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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 선형 알파 올레핀 상업화 성공
사우디 기간산업공사(SABIC)와 독일 기업 린데가 지난달 25일, 공동으로 개발한 α-SABLIN® 기술을 이용해 만든 선형 알파 올레핀(LAO)의 상업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LAO를 생산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플랜트 용량에 관한 두 그룹 사이의 논의는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됐다. 2004년 7월, SABIC의 제조 계열사 Jubail United Petrochemical Company(UNITED)는 린데에게 사우디 아라비 걸프만의 Jubail 플랜트에 한 해 15만 미터톤의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UNITED 프로젝트는 린데의 자회사 Linde-KCA-드레스덴 GmbH, 독일과 독일 풀라흐의 Linde Engineering과 SABIC의 기술 혁신 팀의 긴밀한 협력에 의해 진행됐다.
SABIC의 기술 혁신 담당 부사장 Abdulrahman Al-Ubaid박사는 “Jubail 에서의 LAO의 첫 상업화는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을 시장에 가져오기 위해 도입될 수 있는 SABIC의 혁신적 기술에 대한 지속적 검색과 깊은 관련 깊다”라고 말했다.
린데 엔지니어링부의 이사 Markus Raab박사는 “이번 기술의 상업화는 SABIC와 린데가 새 세분 시장에 진입하는데 있어 큰 성공이며, α-SABLIN® 프로세스는 제 3자에게 인가할 수 있는 상업적으로 최초로 유일하게 입증된 LAO기술”이라고 밝혔다.
α-SABLIN® 생산 공정은 전체 범위에 고순도 LAO를 생산해 내는 한 단계의 단일 반응을 위해 에탄올을 공급 원료로 사용한다. LAO는 성장하고 있는 폴리에틸렌 시장에 사용되는 부텐-1의 light-cut production 및 Hexene-1, Octene-1 과 같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포함하고 있다. Decene-1 및 Dodecene-1, Tetradecene-1과 같은 Medium cuts은 합성 오일, 합성 세제 및 샴푸에 사용된다. Heavy cuts의 경우 윤활유 첨가제, 계면 활성제, 석유 화학분야 및 왁스 제품 어플리케이션에 쓰인다.
권혜진 기자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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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생산업체 에너델, SG경쟁에 참여
전기 자동차 배터리 제품으로 유명한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 기업 에너델(EnerDel)이 프로젝트를 통해 유틸리티 규모의 저장 시장에 진입한다.
에너델은 Portland General Electric가 최대 전력 수요의 관리 및 조절과 풍력, 태양열 에너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가 일정한 출력을 발생하도록 돕는데 사용할 1MW 규모의 5개 시스템에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오리건주 살렘에서 시작되는 이 살렘 프로젝트는 주거용, 산업용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저장 장치는 향후 2년간 15개의 지역에 설치 돼 2~3년 동안 다양한 지리, 기후 조건 속에서 그 성능이 시험평가된다.
살렘 프로젝트에는 미 에너지 국(DOE)의 Recovery Act의 시범 프로젝트 지원금 9,000만달러와 함께 1억7,8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5개의 각 에너델의 시스템은 최대 한 시간에 한 번 400여 가구의 전력을 일으킬 수 있는 양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핵심 화학 기술은 에너델이 차세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를 위해 설계한 기술과 같다. 에너델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 자동차에 사용되는 소형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회사로 유명하다.
Cyrus Ashtiani 에너델의 최고기술경영자는 “에너지 저장은 스마트그리드에 있어 주요 요소이고 풍력, 태양열과 같은 재생 가능하지만 종종 중단되는 에너지의 신뢰성과 가용성을 강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도구”라며 “우리는 이 분야가 배터리 산업에 있어 주요 성장 분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전기 유틸리티와의 제휴 속에서 시스템의 능력을 증명할 획기적 기회”라고 전했다.
권혜진 기자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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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로덕츠, 쉘에 수소공급 장기계약
세계적인 수소 공급업체 에어프로덕츠가 지난달 30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쉘의 정유공장 단지의 새 유닛에 수소를 공급한다는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에어프로덕츠는 오는 2011년에 파이프라인을 통해 쉘에 수소를 공급할 계획이고 기존의 80마일이 넘는 파이프라인 시스템에 추가적으로 6마일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 파이프라인은 최근 발표된 에어프로덕츠의 새로운 세계적 규모의 수소 생산 플랜트에 연결된다. 로테르담에 위치한 수소 플랜트는 오는 2011년에 가동될 예정이다. 새로운 수소 플랜트는 공장 설비의 에너지 효율과 배기 가스 감소를 극대화하는 기술로 지어진다. 에어프로덕츠는 지난달 9일에도 2011년 하반기부터 엑손모빌에 수소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베네룩스 에어프로덕츠의 Denis Deheusch 매니저는 “우리는 로테르담에 있는 쉘에 산업용 가스 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이 지역내에서의 수소 공급에 있어 리더적 위치를 강화시켰다”라며 “우리의 파이프라인에서 정유공장까지 공급되는 추가적인 수소는 깨끗한 연소 운송 연료를 만드는 한편, 정유공장 운영에 있어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권혜진 기자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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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 스마트그리드에 6억2천만불 지원
미국 정부는 최근 스마트그리드와 관련한 장비와 S/W, 에너지 저장, 전기 배분 관리 및 에너지 소비 모니터링 기술 등을 증명하는 두개 그룹으로 나눠진 32개의 프로젝트에 대해 6억2,0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Steve Chu 오하이오 콜럼버스의 에너지 장관이 발표한 이번 지원은 스마트그리드 기술에 대해 가장 최근에 이루어진 공적 자금이다. DOE(미 에너지국)는 이번에 지원받은 회사들이 10억달러 이상의 민간 자금을 시범 프로젝트 진행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을 받는 그룹은 두개의 그룹 중 첫 번째 그룹은 4억3,500만달러를 지원받으며 21개 주에서 실행되는 16개의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젝트들은 그리드 운영자가 전기 배분 조절과 정전 방지에 있어 사용되는 센서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일부 지원금은 소비자가 에너지 사용을 조절하고 소비를 줄이도록 하는 기술에 쓰인다.
두 번째 그룹은 1억8,500만달러를 지원받아 유틸리티가 하루 동안 전기 공급 및 수요 관리를 하는데 사용되는 에너지 저장 기술의 가능성을 측정하는데 쓰인다. 이 16개의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는 배터리, 플라이 휠 및 압축 공기 시스템을 포함하는 기술 호스트를 포함한다.
이번 지원의 최대 수혜자를 살펴보면 유틸리티사업자인 AEP Ohio는 7,500만달러를 지원받아 전기 자동차, 가정 에너지 관리, 스마트 미터 및 에너지 저장 기술을 포함한 프로젝트에 사용하게 된다.
샌프란 시스코의 PG&E는 캘리포니아 Kern County 에 300메가 와트의 압축 공기 저장 시스템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와 관련해 2,500만달러를 지원받았다.
권혜진 기자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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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C, SunEdison 인수 완료
반도체 및 태양광 산업부문에 선도적인 실리콘 웨이퍼 공급업체 MEMC가 비상장 기업인 Sun Edison LLC에 대한 인수를 마쳐 웨이퍼부문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이번 인수 금액은 2억달러로 잔류 보너스와 거래 비용, 순 채무인수와 함께 70%는 현금으로 지불되었고, 나머지 30%는 MEMC의 주식으로 지불된 것으로 알려졌다. MEMC 가 인수한 Sun Edison LLC는 북미 최대의 태양 에너지 서비스 공급자이자 태양 에너지 프로젝트의 개발자 기업이다. 이 회사는 많은 국가의 소매점, 정부 기관 및 유틸리티를 포함한 상업적 목적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태양열 발전소를 개발하고 자금 지원, 운영 및 모니터링을 도왔다.Ahmad Chatilasms MEMC의 CEO는 “이번 인수는 태양 에너지 사업에서 우리 그룹의 위치를 더욱 더 강화 시킬 것이며 재생 가능한 태양 에너지는 성장하고 있는 국제적 산업으로서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의 전략은 SunEdison이 태양 발전 전기로부터 경상 수익을 창출하고 우리 그룹은 웨이퍼 사업의 매출 성장을 이끌어 내는 것”이라며 “동시에 SunEdison은 우리 그룹이 실리콘 웨이퍼 기술 분야의 계속되는 발전과 함께 기술적, 비용적 장점으로부터 직접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고 기대했다.한편 태양 에너지 분야에 있어 강력한 브랜드 중의 하나인 SunEdison은 MEMC의 자회사로서 SunEdison의 이름으로 계속해서 운영된다.
권혜진 기자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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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스에어, MAGI 솔라에너지와 계약
프렉스에어 차이나가 최근 MAGI Solar Energy Technology와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강소성의 이싱(Yixing)경제개발지구에 위치한 태양 전지 및 모듈 생산 시설에 벌크, 프로세스 가스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MAGI는 고효율, 고품질의 단결정 태양 전지 및 모듈을 생산하기 위해 최첨단 공정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Magi Solar의 이사 Wen Zhang은 “프렉스에어는 강소성에 위치한 우리 새로운 시설의 빠듯한 일정을 맞추는데 도왔다”라며 “프렉스에어의 서비스의 범위는 가스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특수가스 처리에 대한 안전 교육과 현지 규정 준수에 대한 조언까지 이르고 있다”라고 전했다.David Chow 프렉스에어 차이나 사장은 “우리는 중국에서의 MAGI Solar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라며 “프렉스에어는 자사의 포괄적 가스 제품의 제공과 안정적 공급 네트워크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태양광 시장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라고 말했다.
권혜진 기자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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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공서, 시민과 ‘카 쉐어링’
일본 오사카의 미노오시는 내년부터 시청 본청사의 전 관용차를 기존의 구입·리스 방식에서 시민과 공동으로 이용하는 ‘카 쉐어링’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한다.
지난 27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시는 평일 야간과 휴일에는 거의 이용되지 않는 관용차의 평균 가동률이 25% 정도에 머무르는 것에 주목, 경비절감을 위해 이같은 조치를 결정했다.
시청 관용차 전부를 전환하는 것은 일본 내에서는 드문 일로 하이브리드차나 전기자동차도 도입해 이산화탄소의 배출량 저감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에 따르면 민간의 카 쉐어링 사업자가 자동차를 구입·정비하고 시가 관용차의 주차장을 제공하게 되며 시는 법인 회원, 차를 사용할 시민은 일반회원으로 사업자에 등록해 이용료를 지불하는 시스템이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전 23대 중 경승용차 2대와 하이브리드식 원박스카 1대로 교체를 시작한다. 5년에 걸쳐 전차량을 교체하면 리스의 경우와 비교해 연간 약 130만엔의 비용 절감효과를 거둘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정대수는 평일 오전 8시~오후 6시에 한해 시청 전용차로 사용하고 그 외에는 시민과 시청이 인터넷 등으로 예약, 사용하게 된다. 지금의 관용차에는 ‘미노오시’라고 표기돼 있지만 앞으로는 탈착이 가능한 자석판 등으로 대체하게 된다.
시는 시민의 1%에 해당하는 약 1,280명이 카 쉐어링을 도입하면 CO₂약 1960톤을 저감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약 150만ha의 삼림이 1년간 흡수하는 CO₂량과 맞먹는다.
또한 시는 향후 본청사뿐만 아니라 탁아소 등 시의 파견기관에까지 대상을 확대, 복지차량으로도 도입할 방침이다.
최연희 기자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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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유기재, 폴리머알로이製 밸브 신발매
일본 아사히유기재공업은 공업용수지 밸브 신제품 ‘QLOAPEX(크로아팩스)’를 개발, 12월부터 발매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제품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변성 폴리페닐렌에테르(PPE)계 폴리머알로이를 소재로 사용했다.
내열성과 내압강도는 수지 밸브의 주류인 염화비닐수지제나 폴리프로필렌(PP)제를 능가하며 폴리불화비닐리덴(PVDF)제에 필적하는 것을 알려졌다.
일본 내 소다 전해 고온 알칼리나 제철 등의 업계를 타깃으로 고가의 니켈계 금속밸브나 PVDF제 밸브의 대안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염산 등 산이나 초순수(超純水)에 대한 필드테스트가 완료되는 대로 판매를 개시할 방침이다.
김성준 기자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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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화학, 반도체 에칭액 신공장 착공
일본 간토화학이 미에현에 건설하는 전자공업용 약품 신공장의 개요가 결정됐다.
2일 건설지인 ‘츄세북부 사이언스시티’ 내 부지 현장에서 착공된다.
내년 4월에 설비, 장치를 설치하고 11월까지 준공, 오는 2011년 5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제1기 공사로 먼저 반도체 제조 프로세스용 에칭액으로 연간 4,000톤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성준 기자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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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화성·닛폰제온, 고무공장 신설
일본의 화학사들이 자동차 연비 성능을 높이는 이른바 ‘환경타이어’용 합성고무를 생산하기 위해 신공장을 잇달아 건설한다.
지난 28일 니혼게이자이 보도에 따르면 아사히화성과 닛폰제온은 각각 싱가폴에 150억~200억엔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스미토모화학도 이 합성고무 소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브리지스톤이나 미쉐린 등이 환경타이어 생산을 확대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환경타이어는 합성고무에 노면과 마찰을 줄이는 성분을 첨가해 연비 성능을 높인 타이어로 하이브리드차의 장착품 등을 중심으로 그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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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의 혁신성은 특허로부터
지멘스의 혁신성에서의 강점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멘스의 특허는 지난해 1,000개 넘게 추가돼 현재 5만6,000개에 달하며 올해 회계연도에는 약 4,200개의 특허를 신청했는데 이는3만2,500명의 연구자와 개발자들에 의해 국제적으로 보고된 약 7,700개의 발명의 결실이다. 이는 하루 당 35개의 발명품을 생산해 내는 것이다. 지멘스는 1995년 이후부터 자사의 우수한 연구,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매해 올해의 발명가 상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23일 문니치에서 있었던 행사에서는 13명의 가장 우수한 발명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한 연구의 내용은 가스 터빈의 백열 인테리어를 투시 가능케 한 적외선 카메라 시스템에서부터 친환경적 ‘green ship’ 기술 및 암을 탐지하는 새로운 3D X-ray 진단 시스템에 이른다. 모두 13개의 발명품들은 약 1,000개에 달하는 특허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들 연구원들은 아프리카 사막의 태양열을 유럽으로 가져오는 프로젝트에 필요로 한 태양열 발전소를 위한 새로운 증기 터빈을 연구 중이다. 또 다른 발명가는 고효율 가스 터빈의 수리 및 유지 보수를 위해 극도로 열에 강한 합금을 개발 중이다. 그리고 한 개발 팀은 해양 풍력 공원을 전력 그리드에 연결하는데 이용될 새로운 전력 변환기를 개발 중이다. 지멘스의 Peter Löscher CEO는 “올해 수상한 13명의 발명가들 중 8명이 그린 테크놀로지(친환경 기술)에 작업 중이며 이는 우리 그룹이 지속적 발전에 초점을 두고 연구개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우리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친환경 기술의 공급자이고 이는 앞으로 더 확장 될 것”이라고 말했다. Büttner 지멘스 기업 지적 재산 및 기능 분야 수석박사는 “그룹의 혁신적 강점은 계속해서 강해지고 있으며 우리는 그룹의 주요 기술적 위치를 보호하기 위해 질적인 면에서 높은 가치의 특허를 신청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권혜진 기자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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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카그룹, EMS 구축 완료·CSR 향상 박차
일본의 가네카는 생산활동을 담당하는 자사 사업소와 그룹의 24개사에 대해 제3자인증형 환경경영시스템(EMS)의 구축을 완료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EMS 구축에 따라 한층 환경 개선활동에 힘을 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향상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 1997년부터 EMS 구축에 착수, 1998년 3월 ISO14001 인증을 획득을 시작으로 2000년 1월 4개 공장 모두 인증을 회득했다.
그룹의 기업에 대해서는 2006년부터 대규모 회사에 ISO14001을, 중소규모 기업에서는 환경성이 부여하는 ‘에코액션 21’의 획득을 추진했으며 최근 완료됐다.
24개 사 중 ISO140001을 취득한 것은 4개사, 에코액션21은 20개사다.
최연희 기자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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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동차 안정궤도” 무디스 업계분석
최연희 기자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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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싸, 질소산화물 완벽 폐기
유럽 의료분야에서 질소 산화물 배출자이자 공급자인 메싸가 잔류가스 처리에 있어 타기업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산업용 가스 전문 그룹 메싸는 의료분야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또는 Laughing gas)의 잔여량을 체계적으로 폐기해 한해 약 2천톤에 상응하는 배출가스를 줄여왔다.가스 및 가스혼합물은 대부분이 반환 가스 실린더의 형태로 고객들에게 공급되며, 이 가스들은 Gumpoldskirchen의 잔류가스 폐기시설에 보내져 환경안전 규제대로 완벽하게 처리된다. 이러한 폐기처리 절차는 잔류가스를 산소, 이산화탄소 및 질소로 분해하는 두 단계 공정 과정을 사용하고 분해된 가스는 이 후 재활용이 가능하게 된다.질소 산화물은 21세기의 오존층 파괴 배기가스에 있어 가장 유해한 원인으로 밝혀졌다. 과학 전문 잡지 ‘사이언스’ 최신판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이 가스는 성층권에서 반응 입자로 변화하고 이는 오존층 파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 가스는 또한 기후 변화를 가속화 시키는데 이는 질소 산화물이 이산화탄소보다 300배 더 높은 온실가스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권혜진 기자
20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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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지속가능한 도시 만든다
독일의 최대의 전기·전자기기 제조회사인 지멘스는 내년도 이뤄질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의 기반시설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지멘스의 사장이자 CEO인 Peter Löscher은 “도시는 미래의 성장 드라이브인 동시에 CO2 배출량도 상당한 양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지멘스의 환경 포트폴리오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쾰른의 독일 기업 연구소는 이러한 집중적 투자가 도심 기반시설에 이루어질 것을 예측하는 한편, 강력하게 자리잡은 국제 기반시설 공급자가 엄청난 시장 잠재성을 갖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컨설턴트 Booz, Allan & Hamilton의 분석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도시는 향후 25년간 약 27조 유로를 투입해 수도 및 전력, 운송 시스템의 확장에 투자할 것으로 내다봤다.지멘스는 기후 친화적 도심 기반시설에 있어 최적에 위치해 있다고 보고 있으며, 환경 포트폴리오를 위해 약 230억 유로를 투입한다.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새로운 지멘스 메트로는 기존의 열차보다 30%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한편, 95%의 구성요소가 재활용 가능하다. 런던 거리에서는 지멘스의 기술이 장착된 하이브리드 버스가 이전의 버스에 비교해 CO2배출을 30% 줄였다. 베를린, 부다페스트, 비엔나 및 다른 여러 도시들의 교통 신호는 표준 조명으로 오스람 LED로 교체된 후 전기를 80% 줄이게 됐다. 즉, 700개의 신호등과 교차로가 있는 도시의 경우 매년 백만 유로 이상 절약할 수 있다. 지멘스는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중심의 변전소를 공원의 지하로 완벽히 이전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에 새 발전소 건립이 여의치 않아 90㎞ 떨어진 피츠버그의 고전압직류(HVDC) 전원 송신라인을 통해 거의 손실 없이 전기를 공급토록 했다. 지멘스가 인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Gujarat와 Mohindergarh 사이를 잇는 1,000㎞의 HVDC라인은 한 해 150만 톤의 CO2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조명 및 난방, 에어컨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총 1,000여개의 병원, 대학, 학교, 공공 수영장 및 행정 건물 전체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켜왔다. 이를 통해 지멘스는 평균 40%의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총 20억 유로를 절약하며 동시에 CO2배출가스는 140만 톤 이상 감소시킬 수 있었다.한편, 지멘스는 유럽 녹색 도시 지표(the European Green City Index)를 준비 중에 있으며, 오는 8일 코펜하겐에서 열릴 UN 기후 회의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이 연구의 30개 유럽 국가에 있는 30개 도시의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반 시설에 관한 독립적 순위는 종합적이고 표준화 된 오늘날 도시의 환경 분석과 같이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권혜진 기자
2009-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