변환장치라고 부른다. 태양광 발전모듈과 같이 직류로 발전된 전류를 교류로 변환할 시에 인버터를 사용하는 것이 대표적이다.◇직류-직류 컨버터(직류 쵸퍼)직류(DC)를 직류(D)로 변환하는 DC-DC 컨버터는 초퍼(Chopper) 또는 스위칭 레귤레이터(Switching Regulator)로 부르기도 한다. 특정한 직류전압과 직류전류가 요구되는 부하에 있어 전원이 이와 상이할 경우 DC-DC 컨버터를 사용하며 특히 전자기기 내에서 다양한 직류전압을 필요로 하므로 복수의 DC-DC 컨버터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교류-교류 컨버터(교류전압 제어기)교류-교류 컨버터는 교류 전력의 레벨이나 주파수를 변화시킬 때 주로 사용하며 교류전압 제어기(AC Voltage Controller)로도 불린다.◇리니어(Linear) 전원장치와 스위칭 모드 전원장치(SMPS)리니어 전원장치는 변압기·정류·안정화 회로를 기반으로 한 전원장치를 말한다. 안정도가 높고 가격이 저렴한 정점이 있으나 효율이 낮고 중량이 커서 최근에는 스위칭 모드 전원장치(SMPS)로 대체되고 있다.SMPS는 전력용 MOSFET 등 반도체 소자를 스위치로 사용해 직류 압력 전압을 일단 구형파 형태의 전압으로 변환한 후, 필터를 통해 제어된 직류 축력 전압을 얻는 전원장치다. 특히 반도체 소자의 스위칭 프로세서를 이용해 전력의 흐름을 제어하므로 종래의 리니어 방식의 전원 장치에 비해 효율이 높고 내구성이 강하며 소형·경량화에 유리한 안정화 전원장치다.특히 SMPS는 스위칭 주파수를 높여 에너지 축적용 소자를 소형화함으로써 소형·경량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스위칭 주파수를 높이게 되면 스위칭 손실·인덕터 손실 등 전력 손실이 커지고 스위칭으로 발생하는 써지(Surge)·노이즈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SMPS의 기본 구성은 교류 입력 전원으로부터 입력 정류 평활 회로를 통해 얻은 직류 입력 전압을 직류 출력 전압으로 변환하는 DC-DC 컨버터, 출력 전압을 안정화 시키는 궤환 제어(Feedback Control) 회로 등으로 돼 있다. 궤환 제어 회로는 다시 출력 전압의 오차를 증폭하는 오차 증폭기, 증폭된 오차와 삼각파를 비교해 구동 펄스를 생성하는 비교기, DC-DC 컨버터의 주 스위치를 구동하는 구동 회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DC-DC 컨버터는 주 스위치와 환류 다이오드, 2차의 저역 통과 필터인 LC 필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SMPS의 회로 방식은 고주파(Radio Frequency) 트랜스포머의 유무에 따라 크게 비절연형과 절연형으로 나눌 수 있다. 비절연형으로서는 강압(Buck) 방식·승압(Boost) 방식·승-강압(Buckboost) 방식·풀 브리지(Full-bridge) 방식·하프 브리지(Half-brige) 방식 등이 있다.
이일주 기자
2012-01-31
-
SEMI, 반도체산업 채용설명회 개최
반도체산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과 우수 인재확보를 노리는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오는 7일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12’의 부대행사로 7일과 8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반도체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AMAT) 코리아, 동부 로봇, 동진세미컴, 이화다이아몬드, 원익IPS, 원익머트리얼즈, KCC, 우원테크 등 30여개의 글로벌 반도체 관련기업들이 참여한다. 각 업체의 인사담당자들은 회사소개 및 채용계획을 밝히고 지원자와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다.올해 최초로 열리는 반도체산업 취업설명회는 관련 산업분야로의 취업 혹은 이직을 희망하는 이공계 졸업생 및 경력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구직 희망자들은 세미콘 코리아 웹사이트(http://www.semiconkorea.org)에서 사전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 참가할 수 있다.SEMI 관계자는 “이공계 취업난과 우수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을 상호 연계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구직, 구인으로 이어지도록 반도체산업 맞춤형 채용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2-01-31
-
“판유리 시장, 위기·기회의 한해 될 것”
김성준 기자
2012-01-26
-
중대형 2차전지 소재 현황 ‘한눈에’
2차전지가 스마트폰, 노트북 등 소형가전에서 전기자동차,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등 중대형으로 점차 적용되며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시장 현황과 사업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www.kiei.com)는 오는 2월27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12 전기자동차/전력저장용 고성능 2차전지 소재 육성 및 국산화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10대 핵심소재사업 중 ‘전기자동차와 전력저장용 양·음극재’를 중심으로 중대형 고성능 2차전지 소재의 제반현안과 관련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업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이에 △2012년 전기자동차/전력저장용 고성능 2차전지 국내외 산업동향 및 시장전망과 관련업체 동향 △전기자동차/전력저장용 고성능 2차전지 국내외 연구기술개발현황 및 발전전망 △전기자동차/전력저장용 고성능 2차전지에 적합한 핵심소재 개발동향 및 소재별 기술이슈 △전기자동차 고성능 2차전지용 리튬니켈코발트망간(NCM)계 양극소재 기술개발현황 및 발전전망 △전기자동차 고성능 2차전지용 리튬인산철(LiFePo₄)계 양극소재 기술개발현황 및 발전전망 △전기자동차 고성능 2차전지용 음극재 기술개발현황 및 발전전망(소프트카본계, 흑연계, 금속복합계) △전기자동차/전력저장 고성능 2차전지용 고안전성, 기능성 전해액 및 첨가제 기술개발현황과 발전전망 △전기자동차/전력저장용 고성능 2차전지 소재기술의 특허분석과 분쟁사례 및 국내업계의 대응전략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정부가 추진 중인 10대 핵심소재사업의 목적을 조기달성하고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중대형 2차전지 핵심원료로부터 소재,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관계되시는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kiei.com) 또는 전화 (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2-01-26
-
도시광산에서 금맥 찾는다
세계적인 자원확보 전쟁 속에 휴대폰, PC 등 폐가전제품, 자동차, 사업장폐기물 등에 포함된 금속을 재활용하는 도시광산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www.kiei.com)는 오는 2월13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12 도시광산 사업 및 희유금속 실태와 소재화 기술 확보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우는 희유금속의 편재성과 수입의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대안인 도시광산사업의 전과정과 이를 사업화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이에 △도시광산 사업의 정책과 국내·외 시장동향/관련업계 현황 및 기술개발 △도시광산 사업에 있어서 희유금속의 분리/회수기술 및 제련처리 공정기술 △도시광산 사업에 있어서 폐금속자원 수집/유통체계 사례와 사업전망 △우리나라의 희유금속/전략금속 정책 및 산업현황과 연구기술 개발전략 △희유금속별 산업동향 및 활용방안과 수급동향, 완제품에 함유된 희유금속을 파악, 데이터화한 희유금속 재활용 표준안 △희토류금속 산업동향과 소재화기술 개발전략 및 확보방안 △희유금속 대체가 가능한 투명전도성 신소재 상용화 방안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도시광산사업의 큰 그림 속에서 희유금속의 확보 및 실태를 깊이보고 이를 소재화할 수 있는 가공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며 “국내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이바지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kiei.com) 또는 전화 (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2-01-26
-
뿌리산업, ‘ACE산업’으로 거듭난다
우리 소재부품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는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열처리, 표면처리 등 뿌리산업이 자동화되고(Automatic), 청정하고(Clean), 쉬운(Easy)산업으로 거듭난다. 지식경제부는 이같은 ‘뿌리산업 ACE산업화’를 위한 진흥시책을 담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이 오는 26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뿌리산업법은 그간 산발적으로 추진되어오던 각종 뿌리산업 지원시책을 종합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뿌리산업 공정의 첨단화를 통해 뿌리산업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뿌리산업은 열악한 작업환경 등으로 3D(Dirty, Difficult, Dangerous) 업종으로 인식되며 젊은층의 취업기피 대상이 돼 왔다.뿌리산업법의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지경부 등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부문계획을 종합해 3년 마다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이 수립된다. 이를 심의·평가·추진하기 위한 뿌리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지경부 장관)가 설립되며 국내외 뿌리산업에 대한 통계자료를 집계관리하는 근거규정도 마련됐다.뿌리산업 인력난 해소와 인재양성을 위해 관련 교육기관을 ‘뿌리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해 자금 지원이 추진된다. 또한 병역 특례 및 외국인 근로자가 뿌리기업에 우선 배정되며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장기근속자 및 우수숙련기술자의 선정과 우대조항이 마련됐다.국가적으로 중요한 미래선도 뿌리기술이 ‘핵심뿌리기술’로 지정되고, 핵심뿌리기술 보유 기업 중 ‘뿌리기술 전문기업’이 선정돼 기술개발·정책자금 지원,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정부 지원시책 추진시 우대받게 된다.특히 뿌리산업 집적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기반시설 및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등 협업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이 추진된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뿌리산업진흥센터’로 지정돼 정책개발, 연구개발 및 뿌리기업 지원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게 된다.이밖에도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운용시 보증조건 우대 및 조세 관련 법률에 따른 법인세·상속세 감면 가능 등의 금융 및 세제지원 근거규정이 마련됐다.지경부는 뿌리산업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올 상반기 중 뿌리산업진흥 기본계획 수립, 뿌리산업발전위원회 발족, 뿌리산업진흥센터 지정 등 뿌리산업 지원을 위한 종합인프라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자동화·첨단화 지원 사업(중소제조분야 로봇시범사업 25억원), 핵심뿌리기술 고시 및 뿌리기술전문기업 지정, 특화단지우수숙련기술자·명가 지정, R&D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109억2,500만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2-01-26
- 많이 본 뉴스
-
-
1
“韓 AI 투자 中 1/3 불과, AI 강국 4년 골든 타임”
-
2
2024년 철강 31社 경영실적
-
3
1~3월 전기車 배터리 사용량, 전년比 39%↑
-
4
LG화학, 제철소 CO2 포집 CO·H2 전환 추진
-
5
한화방산 3社, 중남미 방산 新시장 개척
-
6
탄소산업진흥원, “기관장 업추비 4800만원 사실 아냐, 공시 단위 입력 오류”
-
7
1~3월 글로벌 전기車 인도량, 전년比 35%↑
-
8
제이앤티씨, TGV 유리기판 신사업 본격 추진
-
9
국토부, ’28년 상용화 수소열차 실증 착수
-
10
화학연, 수중 로봇용 인공 근육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