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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신성장포럼, ‘New IT 세라믹 포럼’
세라믹 분야를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출범한 ‘KOREA세라믹신성장포럼’이 ‘동남권 에너지세라믹 포럼’을 개최한다.
다음달 14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 수원 호텔캐슬 크리스탈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Post 첨단세라믹산업발전전략 발표, New IT 세라믹 관련 R&D 현황, 산업 동향, 사업 추진 현황 발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럼 운영위원회(02-3282-2440)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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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생산설비 증설에 2조2천억
포스코가 파이넥스와 선재공장을 신설하고 탄소강 공장을 400 스테인리스 공장으로 전환한다.포스코는 25일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2013년까지 파이넥스, 선재, 스테인리스 제강공장을 증설하는데 총 2조2,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포스코가 새롭게 건설하는 3파이넥스는 연산 200만톤 규모로, 올 6월 착공해 201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파이넥스 공법은 기존 고로 대비 설비투자비 20%, 운영비 15%를 절감해 쇳물 제조원가 경쟁력이 높다. 3파이넥스는 향후 4선재공장 신설과 스테인리스 400계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추가 쇳물 수요를 충족시키게 된다.4선재공장은 연산 70만톤 규모로, 올 12월 착공해 2013년 5월 준공 계획이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124만톤의 선재를 수입했고, 내년에는 선재 부족량이 170만톤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이번 선재공장 증설이 국내 중소 선재 수요산업의 소재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존 탄소강 1공장을 스테인리스 400계 전용 제강공장으로 계조하는 스테인리스 400계 생산설비 증설은 올 12월 시작해 2013년 2월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특히 스크랩 대신 용광로에서 생산되는 쇳물을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연 800여억원의 제조원가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포스코는 기대했다.
이일주 기자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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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産 플로트 판유리 반덤핑관세 3년 연장
중국산 플로트 판유리에 대해 향후 3년간 반덤핑관세가 연장되고 중국, 일본, 싱가포르산 초산에틸에 대한 반덤핑조치 재심사가 추진된다.
무역위원회(위원장 현정택)는 지난 23일 제288차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케이씨씨와 한국유리공업(주)가 지난해 4월 요청한 중국산 플로트 판유리의 반덤핑조치 재심사에 대해 업체별로 12.04~36.01%의 덤핑방지관세를 향후 3년간 연장부과된다. 중국산 플로트 판유리에는 지난 2007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2.73~36.01%의 반덤핑관세가 부과돼 왔다.
무역위는 이같은 결정이유에 대해 반덤핑조치로 국내생산품의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이 상승하는 등 국내산업의 피해가 회복되고 있으나, 반덤핑조치가 종료되면 덤핑수입으로 인한 국내산업의 피해가 재발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역위는 현재 반덤핑조치 중인 중국, 싱가포르, 일본산 초산에틸에 대해 국내 유일의 초산에틸 생산업체인 한국알콜산업(주)가 종료재심사를 요청한 것에 대해 정당하다고 판단, 반덤핑 재심사를 개시하는 것으로 의견을 결정했다.
한국알콜산업은 지난해 8월 반덤핑관세 부과 조치 이후 국내산업이 생산, 판매 및 영업이익 등에서 호전되고 있으나 최근 조사대상물품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어 반덤핑조치가 종료되면 국내산업의 피해가 재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플로트 판유리는 단독주택·아파트사무실·병원 등 건축 외장용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시장규모는 2009년 기준 약 4,000억원 수준이다. 초산에틸은 주로 페인트, 인쇄용 잉크 및 접착제 등의 용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신근순 기자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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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등 新전략광물 자주개발률 8.5%
신근순 기자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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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미래 먹거리 6대 후보기술 발표
신근순 기자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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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 황계 산화방지제 가격 ↑
정밀 화학기업 송원산업(사장 박종호)이 오는 27일부터 출하되는 황계 산화방지제(Songnox DSTDP, Songnox DLTDP, Songnox DTDTP 등)의 가격을 10~25% 인상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황계 산화방지제의 가격 인상은 주원료인 Stearyl & Laurel 알코올의 급격한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다. 글로벌 지표인 Malaysian PKO - Palm Kernel Oil에서도 산화방지제 등 원료 가격이 지난 2개월간 지난해 4분기 대비 40% 이상 인상됐음을 명시하고 있다. 한편, 황계 산화방지제는 회사의 합작법인인 중국 Songwon Baifu Chemical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박선주 기자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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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철강, 매출 994억…전년 比 117.8%↑
이일주 기자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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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院-서울과기大, 산학융합지구사업 협력
신근순 기자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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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세미켐, 지난해 매출 3,487억
이일주 기자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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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中 광둥성에 자동차강판 공장 착공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중국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시에 연산 45만톤 규모의 자동차 및 가전용 소재인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 공장(CGL, Continuous Galvanizing Line)을 착공했다고 21일 밝혔다. CGL공장은 포스코의 중국 내 첫 고급 자동차강판 생산기지로서 공장 부지면적은 약27만㎡(약 8만2,000평)이며, 내년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포스코는 이곳에서 아연도금강판(GI, Galvanized Steel)과 아연도금 후 고온으로 가열, 강판표면에 철·아연 합금층을 생성시킨 아연도금합금강판(GA, Galvannealed Steel)을 생산해 중국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생산에 필요한 소재는 한국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35만톤, 베트남 포스코에서 10만톤을 조달할 계획이다. 중국에 건축용 아연도금강판 공장을 최초 건설한 이래 스테인리스·전기강판공장 등을 건설한 포스코는, 최근 중국이 자동차 강국으로 도약함에 따라 현지 시장 선점을 위해 자동차 강판공장을 착공하게 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광둥성을 중심으로 하는 화남권은 전기 자동차로 유명한 BYD를 비롯해 리조우(柳州)GM, 광조우(廣州)토요타, 광조우혼다, 동펑(東風)닛산 등 주요 자동차 생산 공장이 위치해 중국 자동차 생산량의 약 25%를 점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정준양 회장은 “포스코가 1997년 광둥성에 한국기업 최초로 설립한 광둥순덕포항강판이 이 지역을 가전산업의 메카로 발전하는데 기여한 것처럼, 이번 아연도금강판 공장 역시 이 지역이 자동차·자동차부품 산업의 핵심기지로 도약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준양 회장과 안현호 지식경제부 제1차관, 쨔오위팡(招玉芳) 광둥성 부성장, 폭스바겐, 닛산, 푸조시트로엥(PSA) 현지 합작사 대표 등 고객사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포스코는 착공식에 앞서 정준양 회장, 류우익 주중 한국대사, 왕양(汪洋) 광둥성 당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철강·전기자동차·녹색 신도시 건설 등의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 계열사와 함께 향후 광둥성이 추진하는 여러 사업 분야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선주 기자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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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硏, ‘나노테크·플렉서블D/P’ 세미나
산업교육연구소(소장 김성의)는 다음달 21일부터 4일간에 걸쳐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11 Nano Tech & Flexible Display 세미나’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나노산업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산업이 융합하며 상호 상용화가 앞당겨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산업의 관련품목별 기술과 시장성을 살펴보기 위한 자리다. 특히 최신 기술동향과 기술이슈들을 중점적으로 다뤄 실제 사업화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4월21~22일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나노·복합소재/CNT/그래핀 기술·시장성분석 및 사업화가, 26일~27일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기판/소재/공정/장비 기술·시장성분석 및 사업화 등이 각각 주제로 다뤄진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우리나라 나노기술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사업화 촉진을 위한 정책적 이슈 및 기술적 이슈를 점검하는 한편,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kiei.com)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되며 조기등록시 많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일주 기자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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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밀화학, 2차전지 소재사업 진출
삼성정밀화학(대표이사 김종중)은 일본의 토다(TODA)사와 50대50 지분으로 울산에 2차전지 양극재 및 세라믹재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판매하는 합작사 ‘STM(주)’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삼성정밀화학은 오는 2012년까지 100억원의 출자를 통해 연산 2,500톤의 NCM(3원계) 양극재 제조설비를 갖추고 향후 음극재 등 2차전지 소재 및 금속산화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양사가 생산할 NCM 양극재는 니켈·코발트·망간 등 세가지 물질의 금속산화물로, 기존 고가의 코발트계 양극재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있으며 다양한 용도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삼성정밀화학 측은 설명했다.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2차전지 소재 합작 사업을 통해 향후 전자재료 사업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삼성정밀화학은 최근 미국 MEMC와 함께 울산에 연산 1만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추진하고 생분해성수지 벤처기업인 에스엔폴을 145억원에 인수하는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사업구조로의 개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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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사, 철근값 인상 랠리…톤당 3만5천원↑
원자재값 고공행진 속에 국내 제강사들이 이번달에도 철근가격을 올렸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강사들은 3월 철근가격을 톤당 3만5,0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mm기준 고장력 철근가격은 톤당 86만원에서 89만5,000원으로 오르게됐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YK스틸, 환영철강 등이 가격 인상을 실시했고 타 제강사들도 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 2월에도 각각 톤당 5만원씩 가격인상을 실시한 제강사들이 정부 및 수요처의 눈총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인상을 단행한 것은 제품 원가의 70%에 달하는 철스크랩 등 원재료값 상승세에 의한 것이다.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철스크랩 가격은 톤당 13~14만원 인상됐으나 제강사들은 이를 제품값에 모두 반영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또한 지난해 초 만해도 400달러 수준이던 철스크랩 수입단가는 지난해 11월 500달러대를 돌파하더니 지난 1월 톤당 605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가격도 전년동월 대비 무려 39.7% 증가한 56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가격 급상승으로 인해 같은기간 수입물량은 전년동월대비 19%나 줄었다.원가부담의 압박을 못견딘 제강사들이 연이어 가격을 올렸으나 그 고충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전망이다. 주 수요처인 건설업계가 이를 수긍하느냐의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대형 건설사 자재구매 담당자들의 모임인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와 철강업계는 지난 1, 2월분 철근 가격을 놓고도 톤당 각각 2~4만원 가량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이번 인상분에 대한 협상이 이뤄질지도 미지수다. 특히 건설사들은 이번 달부터 아파트 수주가 활발해지는 ‘건설 성수기’가 시작됨에 따라 많은 철근 확보가 필요해 철근값을 두고 제강사와의 첨예한 대립이 예상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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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5소결공장 준공
포스코(대표이사 정준양)는 광양제철소 5소결공장이 소결광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소결공장은 용광로 안에서 철의 환원작용이 효과적으로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 철광석을 일정한 크기의 소결광으로 가공하는 공정이다.
광양제철소는 5소결공장 가동으로 그동안 4개의 소결공장에서 5개 용광로에 소결광을 공급했기 때문에 발생하던 공급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쿨러 전용 집진설비, 공기부양식 벨트컨베이어, 밀폐형 SILO 등 친환경적인 설비를 도입함으로써 발생 가능한 환경적인 문제도 최소화했다.
지난 2009년 8월 1일 착공한 5소결공장은 엔지니어링부터 자재 조달, 시공 등을 포스코와 출자사의 기술만으로 준공했다. 건설 일정은 계획대비 21일 단축됐는데, 이는 경쟁사와 비교할 때 30% 이상 줄인 것이라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또한 정상 조업도를 달성할 때까지 운전정비 일체화를 통해 트러블 발생을 최소화하려는 직원들의 노력이 뒷받침됐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11일 5소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기홍 전무(성장투자사업부문장), 김준식 광양제철소장, 김성관 포스코건설 부사장 외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은 5소결공장의 준공을 축하하는 한편 저가원료를 사용해 높은 품질의 소결광을 생산하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을 다짐했다.
박선주 기자
201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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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公, 페루서 ‘4억톤’ 철광산 개발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신종)는 철광석 4억톤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페루 페로밤바 철광산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광물공사가 철광 개발 사업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공사는 페루 페로밤바사와 페로밤바 철광산 개발을 위한 탐사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개발시 광산지분 최대 50%를 양도받는다.
공사는 앞으로 2년간 페로밤바사와 500만 달러를 투자해 13개 광구 103.8㎢, 여의도 면적의 12.5배에 해당하는 지역을 탐사할 계획이다.
현재 페로밤바 철광산은 수도인 리마에서 약 400km 떨어진 노천광산으로 매장 추정량은 약 4억톤이다.
김신종 광물공사 사장은 “광산 개발을 포함한 인프라 건설에 국내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면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주 기자
201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