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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용접봉 작업길이 연장장치 특허등록
세원셀론텍(주)은 아크 용접 작업시 정해진 용접봉의 길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용접봉의 작업길이 연장장치’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을 9월9일자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물림부재 및 회전고정부재의 길이만큼 용접홀더로부터 용접봉까지의 작업길이를 연장함으로써 협소한 공간에서도 제작된 용접봉의 길이를 최대한 소모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기존 아크용접 작업 시엔 용접봉을 제작된 길이만큼 사용하지 못하고 버리는 일이 많았다.
회사 관계자는 “용접봉 작업길이 연장장치를 통해 용접봉을 자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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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3D프린팅, 소재가격 하락에 활성화 될 것
신근순 기자
20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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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 韓·日 플랜트기자재 조달상담회 개최
최근 일본 제조업 및 플랜트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 EPC업체와 국내 플랜트기자재업체를 연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와 일본기계수출조합은 공동주관으로 오는 11일 코엑스에서 ‘한·일 플랜트기자재조달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달상담회에는 쿠리모토(KURIMOTO), 세이카(SEIKA), 제이엔씨엔지니어링(JNC Engineering), 산쿄쇼지(SANKO SHOJI), 치요다(CHIYODA), 노무라마이크로사이언스(NOMURA MICRO SCIENCE), 쿠리야마(KURIYAMA) 등 일본 EPC기업 7개사가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밸브, 가스켓, 모터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과 품질을 보유한 (주)에이스브이, (주)국일인토트, 한국본산(주), 하이젠모터(주) 등 42개 플랜트기자재 제조업체들이 참가해 이들 일본기업과 1:1 상담을 벌이게 된다. 이번 상담회는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15 한일 산업기술 Fair’와 동시개최 된다.
일본은 최근 엔저 등에 힘입어 제조업 부활의 움직임과 함께 EPC기업들의 국내외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로 관련 플랜트기자재의 원활한 조달을 위해 아웃소싱도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특히, 동일본 대지진 이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화력발전 플랜트 건설 확대와 기존 노후발전소의 유지보수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는 일본 대형 EPC업체 관계자는 “한국은 압력용기, 배관자재 등의 플랜트기자재 제조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업체와 협력하여 글로벌 플랜트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이번 상담회의 참가동기를 밝혔다.
또 다른 일본 업체 관계자는 “한국의 플랜트기자재는 품질과 가격경쟁력뿐만 아니라 지리적 접근성이 우수하여 납기가 빠르다”며 “이번 조달 상담회를 계기로 한국으로부터의 부품조달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탁 기산진 상근부회장은 “최근 일본 제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노후설비 교체와 조선·플랜트의 수주 증가 등으로 요소·부품·기자재의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나라 플랜트기자재산업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해외인증도 보유하고 있어 엔저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산진은 올해 대일본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전시회 참가사업(2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2회), 시장개척단 파견사업 등을 추진하는 한편 해외에 수주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해외벤더등록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한국산업대전에서 대규모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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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세대 ‘신형 아반떼’ 출시
배종인 기자
20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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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호 현대엘리 대표, 금탑산업훈장
배종인 기자
20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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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가공학회, ‘2015 추계학술대회’
강지혜 기자
20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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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OLED TV 하반기 판매 5배 늘린다”
강지혜 기자
20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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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파워 39社, 제조업 고부가 이끈다
제조업 스마트 혁명을 위해 제조업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엔지니어링·디자인 등이 뛰어난 중소기업들을 본격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공학(엔지니어링)·디자인 등 기획·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39개사를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으로 선정하는 행사를 9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은 기업규모는 크지 않지만, 제품·서비스에 대한 기획·설계 능력 등이 기업가치 창출의 핵심요소인 기업이다. 애플이 기술·서비스 모델 개발, 디자인·마케팅 등 고부가 영역에 집중하고 생산과 유통은 아웃소싱함으로써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것처럼 소프트파워 역량을 얼마나 갖추느냐가 제조업 경쟁력과 직결되고 있는 추세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3월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우리 제조업의 스마트산업 혁명을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디지털디자인·엔지니어링과 같은 소프트파워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한바 있다.
산업부는 이번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 선정을 통해 ‘제조업 혁신 3.0’과 연계해 우리 제조기업에 충분한 소프트파워를 공급하는 ‘제조~업(UP) 혁신의 주전선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정한 기업들을 살펴보면 △엔지니어링 9개사(비츠로테크, 석원, 아이티엔지니어링, 에젤, 우원엠앤이, 웃샘, 케이엔알시스템, 코리아테스팅, 태조엔지니어링) △디자인 9개사(고스디자인, 더디엔에이, 디자인모올, 샘파트너스, 이와이드플러스, 이음파트너스, 코랄디자인, 퍼셉션, 피앤디디자인) △임베디드SW 7개사(리얼타임테크, 미디어젠, 베이다스, 엔티엔테크놀로지,
우리기술, 피엘케이테크놀로지, 휴인스) △시스템반도체 4개사(디에이아이오, 라온텍, 아이에이, 에이디테크놀로지) △바이오 10개사(바이오니아, 엠지메드, 제넥신, 지노믹트리, 지엘팜텍,
천랩, 테고사이언스, 파멥신, 팬젠, 펩트론) 등이다.
이들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09억원으로 규모는 크지 않으나, 평균 R&D 투자비중은 39%, R&D 인력비중은 62%로 기술적·인적 역량에 집중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이들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전용 기술개발 프로그램과 인력·자금 등을 종합지원하고, 타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우대 지원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의 마케팅 및 판로 지원을 위해 방송광고 제작비(50% 지원) 및 송출비(70% 할인) 지원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선정된 80개사를 포함해 2018년까지 200개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을 선정·지원하는 등 우리 제조업의 소프트파워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은 “이번에 선정된 케이-브레인파워(K-BrainPower) 전문기업이 창조경제 실현 및 제조~업(UP) 혁신의 주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지원은 강화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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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체로키, 연료장치 결함 리콜
배종인 기자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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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리콜
배종인 기자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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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원, 고객만족경영 ‘다짐’
강지혜 기자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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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러시아법인,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
배종인 기자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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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협력사 대금 추석 전 조기지급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현대차그룹 4사가 추석을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지급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 523여억원을 당초 지급일 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혜택을 받게 되는 협력사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4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개 협력사들로, 예정 지급일 대비 최대 6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납품대금 조기지급이 상여금을 비롯한 각종 임금과 원자재 대금 등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 3차 협력사들도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1차 협력사들이 추석 명절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급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등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 설, 작년 추석에도 각각 1조2,400억원, 1조1,50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약 120억원어치를 구매해 침체된 내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자금이 2, 3차 협력사들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 협력사 임직원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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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적조 예찰 ‘드론’ 띄운다
최근 게릴라식으로 나타나는 적조로부터 수산피해 예방을 위해 드론(무인비행장치)을 이용한 적조예찰 방식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3일 울주군 서생면 신암항 적조현장 상황실에서 ‘드론을 활용한 적조예찰 시연회’를 진행했다.
운영 드론은 총 2대다.
울산시는 전문 촬영업체인 쇼윙항공촬영(대표 차상호)과 공동으로 바닷물을 채수하고 운반까지 가능한 장비를 자체 개발해 장착했다.
또한 Full HD급 카메라를 탑재해 적조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장비 기능을 크게 높였다.
울산시는 드론 기체에 대한 방수 테스트와 자체 제작한 장비에 대한 작동 시험을 모두 마치고 운항에 필요한 관계기관 허가를 득했으며 시연회를 거쳐 실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나, 운항에 따른 경비가 많이 소요되고 헬기장에 이동하여, 탑승해야 하는 등 준비에 따른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드론은 헬기장이 필요 없고, 어디서나 날릴 수 있으며,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휴대가 간편하다.
또한 선박 예찰 시 시간, 경비, 인력 등이 많이 소요되었으나, 드론 활용 시 시간, 경비 등의 절약이 예상된다.
특히 양식장 근처나, 수심이 낮아 선박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드론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는 어업지도선에 비치하여 광역적인 예찰활동을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하면 최고 150m 상공에서, 넓은 해역을 한 시야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적조의 발생과 이동경로 등의 관측이 용이하고. 수면에 내려앉아 채수 및 공중 운반도 하기 때문에 적조예찰 방식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적조로 인한 수산피해 예방을 위해 시청 내 적조상황실을 설치하고, 육상 어류양식장이 위치한 북구지역과 울주군 서생지역에 적조 현장 상황실을 구축해 적조의 발생과 이동 등에 대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어류양식장에 제공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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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체코 치안 지킨다
배종인 기자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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