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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 전직원 조직활성화 교육 실시
김성준 기자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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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 건축 착공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은 10일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읍 행원리 행원풍력단지 내에 3,548㎡규모의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 건축을 착공했다. 지난달 16일 종합홍보관 건축 상세설계를 완료하고, 같은달 23일 제주도와 건축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해 지난 7일 건축승인을 거쳐 공사를 착공하게 됐다.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은 제주 실증단지 내의 스마트그리드 핵심기술을 한 곳에 선보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내용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관은 원자력, 태양광, 풍력 등 발전설비와 송전·변전·배전설비의 지능화 및 사용설비간 연계 시스템과 함께 전기자동차 충전, 전력저장장치, 양방향 전력정보 제공과 수요반응 및 지능형 전력거래 시스템 등을 보여주고, 관람객이 직접 전시물을 조작,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임. 또한 영문 안내판도 설치하여 해외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향후 7월까지 전시물 상세설계를 마치고 8월까지 전시물을 제작해 9월30일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을 준공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종합홍보관은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 및 Korea Smart Grid Week 행사시 대한민국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홍보해 해외로 수출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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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 악기연주로 사랑 전파”
박진형 기자
201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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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선로 주행시험기 독자기술로 개발 성공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최성규, 이하 철도연)이 약 400m 레일 선로에서 전차선로 및 집전장치의 부품, 설비 성능을 테스트하는 ‘전차선로 집전계 주행시험기’를 우리나라 독자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주행 시험기는 400m 실제 레일 선로에서, 철제 바퀴와 집전장치를 가진 약 7톤 무게의 시험체를 최대 100km/h까지 주행시킬 수 있는 시험 장비로서, 고성능의 선형유도모터(LIM) 추진시스템을 사용하여 세계 최고급 사양인 4㎨의 가속 성능을 실현하였다.
철도연은 지난 4월29일 연구원 인근(경기도 의왕) 시험선로에서 심한 곡선으로 이루어진 400m라는 짧은 선로에도 불구하고 주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전철전략연구실 권삼영 책임연구원은 “이번 시연의 성공은 국내 순수 국내 독자 설계, 제작한 선형유도모터(LIM) 추진시스템이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전차선로 집전계 주행시험기 개발로 시험선로나 시험 장비 계획시 부지 마련이 어려운 우리나라에서 짧은 선로에서도 높은 속도를 내도록 설계가 가능하게 돼, 향후 이와 같은 시설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독자 개발한 고성능 선형모터(LIM) 기술은 철도뿐만이 아니라 타 산업계에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전망한다.
엄태준 기자
201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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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핵심소재 원천기술, 150억 두고 경합
신근순 기자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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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IT무역수지 ‘흑자’
엄태준 기자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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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전략 마련
김성준 기자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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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스마트폰용 8Gb ‘원낸드’ 출시
박진형 기자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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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호남권 산·학·연·관 기술 소통의 장 마련
박진형 기자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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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社, 디스플레이 연구개발 능력 확대
독일 머크社의 한국지사인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리지스 (주)(대표 유르겐 쾨닉)가 평택시 포승 국가산업단지에 액정(Liquid Crystal) 분야, OLED, 유기 태양전지, RFID 등의 연구개발 및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첨단 R&D센터를 완공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4일 오전 10시 개최된 개소식에는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주한 독일, 스위스, EU대사와 삼성전자 및 LG전자,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리지스 주식회사 유르겐 쾨닉 사장 및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리지스는 국내 LCD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2년에 생산 및 연구시설과 물류센터를 포승 산업단지에 설립해 삼성, LG 등에 LCD용 액정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이번에 약 140억원을 들여 첨단 기술센터를 증설함으로써 액정 연구 기술과 생산력을 강화하여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 업체의 세계시장 선도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확신하고 삼성, LG 등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타 경쟁국가에 앞서 투자 한 것이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의 성장 방향에 맞춰 지속적인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머크社에서는 액정(Liquid Crystal)뿐만 아니라 OLED(Organic Light - Emitting Diodes), 유기 태양전지,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등의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을 선보여 한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경기도 유연채 정무부지사는 머크社가 동북아시아의 중심 항만인 평택항 일원에 R&D 센터를 개소하게 돼 국내 뿐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면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게 된 것에 대해 축하하면서 외국인투자기업은 “일자리 창출, 첨단기술 이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다 크다” 며 지속적인 투자환경 개선과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고봉길 기자
20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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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한전, 원전 소재 국산화 나서
국내 철강과 전력을 대표하는 기업이 원전 관련 소재 국산화를 위해 나섰다.
포스코와 KEPCO(한국전력)은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KEPCO본사에서 원자력 발전소의 설비용 소재 국산화 개발에 공동 협력키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원전 건설에 사용되는 주요 기자재의 핵심소재에 대한 국산화율 제고에 공동으로 노력하며 궁극적으로 우리 원자력산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계, 금속 등 소재 연관산업의 동반성장도 일궈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원전용 희귀자원 확보 및 핵심소재 개발하며, KEPCO는 지난 40년간 원전사업을 운영하며 확보한 국내외의 네트워크 및 국산소재의 개발을 위한 제반 지식을 제공하게 된다.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양사는 공동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국내외의 주요 관련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금년 말까지 구체적 소재 국산화 사업개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KEPCO 관계자는 “원전소재 국산화를 통해 향후 원전 2기 건설을 기준으로 연간 약 2,0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예상된다”라며 “핵심부품소재의 국산화율 역시 현재 76%에서 향후 90%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의 원전건설 및 운영기술을 확보했으나, 원전설비에 쓰이는 주요 소재 부문의 국산화율은 약 76%로 아직 미흡한 편이다.
특히 원전건설에 사용되는 일부 핵심부품들의 소재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향후 전세계적인 원전건설 수요 급증을 고려할 때, 주요핵심부품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게 될 우려가 있으며, 우리나라 원전산업의 경쟁력을 장기적으로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돼 왔다.
박진형 기자
20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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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원, Mg 합금기술 282억에 민간이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지식경제부의 지원 약 24억원을 받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합금 소재 기술이 282억원규모의 로열티를 받고 국내 중소기업에 이전됐다.생기원(원장 나경환)과 (주)에치엠케이(HMK)는 4일 생기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에서 ‘에코-마그네슘(Eco-Mg) 및 에코-알루미늄(Eco-Al) 합금’ 소재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 한욱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나경환 생기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술이전으로 (주)에치엠케이는 향후 15년간 ‘Eco-MgㆍEco-Al 합금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에 주력,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생기원은 선급금으로 50억원, 이후 15년간 232억원의 러닝 로열티를 합쳐 총 282억원의 기술이전료를 받게 된다.마그네슘은 무게가 철의 1/4에 불과하나 비강도는 6배나 뛰어난 소재로 경량화가 요구되는 휴대폰․노트북 등 전자기기에서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국가 주력산업 분야에 그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마그네슘 제조과정에서는 온실가스인 SF6(육불화황), 인체 유해가스인 SO2(이산화황) 등의 보호가스를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그러나 이번에 개발·이전된 친환경 마그네슘 합금 소재 기술은 기존 마그네슘 합금에 산화칼슘 등 칼슘계 화합물을 첨가해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환경 및 인체 유해가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가공이 가능하다. 따라서 안전성ㆍ건강성ㆍ친환경성을 모두 실현한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생기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합금기술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원천기술로, 국내 제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원천기술 연구ㆍ개발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기초체력을 기르는 기술 선도와 이전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그간의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 과정에 힘써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사업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근순 기자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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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기업 원자재 인상 ‘자제 요청’
지식경제부가 주요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소재-수요 대기업 사이에 끼인 중소 납품업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기업에 협조를 요청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30일 과천청사에서 조석 성장동력실장 주재로 ‘중소기업 납품가격 조정 관련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현대차, 삼성전자, 포스코 등 주력산업분야의 수요 대기업 및 소재 대기업 15개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조석 실장은 “원자재가격 상승분을 납품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중소 하도급업체 등의 수익구조가 악화될 경우, 모처럼만에 되살아나고 있는 우리 경제의 성장 모멘텀이 위축되고 경기회복에 차질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자동차, 전기전자 등 중소협력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는 수요기업 측에 최근 원자재가격 인상분을 반영해 납품가격을 현실화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중소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포스코, 한화석유화학 등 소재기업 측에는 원료공급가격 인상자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경부 관계자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지난달부터 시행한 ‘납품단가 조정협의의무제’의 이행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철스크랩 등 주요 원자재의 매점매석행위 자제를 위한 현장실태조사도 강화할 방침”이며 “중소기업의 원자재 구입비용지원(올해 2,500억원) 등 원자재 관련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타개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도 이번 정부의 요청에 대해 중소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차원에서 제기된 원자재가격상승에 따른 협력방안을 포함해 각사별 협력업체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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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협력사, 기후변화 동참
박진형 기자
201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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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대전도시철도공사와 양해각서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과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종희)는 지난 28일 대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미래 도시철도분야 공동연구사업 및 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자원 및 도시철도 운영 경험 등을 공동으로 활용,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함으로써 도시형자기부상열차 확산 및 미래 도시철도차량 분야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주요 협력분야로는 자기부상열차 상용화 기술교류, 도시철도차량 시험인증 기술교류, 철도시설 유지보수 기술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도시철도차량 국가 R&D 사업 발굴 및 공동 수행 등이다.
이상천 원장은 “대전광역시 도시철도공사와 자기부상열차 연구개발 및 실용화 중인 한국기계연구원의 협력을 통해 자기부상열차의 확산과 도시철도분야 연구경쟁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1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