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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비철금속 국내고시 판매가격
이번 달 전기동과 아연괴 국내고시가격은 전월대비 각각 하락했다.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최근철, 고려아연(주) 대표이사)가 발표한 3월 국내고시 판매가격에 따르면 전기동 가격은 전월대비 5.7%하락한 823만2,000원/톤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63.7%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계속된 전기동 가격 상승은 마감됐다. 아연괴 가격은 전월대비 9.3%하락한 276만4,000원/톤이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50.9% 상승한 가격이다. 아연괴 국내 고시 가격은 두 달 연속 하락했다.국내고시가격은 전월의 LME 평균가격 및 환율을 고려해 고시된다. 2월 평균 LME 전기동 가격은 전월대비 7.3% 하락한 6,847달러/톤이었고 아연괴 가격은 전월대비 10.3% 하락한 2,122달러/톤을 기록했다. 서울외국환중개고시에 따르면 2월 월평균 미국 달러 매매기준율은 전월대비 1.6% 상승한 1,157원/달러로 나타났다.
신근순 기자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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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協, 해외자원개발지원 강화 ‘중점’
신근순 기자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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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조합, 조합사옥 매각 본격 논의
박진형 기자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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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 국내외 수요창출에 총력
신근순 기자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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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점 핵심소재(WPM)’ 이달 말 확정
박진형 기자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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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신임사장에 권오철 전무 내정
오는 3월로 임기 만료되는 김종갑 하이닉스사장 후임으로 권오철 전무가 새로운 대표이사 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하이닉스 지분 일부도 공동매각 돼 하이닉스 M&A의 추진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하이닉스 대표이사 면접위원회는 25일 최진석부사장, 박성욱부사장, 권오철전무, 김민철전무 등 4명의 CEO 후보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권오철 전무를 하이닉스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실시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후보로 최종 추천할 예정이다. 권 신임사장은 1984년 현대그룹에 입사한 정통 ‘현대맨’이다. 1989년 현대전자에 몸담은 이후 현재 하이닉스까지 재무와 마케팅 등 주요 요직을 두루 맡았다. 지난 2000년대 초반 위기 당시 최고재무책임자로서 회사 정상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사회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또한 이번 하이닉스 이사회의장 후보로 김종갑 현 하이닉스 사장을 추대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하이닉스 이사회앞 상근 이사회의장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김종갑 이사회의장 후보는 주총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된 후 이사회에서 이사회의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로써 주주협의회는 하이닉스의 이사회와 경영진이 상호견제 및 균형을 이루고 내부통제가 강화되는 등 선진이사회 운영체제를 도입함으로서 안정적인 경영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반도체기업으로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5일 하이닉스 주주단 운영위원회는 하이닉스 지분 일부에 대하여 공동매각 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주관은행인 외환은행 관계자는 “우선 금년 상반기중 주주단 지분 약 8%를 공동매각 하고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M&A를 계속 추진하기로 하되, 인수의향자 부재 등으로 지연될 경우에는 하반기중 약 5%를 추가로 공동매각 하고 잔여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국내 전략적 투자자 앞 M&A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분매각에는 동의하는 주주단이라 할지라도 공동매각 참여를 원치 않을 경우에는 매각에 참여하지 않고 계속 보유할 수 있도록 했다. 주주단측은 “그 동안 2차례에 걸친 M&A 진행에도 불구하고 잠재매수자를 찾지 못해 앞으로도 현 지배구조하에서는 성공적인 M&A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라며 “이번 지배구조 개선 및 공동매각을 통해 잠재매수자의 인수 부담을 경감하고 M&A 경쟁구도를 강화해 역량 있는 국내 SI를 찾는 토대를 새롭게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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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자일링스, 파운드리 협력 확대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업체인 미국의 자일링스(Xilinx)와 차세대 28나노 공정의 파운드리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을 확대한다.
지난 23일 회사에 따르면 자일링스와의 파운드리 협력은 지난해 45나노 협력에 이은 두 번째로, 삼성전자는 자일링스의 고성능 FPGA 반도체를 첨단 28나노 HKMG(High-K Metal Gate)공정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HKMG 공정은 유전상수가 높은 신물질을 사용해 누설전류를 줄이고, 동작속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차세대 저전력 파운드리 기술로 28나노 HKMG 공정으로 제품을 제조하면 기존 45나노 공정 대비 소비전력을 50%까지 줄일 수 있고, 28나노 미세공정을 이용해 칩 집적도를 2배 이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반도체사업부 민정기 상무는 “45나노 공정에 이어 저전력 고성능 28나노 HKMG 공정까지 파운드리 협력이 확대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8나노 HKMG 공정은 32나노 공정에 이은 두 번째 HKMG 공정으로, 삼성전자는 최첨단 파운드리 제품 생산을 위한 시스템LSI 전용 300mm 팹인 S라인에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일링스의 빅터 펭(Victor Peng) 부사장은 “자일링스는 삼성전자와 같은 첨단 공정 기술을 갖춘 반도체 업계의 리더와 협력해 최고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공급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의 협력이 자일링스의 ASMBL 아키텍처를 28나노 HKMG 공정에 최적화시키고, 혁신적인 차세대 FPGA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자일링스와의 45나노 파운드리 협력으로 자일링스의 Spartan-6 패밀리 제품을 양산하고 있으며, 28나노 HKMG 공정 제품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현재 28나노 이후의 차세대 공정을 개발중으로, 파운드리를 삼성전자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형 기자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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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4Gb DDR3 D램’ 양산
박진형 기자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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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타이타늄합금 볼트 생산기술 개발
김성준 기자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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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 국내외 수요창출에 나선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올해 회원사들의 국내외 기계류 수요창출에 총력을 다해 나설 전망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및 자본재공제조합(이사장 정지택)은 26일(금) 오후 3시, 여의도 기계진흥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5회 정기총회(자본재공제조합 제25회)를 열고 2009년도 수지결산 및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의결한다.
특히 진흥회는 올해 기계산업이 생산 81조원, 수출 300억달러를 달성하도록 회원사의 국내외 기계류 수요창출 지원에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진흥회의 올해 계획을 살펴보면 중소플랜트기자재업체의 해외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벤더등록 및 국내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업체와 해외동반진출을 위한 ‘플랜트기자재산업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모션컨트롤 산업 업체의 자율적 협력체계 구축과 국내외 수요창출 및 기술개발지원을 위해 ‘모션컨트롤산업협의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휴설비 유통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해 정부의 기계산업 Quantum Jump(대도약) 전략과 발맞추어 유휴설비의 거래활성화 및 수출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실물경제 현장기동반’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이밖에도 기계산업계의 단합과 구심점 역할 수행 및 국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총체적 대응을 위한 ‘기계산업발전 정책협의회‘를 기업, 연구소, 단체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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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 대전력시험용 시퀀스타이머 개발
박진형 기자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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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파워세미텍, 지능형 전력반도체 본격 생산
신근순 기자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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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케미칼, 아라미드 공장 설립에 536억 투자
웅진케미칼이 ´메타계 아라미드(meta-aramid)´ 사업에 진출한다. 웅진케미칼은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지난 19일부터 2011년 6월까지 536억원을 투자해 메타계 아라미드 공장을 신규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웅진케미칼은 코오롱과 효성에 이어 국내 세번째의 아라미드 메이커가 됐다.이는 신소재 유망사업 추진을 통한 매출 증대와 회사의 폴리에스터 생산노하우를 접목,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구미 1공장내에 지어지는 아라미드 공장은 이르면 올해 10월 연산 450톤 규모의 상업생산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3천톤 규모로 확장될 것으로 알려졌다.아라미드 섬유는 같은 무게의 강철보다 5배나 강도가 높아 현존하는 섬유 중에서 가장 강한 신소재로서 크게 파라계 아라미드(para-aramid)와 메타계 아라미드(meta-aramid) 섬유로 나뉜다. 이번에 웅진케미칼이 생산할 메타 아라미드는 내열성이 탁월해 소방복 등으로 쓰인다. 한편 세계 아라미드 소재시장 규모는 2007년 기준 약 2조원에서 2011년 약 3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이다.
신근순 기자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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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세계적 종합실리콘 생산기업 도약
신근순 기자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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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플랜트산업 육성에 나선다
신근순 기자
201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