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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녹색경영 민관합동 점검
올해 ‘녹색경영수준평가’, ‘녹색경영체제인증’ 등 녹색경영 실시를 앞두고 민관이 함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지식경제부는 김경원 산업경제실장 주재로 지난 13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차 민관합동 녹색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현승탁 회장 등 지방상공회의소회장단과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이귀호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두산중공업, 삼성전기, LG전자 등 업계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녹색경영 추진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과 논의가 진행됐다.이날 발표된 지경부의 ‘5대 녹색경영핵심과제’는 △녹색경영수준평가 실시 △녹색경영체제인증 시행 △대·중소 그린·탄소 파트너십 사업 확산 △국제 환경규제 대응 지원 △한국형 REACH 도입 등이다.대한상의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녹색경영수준평가는 오는 3월 평가가 완료되고 업종별 우수 녹색기업이 선정된다. 이를 통해 정부는 업종별·분야별 맞춤형 녹색경영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기업은 제공한 ‘녹색경영평가지표’를 활용해 자사의 녹색경영 취약점을 분석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녹색경영체제인증은 기업의 녹색경영시스템을 인증기관이 인증해주는 것으로 오는 7월14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시범사업을 통해 한국표준협회 등 8개 시범인증기관 선정 및 현대건설, LG디스플레이, SH공사, 서부발전 등 20개사를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이 지원되고 있다.대·중소 그린·탄소 파트너십 사업은 그동안 정부출연금 총 222억원이 지원돼 13개 업종, 22개 모기업, 15개 컨설팅기관, 907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지경부는 이들 사업을 확대한 ‘글로벌 파트너십 시범사업’ 추진 및 업계 지원을 위해 ‘탄소파트너십 운용 가이드라인’을 개발·보급 할 예정이다.기업들이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경부는 오는 5월과 6월 관련 전시회를 개최하고, 수출 기업의 해외 탄소규제 대응 지원을 위한 저비용의 ‘탄소배출량산정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이날 김경원 산업경제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녹색경영은 저탄소녹색성장의 산업계 확산을 위한 기업차원의 실천전략”이라며 “기업의 자발적인 녹색경영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기업 경영자 차원에서 인식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경부는 앞으로 동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민관이 정보와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만남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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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오토-오일 프로그램’ 발판 마련
김성준 기자
20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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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공원 1㎡, 냉·난방E 年 1만8,168원 ↓
이일주 기자
20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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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LCD 재생공장 폭발…2명사망
경기도 용인시의 한 반도체 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3일 오전 10시20분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부리에 위치한 LCD패널 재생업체 (주)RGB하이텍 공장에서 가스가 폭발해 황산수조 안에서 보수 작업 중이던 외부 업체 직원 조선족 봉모(43), 정모(41)씨가 숨졌다.
또, 수조 인근에서 작업을 돕던 RGB하이텍 직원 김모(29), 강모(30)씨가 눈과 손 부위에 열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수조는 알루미늄 표면에 산화피막을 입히는 작업에 쓰이는 농도 15%의 황산 저장시설로 가로 2m, 세로 3m, 높이 4m 크기다.
누수가 발생한 이 수조의 보수공사에 투입된 일광이엔지 소속 인부 4명 중 숨진 봉씨와 정씨는 바닥재 교체를 위해 수조에 들어갔다가 폭발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전기톱을 이용한 절단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스파크가 수조 내부에 남아있던 황산가스와 반응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사고로 900여㎡ 규모의 공장 내 설비와 집기 등이 파손됐으며 생산라인이 전면 중단됐다.
김성준 기자
20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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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층건물 ‘피난층’ 의무화
김성준 기자
201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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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진종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
편집국 기자
20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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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신년화두, ‘체계화’·‘고객밀착’
김성준 기자
201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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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앞장
고봉길 기자
20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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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자제품에 납·카드뮴 사용제한
올해 상반기부터 TV, 휴대폰, PC 등 6개 제품 및 부품을 중국에 판매할 때는 EU수준의 유해물질규제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가 지난해 12월 중국규제당국(공업정보화부[MIIT], 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위원회[CNCA]) 방문을 통해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중국은 1단계로 오는 4월부터 자발적 인증(SRVC)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대상은 TV, 휴대폰, 유·무선전화기, PC, 모니터, 프린터 등 6대 제품 및 부품이다. 중국은 납, 카드뮴, 수은, 6가 크롬, PBB, PBDE 등 6개 규제물질에 대해 EU수준으로 제한(카드뮴 0.01%, 기타 5개물질 0.1%)하고 오는 3월경 자발적인증에 관한 시험분석 및 인증절차, 기관 등 세부사항을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2단계로 내년 하반기부터 규제범위를 모든 전기전자제품으로 확대해 적용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월경 발표할 예정이다.중국의 유해물질규제는 EU RoHS(유해물질제한)지침보다 업계에 더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U는 완제품업체에 대해서만 사후관리를 통해 규제하고 부품 소재 업체들은 완제품업체가 관리하는 반면, 중국은 부품소재업체들도 정부가 지정하는 시험기관의 시험성적서를 발급받고 ‘자발적 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기업들에게 비용과 시간, 절차적 부담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특히 중국 정부는 ‘자발적 인증’에 따라 완제품업체에 재활용부담금 감면, 세제혜택 등을 줄 예정이어서, 완제품기업들은 부품업체에 이를 요구하게돼 사실상 의무인증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내 또는 매우 제한된 시험기관의 테스트결과만 인정할 경우 중국외 기업들의 비용, 시간 및 절차 등의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이러한 중국의 유해물질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대상제품 수출기업들은 대체물질개발, 거래선 전환, 공정개선 등 철저한 사전준비가 요망된다”며 “또한 정부차원의 R&D, 컨설팅, 시험분석 등 인프라구축 지원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회는 2008년 5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중국 RoHS전담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 중국의 주요시험 분석기관 및 인증기관 간의 동일시료에 대한 유해물질분석 비교시험을 통해 신뢰성을 제고하는 등, 협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왔다. 진흥회는 중국 RoHS규제 시작 이후에 우리기업에 구체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해 한·중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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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a>
고봉길 기자
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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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보험협회
경영지원본부장 윤희상
방재시험연구원장 김 구
위험사업부문장 손영진
중앙지부장 박태완
경기강원지부장 김원철
대전충청지부장 최의현
김성준 기자
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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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協, 화재보험法 개정안내 캠페인
김성준 기자
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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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2010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
이일주 기자
20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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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公, 하이닉스 中사업장 온실가스 검증
이일주 기자
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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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協, 개정화보法 홍보 캠페인
김성준 기자
201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