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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전도막’ 시장, 2016년 9억불
글로벌인포메이션(www.giikorea.co.kr)은 NanoMarkets이 최근 ‘비ITO(산화인듐주석) 투명전도막 신흥시장’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나노테크놀러지 리서치사인 NanoMarkets의 보고서에서는 대체 투명전도막(TCO : Transparent Conductive Oxides) 시장 규모가 2016년까지 9억 2,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ITO(산화인듐주석)를 대체하는 TCO 소재의 다양한 용도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TCO의 용도로는 LCD, 전자종이, 플라즈마 OLED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센서, 박막 PV 및 유기 PV, OLED 조명, 에너지 절약형 스마트 창문(Smart Window), 썬팅필름(Solar Control Film), 정전기 방지 및 RFI / EMI 차폐(RFI/EMI Shielding) 등이 포함된다. 또 박막 트랜지스터용 비정질 실리콘 대체 소재로서의 TCO 시장 기회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불소함유 산화주석(FTO)이 ITO를 대체하고 있다. FTO는 이미 큰 성공을 거둔 CdTe형 PV에 투명전도체로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FTO는 에너지 절약형 스마트 창문에 주로 활용되며, 빌딩 관리 비용을 절감시켜 주고 있다. 미국 에너지국에 따르면 건설 업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절약형 창문에 대한 수요는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FTO를 플라즈마 디스플레이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DSC)에 사용할 방법과 실버코팅 대체 소재로서의 사용법이 모색되고 있다.
엄태준 기자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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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첨단세라믹’ 수요, 2015년 140억불
신근순 기자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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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소성가공학회(회장 박종진)는 지난 13일부터 ‘2011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강원도 원주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13·14일 양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학회 임원 및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총 75편의 논문이 소개됐다.특히, 각각 5~6개 연구로 구성된 △초고압력 등방압 응용 핵심부품 성형기술 △차세대 변속기 구동부품 무선삭 정밀제조기술 △원자력 발전설비용 핵심기계부품 등 특별세션이 눈길을 끌었다.그 중에서도 재료연구소 이영선 박사, 대창정밀 남중희 박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손재환 박사 등이 참여해 변속기 부품인 헬리컬기어 제조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짚어본 ‘차세대 변속기…’세션에는 많은 참석자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특별세션에 이어 진행된 일반논문 구두 발표 에서는 두산중공업 이혜경·여현동 박사 등이 참여한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강을 이용한 대형 단조품의 초음파 검사능 향상을 위한 연구’ 등 13개 논문이 발표됐으며 포스터발표에서는 총 32개 연구가 소개됐다. ||학회장을 맡고 있는 홍익대학교 박종진 교수는 “그동안 회원 여러분께서 연구하신 연구논문 58편, 특별강연 1편과 특별세션 17편을 준비했다”며 “산·학·연 상호간의 활발한 토론, 학술정보의 교환 및 인간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첫날인 13일 오후에는 추계학술대회 개회식과 학회 정기총회가 치러졌다.
개회식에서는 성용하이테크 이한중 사장이 ‘음악과 기술을 겸한경영’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승인과 2011년도 가결산 및 감사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 심의 의결과 차기임원 선출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학회 최고상으로 전임회장 중 학회 및 소성가공 관련 분야에서 학술적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우학술상’은 포항공대 이종수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 교수는 소성가공학회 발전에 기여하고 소성가공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제15회 상우학술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은 기술상은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성우하이텍의 이문용 기술연구소장이 받았으며 포스코 박성호 박사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차기 임원선출에서는 현임 박종진 회장의 후임으로 국민대학교 김용석 교수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을 비롯한 일부 임원이 교체됐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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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소재 융합 신제품, 부산에 ‘총출동’
신근순 기자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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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투명경영 모범기업’ 국내외 인정
신근순 기자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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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배터리 파워 컨퍼런스’
The Knowledge Foundation이 주최하는 리튬 배터리 파워 컨퍼런스가 오는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 있는 Paris Las Vegas Hotel & Casino에서 개최된다.최근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놀라운 기술 혁신을 이루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은 소형 의료기기에서 높은 에너지와 전력이 필요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배터리 화학물질, 새로운 전극 및 전해질 소재, 모바일 및 휴대용 기기 시스템 통합 등의 획기적 발전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신흥 시장에 대한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업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리튬 배터리에 대한 다양한 이슈와 앞으로의 비즈니스 전략과 관련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주)글로벌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주요 토픽으로는 △에너지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한 새로운 화학물질 및 소재 △EV 관련 이슈 논의(수명주기, 전력 및 에너지, 비용과 안전성) △전극과 전해질 성능 향상을 위한 신소재 △리튬이온 배터리의 개발을 위한 응용 △우수한 안전성, 신뢰성, 성능을 위한 최첨단 기술 △새로운 소재 및 부품에서 시스템 설계 및 통합에 이르기까지 △출력과 에너지 밀도 개선에 대한 나노테크놀러지의 역할 등이 정해졌다.대회 참가신청은 (주)글로벌인포메이션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2-2025-2995)나 웹페이지(http://www.giikorea.co.kr/conference/lithium-battery11/)로 하면 된다.
이일주 기자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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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그래핀 장치시장, 10년후 440억불
탄소나노튜브(CNT)와 그래핀이 컴퓨터와 디스플레이, 태양광발전 및 플렉서블 일렉트로닉스 등 다양한 용도에 적용되며 큰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IDTechEx가 최근 발행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용 탄소나노튜브 및 그래핀’ 보고서에 따르면 아직 상용화가 미진한 CNT 및 그래핀 트랜지스터는 2015년 이후 대량 생산될 것으로 예상됐다. CNT 및 그래핀은 프린티드 일렉트로닉스(Printed Electronics) 부문에서 가장 큰 성장 기회가 보이며, 이러한 소재를 결합한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2021년 미화 440억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중 그래핀은 비교적 단기간에 대량 상품화되면서, 새로운 소재의 진화와 응용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래핀은 CNT와 비교하면 매우 가볍고 가격도 저렴해 여러 용도에서 탄소나노튜브나 ITO(산화인듐주석)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핀과 그 화합물은 새로운 가공 공정을 통해 재료 생산 비용이 하락할수록 트랜지스터에서의 이용이 증가되고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그래핀 트랜지스터는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실리콘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핀은 실리콘보다 빠르게 전자를 통과시키기 때문에 테라헤르츠(THz)급 컴퓨팅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됐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및 투명 디스플레이 관련 응용으로 인해 그래핀은 향후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및 투명 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전자부품 및 투명 전자부품과 결합하여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컴퓨터 및 태양전지 등 획기적인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 보고서는 OLED 디스플레이와 태양광발전만으로 올해 시장 규모가 25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신근순 기자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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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신성장포럼, 강원권 지역포럼
세라믹 분야를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출범한 ‘KOREA세라믹신성장포럼’이 강원권 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세라믹신성장포럼은 오는 20일 오후 2시30분부터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강원권 세라믹산업 상생발전 지역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권성동 의원,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최명희 강릉시 시장, 조정아 지식경제부 나노융합팀장, 고윤석 동반성장위원회 전문위원, 김종신 하이닉스 상생협력팀 부장, 박상엽 강원파인세라믹스센터(KFCC) 단장, 김경남 강원대 교수, 윤상옥 원주대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라믹신소재클러스터사업단(033-645-541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라믹신성장포럼은 지역 세라믹 관계자들의 화합을 통한 밸류체인 구축과 세라믹 산업 육성을 위한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코자 각 지역에서 차례로 지역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동남권 에너지 세라믹 포럼, 4월 수도권 New IT 세라믹 포럼, 6월 서남권 첨단구조세라믹 포럼에 이은 네 번째 행사다.
신근순 기자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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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나노 프린팅’ 기술, 제주에 모인다
국내외 나노 프린팅 기술의 동향과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 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한국기계연구원 나노메카트로닉스 기술개발사업단과 나노임프린트연구회는 공동주최로 제10회 국제 나노임프린트 및 나노프린트기술 컨퍼런스(NTT)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노임프린트 및 나노프린트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대회로 자리 매김한 NTT는 미국, 유럽, 아시아를 순방하며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컨퍼런스 위원장은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이우일 교수가 맡았으며, 나노메카트로닉스 기술개발사업단 이상록 단장과 삼성전자 김종민 전무가 공동위원장을, 한국기계연구원 이응숙 박사가 프로그램 위원장을 맡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유럽 등 국내외에서 총 300여 명의 연구자,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19일 이우일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국 프린스턴 대학 스테판 츄(Stephen Y. Chou) 교수의 주제강연과 총 14개국, 150여 편의 연구성과 발표가 이어진다.
산학 협력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LG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미국의 몰리큘러 임프린트(Molecular Imprints)社, 일본 히타치 (Hitachi), 토시바(Toshiba), 미국 휴렛 팩커드(HP) 등 국내외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이응숙 박사는 “올해는 특히 나노메카트로닉스 기술개발사업단의 사업 최종년도를 맞아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홍보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본 국제학회를 유치하게 됐다”며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나노임프린트 기술 분야의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간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와 함께 나노분야의 또 다른 21세기 프론티어 사업인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단(단장 서상희)에서 유치한 제5회 IEEE 나노 소자장비 컨퍼런스(IEEE Nanotechnology Materials and Devices Conference 2011)도 함께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술대회 웹사이트(www.NNT2011.org)를 참조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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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산업발전 해답 ‘한자리에’
신근순 기자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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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水처리 멤브레인 필터 상용화
고봉길 기자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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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출산장려’ 나선다
신근순 기자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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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사-건설사, 철근 공급價 합의
철근가격 인상을 두고 제강사와 건설사간 이어졌던 줄다리기가 일단락됐다.
업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의 중재로 제강사와 건설사들이 철근가격 협상을 벌인 끝에 공급가격을 합의하고 7일부터 철근 공급을 전면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철근 가격(10mm 고장력)은 톤당 8월 82만원, 9월 83만원, 10월 84만원으로 결정됐다.
그간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7개 제강사들이 원재료 가격상승 등을 이유로 철근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방침을 밝히자 건설업계는 결제를 중단하는 등 첨예하게 대립했다. 이에 제강사들은 지난 17일부터 철근 공급을 중단하면서 강경한 대응에 나섰다.
이에 철강업계는 지난달 17일부터 철근 공급을 중단하면서 강경 대응에 나섰고 건설업계도 불매운동 등을 선언하며 양측이 심각한 갈등을 빚었다.
지경부는 향후 철근공급 중단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제강·건설업계가 가격결정 매카니즘을 이달 중에 마련해 11월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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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院-송도TP, 나노·바이오 협력 MOU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과 (재)송도테크노파크(원장 이윤)가 나노·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세라믹기술원은 7일 송도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 대회의실에서 송도 TP와 나노·바이오 산업 관련 기술교류 및 지원,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양 기관은 나노·바이오 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관련 기술 개발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지원사업에 대해 공동 참여키로 했다. 또한 상호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운영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경회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기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수도권 나노·바이오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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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차전지 핵심소재 양극전구체 사업 진출
엄태준 기자
201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