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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전동차 인버터용 IGBT모듈 개발
비메모리 분야 국내 최대 제조사 KEC(대표 김경덕)은 전동차 인버터용 IGBT 모듈 개발을 마치고 현차 시험 중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모듈 개발은 지난 2009년 8월 서울도시철도(사장 김기춘)와 MOU 체결 이후 진행된 것으로 전동차 인버터용(SIV)이며 1700V/400A급 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하철 7호선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된 시험에서 일본산 수입품 대비 우수한 특성을 가진 것으로 검증돼 향후 전동차 인버터의 예비 보수품, 개량 시의 적용품 및 신규 제작 전동차에 외산 대체품으로서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전력반도체 모듈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사내에 운용 중인 웨이퍼 팹 라인의 내용물을 고부가가치인 IGBT로 전면 전환하고 있다.
전력반도체인 IGBT소자는 현재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 KEC의 신수종 사업으로 매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및 태양광 부문을 중심으로 전력모듈사업부문에서 2014년 1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확장을 추진 중이며 철도차량 및 전기자동차용 사업에 본격적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1700V급 기술을 확장해 전동차의 추진장치인 인버터용 3300V급 IGBT 모듈을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준 기자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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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반도체시장 전망 세미나’
반환점을 돈 올해 반도체시장과 관련 장비시장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권오현)은 내달 1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1년 반도체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하이닉스반도체의 장준덕 수석의 ‘향후 반도체 시장동향 및 전망’과 키움증권 홍정모 애널리스트의 ‘장비시장전망(반도체·LCD`LED`태양광)’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같은 장소에서 연달아 열리는 ‘2011년 반도체협회/연구조합 총회’의 식전행사 성격으로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신규임원 선임(안) 심의, 판교 반도체회관 신축 건립 경과사항 보고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총회는 오는 17일, 세미나는 24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각 협회 경영지원팀(02-570-5263)과 소자설계지원팀(02-570-52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준 기자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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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 ‘지능형 전기기기 워크숍’ 개최
전기산업분야의 미래 성장동력 기반 구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유태환)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서귀포 칼호텔에서 ‘산·연 동반성장을 위한 지능형 전기기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능형 배전기술 △지능형 송전기기 시스템 △충전 인프라 수요분석 및 충전기술 △신재생 발전 전력 연계기술 △한전의 배전 신기자재 마스터플랜 기술소개를 주제로한 세미나와 산·연 기술교류 간담회, 제주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견학이 이어진다.
특히 연구원은 핵심 연구 인력의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견학으로 미래기술 간접체험 기회 제공하고 IT융합·친환경·고효율 기술트렌드 및 전기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 성과확산실 조현길 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기기기 대․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산·연간 공동연구 분위기를 확산하는 한편, 연구원과 산업계 및 유관기관과의 관계개선과 소통강화를 통해 대고객서비스 이미지를 쇄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행사 참가자의 숙식과 부대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박선주 기자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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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직장폐쇄조치 철회
국내 반도체 업체 KEC(대표 김경덕)는 직장폐쇄를 철회한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지난 5월25일 노조의 파업철회 선언에 이어 이번에 회사 측이 직장폐쇄조치를 철회함으로써 1년 넘게 계속되어 오던 노사분규가 완전히 종결된 것.
회사 측은 당일 오전 8시를 기점으로 파업참가 조합원에 대한 업무복귀 조치를 시작했다.
KEC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노조가 파업철회를 선언한 이후 회사가 장기간의 파업과 직장폐쇄로 인한 제반 사항들을 점검하고 조합원 업무복귀 준비기간을 가진 후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대립적인 노사관계를 끝내고 생산적이고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향후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수주 극대화와 함께 원가절감 및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장기간 노사분규로 어려움을 겪었던 사업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KEC는 그 동안 침체되었던 IT업황이 2분기를 기점으로 점차 개선되고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기기 등 PC관련 부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향후 사업부분의 매출 및 실적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선주 기자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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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형광등·LED조명 재활용 연구센터 설립
박선주 기자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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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 KS 인증부담 절반 줄인다
LED조명 KS인증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LED 중소기업들의 인증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KS(한국산업규격) 인증비용과 기간을 50% 줄이고, KC(국가통합인증)의 중복시험을 면제하는 등 인증심사 기준을 개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LED 관련 KS인증심사기준의 주요 개정 내용은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KC인증을 획득한 LED 조명제품을 관공서 납품 또는 홍보수단 등으로 KS 인증을 신청할 시, 중복되는 시험을 면제해 인증비용과 인증기간을 대폭 경감시키는 것이다.
개정된 기준이 적용되는 LED품목은 △컨버터내장형 △매입형 및 고정형 △이동형 △센서등 △모듈컨버터의 총 다섯 품목이다.
이들 품목은 KS인증 시 1년 이내의 최초 KC인증 시험성적서를 제출하면 심사기준에 명시한 중복시험을 면제받게 된다.
또 지경부는 그동안 KS인증의 경우 품목당 300만원 이상 하는 시험수수료 비용을 100~150만원으로 경감시키고, 2개월 이상의 인증소요 기간은 1개월 이내로 줄인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KS인증 획득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향후 보급될 LED 조명제품의 KS기준들도 KC와의 중복시험 면제내용을 포함해 제정할 계획이다.
박선주 기자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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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 2020년 공공기관 100% 적용
2020년까지 LED조명 보급률을 국가 전체 60%, 공공기관 100%로 확대하는 ‘LED조명 2060 계획’이 추진된다.정부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11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서 관계부처 공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녹색 LED조명 보급 활성화 방안’을 지난 8일 확정·발표했다.이번 방안은 현재 2.5%에 불과한 국가 전체 LED조명 보급률을 끌어올리고 202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LED조명 보급 로드맵 수립 △공공부문의 대규모 시장 창출 △민간부분의 LED조명 수요 확산 △보급기반 구축 등을 담고 있다.이에 정부는 2012~13년 중 대규모 공공기관 LED조명 보급을 위해 예산을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LED조명 설치 지원비율은 현재 50%에서 최대 70%로 늘어나고 지원대상도 전공공기관으로 확대한다. 또한 4대강·세종시·학교·산업단지 등 대규모 보급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한다. 지하철과 대중교통, 가로등, 터널조명 등 도로·교통시설 조명은 내년부터 LED조명으로 교체된다.민간부문 LED 수요확산을 위해 정부는 민간 건물·주택의 LED 등 고효율 조명 의무사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한 전통시장, 소상공인 광고간판 등의 경우 2015년까지 1,000억원의 민간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보급기반 구축을 위해 R&D투자 확대, LED제품 사후관리 강화, 대·중소기업간 유기적 협력체인 LED산업포럼 신설 등도 추진된다. 정부는 대기업이 규모의 경제가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고, 중소기업은 기술력을 가진 기술중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이번 LED조명 2060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경우 2020년에는 50만kW급 화력발전소 7~8개를 대체하는 에너지 절감효과가 기대된다”며 “산업·경제적으로도 LED산업이 현재의 반도체산업 규모로 성장해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도약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선주 기자
박선주 기자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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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마이크로, 이시스로직·테크로 대리점 선정:
MCU·RF 전문기업 에너지마이크로(Energy Micro, CEO 갸이르 푀레) 국내 대리점으로 이시스로직(eSyslogic)과 테크로(Tekro)가 선정됐다.이들 업체는 에너지마이크로의 ARM 코텍스(Cortex) 기반 초저전력 MCU 제품군인 ‘EFM32 게코(Gecko)’와 향후 출시 예정인 RF트랜시버 ‘EFR4D 드라코(Draco)’의 모든 제품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이시스로직은 전자부품 전문 유통업체 및 부가가치 재판매 업체(Value Added Reseller, VAR)로, 2008년부터 영업을 해오고 있다. 회사는 풍부한 영업 경험과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가전, 산업 및 멀티미디어를 포함한 다양한 시장을 지원하고 있다. 1996년에 설립된 테크로는 다양한 반도체, 모듈,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국내 기업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 1일 취임한 에너지마이크로 한국지사 최병호 지사장은 “에너지 효율이 한국 기업들에게 있어 주요 관심사가 되고있는 가운데 에너지마이크로의 초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무선 제품은 이를 충족할 수 있는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며 “이시스로직과 테크로는 전력에 민감한 제품 설계에서 보유한 경험을 충분히 활용하고 기술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에너지마이크로의 훌륭한 국내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주 기자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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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亞 최초 풍력모니터링 ‘국제 인증’
신근순 기자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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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트북용 테라바이트 HDD 출시
삼성전자가 노트북 탑재 규격인 9.5mm 두께에 최대 1TB(테라바이트)를 지원하는 모바일용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스핀포인트 M8(Spinpoint M8)’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HDD 제품이 334GB(기가바이트) 디스크 3장으로 1TB를 구현한 것과 달리, ‘스핀포인트 M8’은 단위 면적당 저장 용량을 크게 높이는 AFT(Advanced Format Technology) 기술이 적용돼 업계 최고 밀도인 500GB 디스크 2장만으로 9.5mm 두께의 1TB를 구현했다. 1TB HDD는 4.7GB 기준의 DVD급 영화 200여 편을 또는 음악파일(4MB 기준) 25만여 곡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특히 이 제품은 디스크 수량을 줄임으로써 두께 감소뿐 아니라 동일 용량의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는 약 7% 증가, 소비전력 8% 이상 감소해 향후 모바일 컴퓨팅 기기에 본격적으로 채용될 전망이다.삼성전자의 이번 제품은 2.5인치 크기에 SATA 3.0Gbps 인터페이스, 8MB 버퍼메모리를 기본 사양으로 에코시크(EcoSeek™)와 노이즈가드(NoiseGuard™) 등의 소음 제어 기술을 적용한 저소음 제품이다.
이일주 기자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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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協, “大기업 진출 막아달라”
한국LED보급협회(회장 김기호)는 대기업의 무분별한 LED조명 시장 진출이 중소기업들의 생사를 위협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협회는 9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기업의 LED조명시장 진출을 반대하는 ‘LED조명분야 중소기업 적합품목 선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협회는 결의안을 통해 “대기업은 동반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하지는 못하고, 중소기업들이 주력하던 LED조명분야까지 무차별적으로 진출해 수백에 이르는 중소기업을 존폐 위기에 몰아넣고 있다”며 “중소기업 영역을 빼앗아 안정적 수입을 올리는 것에 급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협회는 앞으로 △LED조명의 중소기업 적합품목 선정 △조달시장 100% 중소기업 제품 구성 △대기업의 원천기술 집중 투자 유도 △공동구매를 통한 원가절감 등을 통해 대기업에 대응할 계획이다.
박선주 기자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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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유적의 밤, 韓國 LED가 밝힌다
고대 로마제국 유적지에 한국산 LED가 경관조명으로 사용된다.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이탈리아 로마의 대표 유적지 ‘포로 로마노(Foro Romano)’ 광장에 설치된 경관조명에 서울반도체 LED 제품이 적용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높은 신뢰성과 효율, 그리고 색 일관성을 갖춘 서울반도체의 ‘Z-파워(Power)’ 시리즈가 적용됐다. 포로 로마노의 경관조명으로 설치된 LED 램프는 대부분 광장 바닥에 설치됐으며 일부는 트라야누스 기둥에 설치돼 기념비 사이를 빛으로 연결해주고 있다. 서울반도체의 배성훈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에 납품된 자사의 Z-파워 시리즈는 긴 수명과 저 전력으로 살아 있는 역사 공간 포로 로마노를 위한 조명을 제공하는 데 매우 이상적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자사의 LED는 카드뮴, 수은과 같은 오염물질이 없고 문화유산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적외선과 자외선을 방출하지 않기 때문에 업계 협회인 비트콤(BITKOM)과 환경단체에서도 그 친환경성과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고 덧붙였다. 조명 제작을 담당한 DTS의 실바노 라떼오(Silvano Latteo) 사장은 “서울반도체의 기술력과 폭 넓은 경험을 신뢰해 장기간 서울반도체와 매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며 “포로 로마노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양사는 사업을 산 삐에트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전(Basilica di San Pietro fuori le mura)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선주 기자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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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硏, 전기차 보급의 열쇠, ‘충전 인프라’
박선주 기자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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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세미컨덕터, 고휘도 LED 드라이버 출시
박선주 기자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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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술원, LED도로조명 엔진 기술 개발
한국광기술원(원장 김선호)은 LED조명엔진 개념을 실현한 M1등급(도로조명 최고 등급) 도로조명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도로조명 기술은 저양산비용으로 다양한 제품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는 LED 광원을 엔진화해 다양한 가로등 배광 형성이 가능하다. 또 광원엔진 구조의 최적화로 대량생산, 부품 비용 최소화, 경량화된 무게로 디자인을 구성에 유리하다. 특히 LED 조명제품에 있어 핵심인 방열·광학·회로 기술 등이 최적화된 장점이 있다. 기존의 LED 도로조명은 일반도로의 설치 간격이 좁은 경우 적용이 가능 했지만 전용도로나 특수한 조건에서 설치하는 경우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 없었다. 또 최근 교체형으로 개발되는 LED 조명의 경우 10M(3.0MH) 이상의 설치 환경에서 가로등 용량 200W급 제품을 사용하는데, 방열 구조에 의한 중량으로 인하여 심미적인 디자인 적용도 어려운 실정이었다.광기술원 박정욱 박사는 “도로조명 기준에 따라 조도, 휘도 설계 기준으로 제품 변경이 용이하며 용도에 따라 렌즈를 교체해 다양한 종류의 배광 구현이 가능하다”며 “LED 투광등, LED 보안등, LED 산업등 등 다양한 제품의 광원 엔진으로 활용 가능한 획기적인 기술이다”라고 밝혔다.광기술원의 김선호 원장은 “이번 기술 개발을 계기로 신광원조명사업단을 신설해 본격적인 LED 엔진 및 조명 관련 원천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LED 엔진 및 조명 관련 인프라 및 기술을 활용해 국내 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주 기자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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