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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청-삼성모바일, 협력펀드 1,000억 조성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분야의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다.
지난달 24일,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사장 조수인)가 공동으로 1,000억원 규모의 ‘민·관 공동투자 협력펀드 협약식’을 맺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 중소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충남 아산 탕정사업장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조수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 정영태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디스플레이산업 24개 협력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펀드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투자촉진과 부품·소재·장비의 국산화를 통한 기술자립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R&D)에 필요한 지원자금 1,000억원을 중기청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1대 1의 매칭비율로 결성해 각각 50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조성된 자금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직접 개발하기 어려운 기술을 중소기업이 개발할 때 사용하며, 개발에 성공한 제품은 기금조성에 참여한 대기업이 구매하는 조건이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화를 위해 무상으로 자금을 출연해, 중소기업은 과제당 최고 10억원까지 무담보·무이자의 자금을 지원받아 신제품 개발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구매조건부 계약을 통해 경영안정은 물론으로 일자리도 확대될 전망이다.
김동선 중기청 청장은 “동반성장 측면에서 대·중소기업간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실질적 협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는 가장 좋은 동반성장 사례”라고 말했다.
조수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은 “협력펀드 조성 및 운영을 통해 세계 최강 AMOLED 에코시스템 구축과 글로벌 경쟁 우위를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지난 2009년 출범 직후부터 크레파스와 Co-Up Fair 프로그램, 동반성장데이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크레파스는 현재까지 총 33개사의 36과제를 선정해 공동개발, 공동특허 취득 등 인력과 인프라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왔으며, 동반성장데이를 통해 CEO가 직접 협력사 현장을 방문해 부품·장비 개발 상황에 대한 총체적인 경영 현안을 공유·점검하는 등 협력사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지속적인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그동안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해온 디스플레이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그 결과 약 3,0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
박선주 기자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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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ED, 美 ‘에너지스타’ 공인기관 획득
김성준 기자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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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스, 중기청 LED 기술개발 주관사업자 선정
루멘스가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고효율 LED 조명기술 개발에 참여한다.
루멘스는 중기청에서 추진한 ‘고효율 슬림 타입(Slim Type) 박형 면광원 LED 조명기술 개발’의 단독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루멘스는 일반 실내조명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평판조명의 광효율을 높히고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과제 참여를 통해 2015년까지 면조명 단일제품을 기준으로 14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멘스는 기존 LED 조명기구의 문제점인 방열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COB(Chip On Board) 타입 LED패키지를 적용한다.
또 기구 박막화를 통해 두께 10mm이하인 직하형 형태의 슬림타입 초박형 LED 평판조명을 개발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국가 전체 LED 조명 보급률을 60%까지 올린다는 정부의‘LED 2060’실행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박선주 기자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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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美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수주
신근순 기자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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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장맛비 속 집짓기 봉사활동
신근순 기자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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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ED·OLED 연구 성과 공유 자리마련
LED와 OLED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KAIST(총장 서남표)는 오는 30일 교내 정보전자공학동 제1공동강의실에서 ‘2011 플렉시블 사이니지 및 디스플레이 국제 워크숍(International Workshop on Flexible Signage and Displays)’을 개최한다.
차세대 조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LED와 OLED의 조명기술’이라는 주제로 이 분야의 국내·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기술을 소개한다.
행사는 독일의 드레스덴 공대 칼 레오(Karl Leo) 교수, 미국 예일대학 정 한(Jung Han) 교수, 일본 토호쿠 대학의 마쓰오카 다카시 교수가 참여해 외국 사례를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LG 화학의 손세환 박사, 서울대학교 윤의준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이정익 박사 및 KAIST 최경철, 전덕영, 유승협, 이건재 교수가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프로젝트’에 선정된 KAIST WCU 플렉시블 사이니지 사업단(사업단장 전덕영 교수)과 KAIST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융합센터(센터장 최경철 교수)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 BK21 KAIST 전자통신기술사업단,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한국광전자학회, LG디스플레이가 후원한다.
박선주 기자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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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協-SKC, 日에 LED 100억 수출
한국 LED보급협회(회장 김기호, KLEDA)와 SKC(대표 박장석)는 공동으로 일본시장 진출 창구를 마련하고, 올해 100억원 상당의 중소기업 LED제품을 수출한다.협회와 SKC는 이와 관련,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일본 LED보급협회와 ‘한ㆍ일 양국의 LED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LED제품을 일본에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100억원 규모의 LED제품을 수출하며, 내년에는 200~300억원 규모로 수출량을 늘리기로 했다. 협회는 국내 LED조명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기업 선정 및 마케팅을 지원하며, SKC는 중소기업 LED제품을 일본에 수출하고 중소기업의 자금 및 기술지원을 맡게 된다. 또 SKC와 한·일 협회는 △양국의 LED 기업간 교역 활성화 및 LED 보급 확산 △국내 LED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 △일본 지진복구사업 지원 △한일 LED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교류 등을 위해서도 애쓰기로 했다. LED보급협회 김기호 회장은 “이번 수출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바람직한 동반성장 실천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 민간단체와 교류협력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KC는 지난 2008년 솔믹스를 인수해 무기소재사업에 진출했으며, LED용 잉곳과 사파이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엔 섬레이를 인수해 LED조명 분야에 진출하는 등 LED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LED보급협회는 중소 LED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요구를 수렴하고 이를 정부에 건의하는 사업자단체다. 현재 206개의 LED기업들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박선주 기자
20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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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會, 스마트 배터리·셀 포럼
박선주 기자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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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 전기車 충전시간 35% 단축
박선주 기자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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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스타팹리스 사업자 선정 경진대회
신근순 기자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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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이태리서 최고 LED 기업상 수상
박선주 기자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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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協, 자문위원 위촉
신근순 기자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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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라이팅, LED 조명 16종 출시
GE라이팅이 LED조명 16종을 출시해 국내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GE라이팅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 LED 및 OLED엑스포’에서 16종의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GE라이팅(대표 김기정)은 20일 “올해를 LED 조명 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혁신적인 제품을 대거 출시하면서 국내 LED조명 시장을 선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B2C(소비자용) LED조명과 B2B(기업용) LED조명시장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로 조명과 상업조명 등 높은 기술 수준을 요구하는 B2B LED조명시장에서는 배광기술, 구조설계기술, 성능 지속품질 등 GE 라이팅의 조명기술이 축적된 제품을 집중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중 ‘R250 LED 가로등기구’는 램프처럼 교체할 수 있는 LED 모듈엔진을 탑재한 신개념의 LED제품으로 사용자는 도로조명환경에 적합한 소비전력과 배광분포를 선택하고 LED모듈을 설치 및 교체할 수 있다.
신제품의 가격은 3만원대로 최근 2만원 안팎의 보급형 LED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9W로 광량이 많고 제품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차별화됐단 설명이다.
또 도로 여건에 맞게 효과적으로 제품을 선택하고 운용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GE라이팅은 B2B LED조명 시장 확대를 위해 완제품 조립 생산과 부품 국산화 분야에서 국내 기업과의 제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선주 기자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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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반도체장비산업, 5월 BB율 0.97
북미 반도체장비산업이 지난해 5월 대비 수주액, 출하액 모두 증가했지만 경기 둔화를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지난 17일자로 발행한 5월 수주출하비율(Book-to-Bill ratio, 이하 BB율)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 북미 반도체장비제조업체의 수주액은 16억2,000만달러로 0.97의 BB율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BB율은 반도체 경기동향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로 북미 반도체장비제조업체들의 직전 3개월간의 평균 수주액을 출하액으로 나눈 수치이다. 따라서 BB율이 1.0을 넘으면 경기상승, 1.0을 밑돌면 경기 둔화를 의미한다.지난 5월에 기록한 직전 석 달의 전 세계 장비 평균수주액은 16억2,000만달러로 이는 지난 4월 16억달러 대비 1.1% 증가한 것이며 전년 동월 15억3,000만달러 대비 6.2% 상승한 것이다.한편, 지난 5월에 기록한 직전 석 달의 전 세계 장비 평균 출하액은 16억7,000만달러로 지난 4월의 16억4,000만달러 대비 2% 상승, 전년 동월 13억4,000만달러 대비 24% 증가했다. “5월 기록한 3개월 간 평균수주액은 다소 증가했으며 수주 및 출하액 모두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SEMI CEO인 스탠리 T 마이어스는 밝혔다. 그는 또 “한 해의 중반을 향해 가는 상황에서 이러한 수치는 올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글로벌 산업전망을 실질적으로 뒷받침 한다”고 덧붙였다.
이일주 기자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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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전동차 인버터용 IGBT모듈 개발
비메모리 분야 국내 최대 제조사 KEC(대표 김경덕)은 전동차 인버터용 IGBT 모듈 개발을 마치고 현차 시험 중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모듈 개발은 지난 2009년 8월 서울도시철도(사장 김기춘)와 MOU 체결 이후 진행된 것으로 전동차 인버터용(SIV)이며 1700V/400A급 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하철 7호선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된 시험에서 일본산 수입품 대비 우수한 특성을 가진 것으로 검증돼 향후 전동차 인버터의 예비 보수품, 개량 시의 적용품 및 신규 제작 전동차에 외산 대체품으로서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전력반도체 모듈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사내에 운용 중인 웨이퍼 팹 라인의 내용물을 고부가가치인 IGBT로 전면 전환하고 있다.
전력반도체인 IGBT소자는 현재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 KEC의 신수종 사업으로 매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및 태양광 부문을 중심으로 전력모듈사업부문에서 2014년 1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확장을 추진 중이며 철도차량 및 전기자동차용 사업에 본격적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1700V급 기술을 확장해 전동차의 추진장치인 인버터용 3300V급 IGBT 모듈을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준 기자
201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