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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엔트리-중형차 3D서라운드 뷰 선도한다
강지혜 기자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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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스포츠 웨어러블 기술 공유
배종인 기자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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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FPE’, 인쇄전자 최신기술 향연
배종인 기자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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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반도체산업, 대응전략 찾는다
강지혜 기자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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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평, 핵심소재·부품 기술개발 후보공개
배종인 기자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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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시베리아 횡단철도로 순정부품 공급
현대모비스가 시베리아 횡단 철도로 러시아 향 순정 부품 공급에 나서 물류비 절감과 고객 서비스 만족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러시아에 자동차 보수용 순정부품의 효과적 공급을 위해 시베리아 횡단 철도 TSR(Trans Siberia Railway)을 이용한 물류운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는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유라시아 11개 국가를 관통하며 지구둘레의 1/4에 육박하는 9,300여 km의 세계 최장 철로망이다.
이는 중국횡단철도(TCR),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연결될 경우 부산과 목포에서 유럽까지 이어지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를 구성하게 될 핵심 구간이기도 하다.
현대모비스는 올 2월부터 9월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존 2만2,000km에 달했던 러시아 향 자동차 보수용 부품의 운송 거리를 42% 수준인 9,200km로 단축했다.
부산-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항 900km 해상운송, 보스토치니-예카테린부르크 8,300km TSR 구간 운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는 이번 주부터 TSR 구간을 통한 육상운송을 본격화한다.
본격적인 실시에 맞춰 TSR 활용 구간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모스크바까지 1,000km 가량 확장한다.
이를 통해 예카테린부르크와 모스크바의 물류센터까지 보수용 순정부품을 더욱 빠르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러시아 향 자동차 보수용 부품의 공급루트는 부산항을 출발, 인도양, 지중해, 대서양을 통해 발트해로 운송하는 ‘남방 해상 항로’로 50여일이 소요됐다.
현대모비스는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하여 해상운송 대비 공급기간을 20여일 단축해 물류비도 절감하고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러시아처럼 극한의 기후조건이 특징적인 지역에서는 신차 판매뿐만 아니라 계절적 특성에 따라 차량의 파손, 부품 노후화 등에 따른 보수용 부품의 적기 공급이 필요하다. 따라서 물류시간 단축은 현대기아차를 구매한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필수적이다.
현대모비스는 TSR 운송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주요 품목에 대해 수차례의 전수 품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운송품질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앞으로도 운송 중 온·습도 변화를 측정,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등 TSR 운송물량에 대한 품질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SCM실 김대곤 이사는 “철도 운송은 가격, 시간, 안정성 등의 요인을 고려할 때 가장 효율적인 화물 운송 방식으로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의 영향 또한 적게 받는다”고 하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물류 활동을 통해 고품질의 순정부품을 해외 고객들에게 신속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는 2014년 연간 자동차 판매 규모가 250만대에 달했을 정도로 유럽에서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이다. 현재 러시아에는 총 200만대의 현대기아차량이 운행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러시아에 모듈공장과 보수용 순정부품을 책임공급하는 부품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부품법인은 러시아 내 물류센터(4곳), 대리점(5곳), 딜러망(480여곳)을 운영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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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조협·서울시, 재제조업 미래신성장동력 육성 ‘맞손’
배종인 기자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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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中企, 72.8% 스마트공장 몰라
최근 제조업 혁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각 분야에서 IT와 스마트化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에 대한 인식도는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최근 뿌리산업 中企 300개社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스마트 공장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72.7%)고 응답했다.
뿌리산업 업종별로는 △열처리 △소성가공에서, 기업간 협력단계별로는 1,2차 벤더 보다 3,4차 벤더기업으로 갈수록 스마트공장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더 낮은 편이었다.
스마트공장에 대해 들어 봤다는 기업의 70.7%는 ‘정부사업의 공고’를 통해 접했다고 조사됐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면 자사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는 응답은 47.3%로 그렇지 않을 것이다(26.7%), 보통이다(26.0%) 보다 높게 나타났다.
기업간 협력단계가 낮은 1,2차 벤더기업 일수록, 주거래처 납품비율이 높을수록,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업종별로는 스마트공장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열처리 △소성가공 업종에서 스마트공장 도입효과에 대한 기대수준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공장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단으로는 ‘세제 지원’이 필요하다(85.3%)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협동조합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뿌리산업 중소기업 대부분이 공감(78.0%)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극심한 인력난과 영세한 소공인 형태로 낙후한 작업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뿌리산업의 스마트공장 지원을 위한 6대 업종별, 규모별 정책타켓을 구체화하고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실시하는데 있어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화하는 정책방안 연구결과를 오는 11월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배종인 기자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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