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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2,688억규모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수주
엄태준 기자
201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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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院 입주기업 ‘엘케이베큠,’ 미래부 첨단기술기업 지정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부산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엘케이베큠’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엘케이베큠은 진공펌프 관련 기술로 첨단기술기업 지정과 함께 매년 매출액 20% 이상 증가 및 제품 수출, 인도·중국·이태리 등 120만달러 이상 계약 달성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엘케이베큠은 수입에 의존하던 블랭크마스크를 국산화하고 2015년부터 미세공정을 적용한 하이엔드 제품을 양산·공급함으로써 수익구조를 개선시켰다. 이에 회사는 지난해 매출 15억원에서 올해 18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김학률 대표는 “건식으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이며 고속, 고진공 압축기술을 적용한 대용량 고속형 건식 스크류 펌프로 첨단기술제품인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부산연구개발특구 배용국 책임연구원의 관심과 기술 멘토인 남대근 수석연구원, 서영표 부산창업보육센터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자문이 기술 향상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서영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창업보육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신기술 첨단업종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이어 “수평성과 개방성을 중시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기술기반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위해 글로벌 첨단기업 발굴 및 기업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기술기업 지정 제도는 첨단기술 분야에서 일정한 생산 능력과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기업에게 법인세를 3년간 100%, 재산세는 7년간 100% 세제 혜택을 제공하며 정부연구개발사업 참여 때 가산점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첨단기술기업 지정 요건은 연구개발특구 내 입주한 기업으로 특허권을 보유하거나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고시하는 첨단기술 및 제품을 생산해야 하며 첨단기술제품 매출액 비중이 총 매출액의 30% 이상, 연구개발투자 비중이 5% 이상이어야 한다.
신근순 기자
201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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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진흥원, 국제공인시험분야 추가 인정 획득
로봇산업진흥원이 국내 로봇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제도 확대에 나선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원장 박기한)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교육보조로봇, 환경 및 신뢰성(방진, 방수시험) 등 3개 분야의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KOLAS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기구로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를 바탕으로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험능력 및 시설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 수준의 시험능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한국인정기구이다.
진흥원은 이번 KOLAS 인정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로봇제품의 시험지원분야가 5개 항목으로 확대되었다.
기존의 2개 항목(가정용 청소로봇, 교구용 로봇)에서 교육보조로봇, 방진시험, 방수시험 3개 항목이 추가됨에 따라 시험인증 로봇 품목이 확대 되었고, 로봇에 특화된 신뢰성 내환경시험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된다.
진흥원에서 발급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72개국 86개 시험기관 인정기구가 발행한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국내 로봇기업들의 제품수출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추가 인정은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내 로봇기업들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정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진흥원은 2017년 연말 인정 획득을 목표로 전자기적합성 분야와 열충격시험, 온습도시험 분야 등에 대해 인정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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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D프린팅 인력양성 속도
최근 위기를 겪는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3D프린팅 융합을 통해 고도화하기 위한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인력양성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오는 2017년 2월까지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위기에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고용노동부 2016년 조선업 밀집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엔지니어 교육’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조선업 밀집지역 실직자 및 퇴직자, 울산지역 3D프린팅 관련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등 22명을 대상으로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엔지니어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가 주관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는 교육훈련을 담당하며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산학연 협의체 구성, 성과관리 등을 통해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한다.
교육훈련은 3D모델링 설계 교육, 3D프린터 장비운용, 시제품 제작, 장비 후 가공, 장비 점검 및 에러 복구 등 총 210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 희망자는 2017년 1월 2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전화 052-290-1676~7)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3D프린팅 산업은 제조업 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이끌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서 이번 사업은 울산의 주력산업과 3D프린팅 산업을 융합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본 사업을 통해 최근 위기에 빠진 울산의 주력산업이 3D프린팅 융합을 통해 거듭나고 울산이 3D프린팅 융합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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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 기술교육원 충남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선정
배종인 기자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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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제인증·벤더등록 조선 활력 제고
울산시가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사업으로 조선해양산업에 활력을 제고하고 있다.
울산시는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함께 2014년부터 총 사업비 28억원(국비 18억, 시비 10억)을 들여 ‘조선해양기자재 국제인증 및 벤더 등록 지원 사업’을 추진해 조선해양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 큰 사업성과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년간 총 117개 기업을 지원해 국제인증 82건, 벤더등록 35건, 해외기관 시험 3건, 시제품제작 22건 등 142건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 첫해인 2014년에는 사업비 2억원으로 11개 기업을 지원해 국제인증 7건, 벤더등록 2건을, 2015년에는 7억원의 사업비로 31개 기업을 지원해 국제인증 32건, 벤더등록 11건, 해외시험기관 2건 등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2016년에는 8억원의 사업비로 총 49개 기업에, 정부 추경예산 4억원을 조선산업 위기대응 일환으로 추가로 확보해 26개 기업에 지원했으며, 국제인증 43건, 벤더등록 22건, 해외시험기관 1건, 시제품제작 22건 등의 성과를 각각 거뒀다.
이처럼 조선해양기자재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지원에 힘입어 2016년 12월 기준 경제적 시너지 효과로는 국제인증 및 시험 비용절감 효과에 7억3,300만원, 기자재 수입 대체효과 50억6,400만원, 352명의 직·간접고용 일자리 창출 효과 등 조선해양산업의 활력 제고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들의 발전을 견인하여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2017년에도 총 7억 원의 사업비로 울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이 국내외 경쟁력 강화 및 수요처 확보를 위한 국제인증, 벤더등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산업의 재도약과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지역 기자재 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배종인 기자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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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우주항공 3D프린팅 국제 컨퍼런스 개최
신근순 기자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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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3D프린터 신사업 중점 추진
후지필름이 새로운 잉크젯 사업부에 3D프린터 관련 기술을 포함하는등 미래 기업 경쟁력 육성에 나선다.
후지 필름은 2017년 1월1일자로 ‘잉크젯 사업부’를 새로 신설하고 일본과 해외에서 잉크젯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자재 인쇄와 3D프린팅 관련 기술 개발·판매 등을 담당한다.
최근 잉크젯 기술이 디스플레이 분야 뿐만 아니라 식품·옥감·벽지·바닥재 등 인쇄 산업용도로 그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수지와 금속을 이용하는 3D프린팅등 분야에서도 잉크젯 기술을 활용하는 새로운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후지경제에 따르면 인쇄잉크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단말기의 보급으로 신문, 출판물에서의 발행은 감소중이나 선진국과 신흥국을 불문하고 식음료, 의약품등의 산업용 인쇄와 친환경 잉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지필름은 기존 인쇄판에 압력을 가해 인쇄하는 방식인 ‘오프셋 인쇄’등으로 사용되는 필름형태의 인쇄판 재료를 다루고 있다. 후지필름은 2005년 이후 산업용 잉크젯 헤드와 잉크를 제조하는 미국과 영국의 회사들을 인수하고 2007년부터 자사의 프린트를 출시했으며 2011년에는 잉크젯 디지털 인쇄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후지필름은 이번 새로운 ‘잉크젯 사업부’ 설립을 통해 헤드, 잉크, 화상처리등을 모두 그룹내에서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상업인쇄 집중도를 높이고,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용도와 3D프린팅등 신규 분야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후지필름은 “새로운 사업분야는 2021년 매출액 1,000억엔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선진 독자기술을 이용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세계 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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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구글, 완전자동운전 공동연구 나선다
혼다가 구글과 함께 완전자율주행차 연구에 나선다.
혼다는 지난 22일 개발 자회사인 혼다 기술연구소와 구글의 지주회사 산하로 자동운전 개발을 담당하는 ‘waymo’가 미국에서 자동운전 기술 영역의 공동연구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완전 자동운전’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운전자가 필요없는 자율주행의 최고단계이다.
혼다는 다른 일본기업들과 달리 독자적인 기술개발에 치중해왔지만 다양하고 첨단 기술이 요구되며 고 비용이 소요될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MOU를 통해 ‘waymo’사의 자동 운전 기술인 센서와 소프트웨어, 자동차 컴퓨터 등을 혼다에서 제공하는 차량에 탑재한다. 구글에서는 인공지능(AI)를 탑재해 공동으로 미국의 도로 실증 실험에 사용하고 있다.
혼다는 2020년 고속도로에서 자동운전 실용화를 목표로 ‘사고를 당하지 않는 사회’의 실현을 위해 이전보다 자동 운전 기술의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혼다는 “이번 완전 자동 운전의 실용화를 목표로하는 공동 연구를 통해 혼다가 기존의 자동 운전 기술뿐만 아니라 완전 자동 운전 영역을 넓혀 다른 기술 방식을 탐구 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구글은 자율주행차 실용화를 위해 지난5월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등의 제휴를 통해 공동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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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마, 초고속 연속적층 3D프린팅 기술 NET 인증
신근순 기자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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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산업 진흥법 23일 시행
우리나라 3D프린팅산업 진흥과 육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포된 ‘삼차원(3D)프린팅산업 진흥법’이 12월23일 본격 시행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12월 ‘3D프린팅산업 진흥법’을 공포한바 있으며 이후 1년간 법률 위임사항 및 시행을 위해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시행령(대통령령)을 마련하고 지난 12월20일 제정했다.
이번 3D프린팅산업 진흥법은 주요 내용으로 △3년마다 3D프린팅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산업진흥 전담기관·종합지원센터 지정 △기술개발 및 표준화 △기술 및 서비스 품질인증 △인력양성 △시범사업 실시 △3D프린팅서비스사업자 신고 의무화 및 안전교육필수 △사업자의 법 위반시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을 담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하는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각 소관 장관은 3D프린팅산업 진흥법에 따른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매년 1월31일까지 미래창조과학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다만 2017년도는 특례를 두고 3월31일까지로 늦췄다.
산업진흥 전담기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그밖에 전문인력과 전담조직을 갖추고 소관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인정하는 기관을 지정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품질인증기관도 조직·인력·설비를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미래부 장관과 협의해 지정토록 했다.
3D프린팅 종합지원센터 설립은 3D프린팅 창업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직·인력·설비를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 자격을 한정했다. 안전교육에 대한 정부업무를 맡을 수 있는 자격도 비영리 기관 및 단체로 한정했다.
3D프린팅 관련 제품 등에 대한 우선구매의 경우 소관 중앙행정기관이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보조금 등 재정 지원을 받는 자 등에게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3D프린팅사업자들이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법령이 강화됐다. 3D프린팅서비스 사업을 새로 경영하거나 변경하려는 사업자는 사업신고서를 미래부 장관에게 의무적으로 신고해야한다. 단 자본금 1억원 이하 또는 사업자를 포함한 근로자 수가 5명 이하인 소규모 3D프린팅서비스사업자는 제외해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3D프린팅서비스사업 신고 또는 변경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엔 바로 영업소 폐쇄 처분이 내려진다. 사람의 생명·신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물품을 제조·생산한 경우엔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이 내려진다.
품질인증을 받지 않고 이를 허위 표시하는 경우엔 최초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엔 150만원이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엔 100만원이 부과된다. 3D프린팅서비스사업 대표자가 3D프린팅 관련 기술 및 제품과 관련한 안전교육을 받지 않거나 종업원에게 안전교육을 받게 하지 않는 경우에는 1차로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미래부는 국내 기업들이 자체 품질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품질인증 가이드라인(SW, 장비·소재)을 제공하고, 향후 국내 3D프린팅산업의 성숙도 및 업계 의견 등을 고려해 제도화 할 계획이다.
미래부 정완용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법 시행에 따라 국내 3D프린팅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범부처 차원의 3D프린팅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마련·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산업 전반에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혁신이 한층 본격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부는 3D프린팅 관련 기업 및 관계자 등이 법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삼차원프린팅산업 진흥법 및 관련 제도 안내서’를 발간·배포할 계획이다. 동법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 홈페이지 검색창에 ‘삼차원프린팅산업 진흥법’을 입력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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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D프린팅 인력양성 속도
최근 위기를 겪는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3D프린팅 융합을 통해 고도화하기 위한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인력양성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오는 2017년 2월까지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위기에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고용노동부 2016년 조선업 밀집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엔지니어 교육’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조선업 밀집지역 실직자 및 퇴직자, 울산지역 3D프린팅 관련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등 22명을 대상으로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엔지니어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가 주관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는 교육훈련을 담당하며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산학연 협의체 구성, 성과관리 등을 통해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한다.
교육훈련은 3D모델링 설계 교육, 3D프린터 장비운용, 시제품 제작, 장비 후 가공, 장비 점검 및 에러 복구 등 총 210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 희망자는 2017년 1월 2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전화 052-290-1676∼7)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3D프린팅 산업은 제조업 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이끌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서 이번 사업은 울산의 주력산업과 3D프린팅 산업을 융합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최근 위기에 빠진 울산의 주력산업이 3D프린팅 융합을 통해 거듭나고 울산이 3D프린팅 융합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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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오세아니아서 미니굴삭기 100대 수주
편집국 기자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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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 11월 북미반도체장비산업 BB율 0.96
배종인 기자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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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도심 주야간 자율주행
배종인 기자
2016-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