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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硏-KOSTI, ‘전략물자 자율준수’ 맞손
엄태준 기자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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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 건설
박진형 기자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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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인증기술, 해외 진출 본격화
박진형 기자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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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국내외 협력사 350사 한자리
김성준 기자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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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등 철강사, ‘포스코’
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1등 철강사’로 선정됐다.8일 포스코에 따르면, 세계적 철강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4월초 세계 철강사 32개사를 대상으로 규모, 기술력, 수익성, 원가절감, 원료확보 등 총 23개 항목을 다면평가한 결과 포스코를 1위로 꼽았다.포스코는 기술력, 재무건전성, 원가경쟁력, 노동숙련도 등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가중평균 7.84를 기록했다.지난해 세계적인 경제 침체 속에서 경쟁 철강사들이 대규모 감산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포스코는 이런 상황에서도 ‘궁즉통’ 기술 개발, 저가원료 사용 등 현장 혁신활동을 통해 비교적 양호한 경영성과를 거둔 것이 이 같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포스코는 2002부터 2004년까지 1위를 고수하다 철광석 광산을 보유한 세베르스탈, 타타스틸 등 러시아, 인도 철강사들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으나 원가절감과 수익성개선, 기술력향상 등을 통해 6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게 됐다.포스코에 이어 인도 세일(SAIL)社가 7.41로 2위, 러시아의 NLMK社가 7.40으로 3위, 러시아의 세베르스탈이 7.38로 4위, 브라질의 CSN이 7.30으로 5위를 차지했다.포스코를 제외한 이들 상위 4개社는 철광석광산 보유 항목에서 모두 최고점수를 받음으로써 여전히 원료의 안정적 확보가 회사경쟁력 결정에 중요한 요건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지난해 조강생산량 1위인 아르셀로미탈은 7.10을 기록하며 12위에 올랐고, 조강생산량 3위인 중국의 바오스틸은 8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신일본제철은 19위에 올랐다.
박진형 기자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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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금속 나노분말 대량 제조 성공
박진형 기자
20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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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발전용 연료전지 국산화 완성
신근순 기자
20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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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공조, 日 자동차용 에어컨 부품 수주
한라공조의 기술력과 품질이 일본에서 입증되고 있다.
국내 최대 자동차 공조(空調) 회사인 한라공조(대표이사 신영주)가 일본 마쯔다(Mazda)자동차로부터 최근 수차례에 걸쳐 총 3,800억원 규모의 에어컨 부품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라공조는 오는 2011년부터 컴프레서(Compressor) 및 엔진쿨링모듈(Radiator & Fan Module) 등 자동차 에어컨의 핵심 부품을 마쯔다(Mazda)의 주력차종에 공급키로 했다.
한라공조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유럽 및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의 주요 자동차 메이커로부터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한층 강화된 고객 대응력을 통해 지속적인 신뢰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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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TI, ISO28000 시범사업
전략물자관리원(KOSTI, 원장 심성근)은 ISO28000 시범사업 2차년도 2기사업을 앞두고 오는 8일 설명회를 개최한다.
6일 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세계 각국에서 확대 시행되고 있는 물류보안인증제도 국제표준인 ISO28000의 국내 이행확산을 위한 것이다.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트레이드타워 23층에 위치한 전략물자관리원 회의실에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수출·제조업, 운송·항만터미널업 관련 기업의 임원과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국제물류보안 동향(인하대 민정웅 교수) △ISO 28000 개요 및 인증효과(한국선급 김영균 소장) △시범사업 운영현황 보고((주)티엠에스코리아 한경화 대표, 그린아임스컨설팅 차덕선 대표) △물류보안경영시스템 시범사업 소개(전략물자관리원 방규철 팀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범사업 선정업체는 ISO28000 인증과 관련해 무료로 인증컨설팅과 인증기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지난 2008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차 사업이 진행된 물류보안경영시스템 이행확산 시범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2차년도 1기 사업이 (주)대현, (주)보성, (주)한진의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관리원은 내주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달 말까지 2기사업 대상 3개 업체가량을 선정할 예정으로, 이들 업체는 오는 5월1일부터 1, 2차년도에 걸친 시범사업이 모두 완료되는 오는 9월30일까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2-6000-6432)로 문의할 수 있으며 시범사업에 관심이 있으나 일정 상 설명회 참가가 불가능한 경우 9일 이후 관리원 웹사이트(http://www.kosti.or.kr) 공지사항에 게재될 관련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준 기자
20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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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고무기술 ‘한자리에’
국내 플라스틱·고무산업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돼 국내외 관련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한국이앤엑스와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제20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KOLPLAS 2010)’은 국내 관련 산업의 발전과 국제교역 진흥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고양 KINTEX에서 개최됐다. 지식경제부, 경기도, 중소기업청,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 관련기관과 단체의 후원으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Better Future, Better Plastic’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의 우수 플라스틱·고무 관련 기자재, 특수 원료, IT·LED관련 제품 및 서비스 등 플라스틱에 연계된 모든 산업군이 한자리에 모인 행사였다. 특히, 최근 들어 휴대폰, LCD, LED, 자동차, 반도체, 무선단말기 등 국내 대표산업들의 플라스틱·고무 이용도가 급증, 가공기계의 무인자동화, 초정밀·초고속·초대형 성형기계 등 기술 집약형 가공기기들의 참여가 높아졌고 제품가공에 따른 자동화 설비, 관련부품, 시험측정기기 및 관련 서비스들이 전시됐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출품품목으로는 원료 및 부재료, 반제품 및 완제품, 사출성형기, 압출성형기 등의 가공기계와 휘더, 온도조절기, 칠러, 취출기, 분쇄기 등의 합리화기기를 비롯한 인쇄기, 접착기, 절단기, 포장기계 등의 후가공 기계와 컨트롤러, 센서, 스크루, 실린더 등의 계기 및 부품, 시험 및 측정기기, 고무사출기 및 압출기, 오링검사기, 고무완제품 및 반제품, 관련전문서적 및 정보서비스 등 플라스틱·고무관련 기기와 제품들이 총망라됐다.또한 주최 측은 전시회 기간 중 인도네시아(Kaista), 말레이시아(Kaizer), 일본(IPF), 인도(AIIPMA), 중국(Paper Communication)등 각국의 플라스틱 전시회 주최자들과 제휴, 관련분야 단체장 및 구매사절단을 초청함으로써 다양한 수출상담 기회를 마련했으며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관련산업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 참여업체소개||- 한국엔겔기계(주)최고 기술력의 LED 전용사출기 출시세계 유일의 타이바레스와 투플레이튼 사출성형기를 포함, 금형과 로봇 및 자동화라인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한국엔겔기계(주)는 최고급 사출성형기 전문 생산업체.유럽에 4개, 미주에 3개 공장을 갖춘데 이어 아시아 생산 공장으로 경기도 평택에 생산 공장을 완공, 타이바레스 사출성형기 한국 생산을 착수, 아시아 전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사출성형기를 한국에서 직접 생산해 국내업체에 공급함은 물론 가까운 일본을 포함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전 지역에 수출, 한국 사출성형기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완전 전동사출기 및 수직사출기 모델의 개발로 박판 및 초미세·정밀 사출은 물론 인서트 제품 생산을 실현한 점이 눈에 띈다.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타이바레스 기종인 ‘VC200/50 Tech Pro'는 형체장치의 인간공학적 이점을 갖추고 모든 응용기술에 적합한 고속사출성형기다.저소음 서보모터펌프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정밀한 성능과 우수한 에너지 효율,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인서트 사출성형기는 다(多)캐비티 생산 제품으로 우수한 내마모·내부식 스크류를 장착해 장시간 사용에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정밀 사이드뷰 적용에 적합한 제품을 사출성형한다. ||- 유도실업(주)사이버공장으로 품질관리체계 실현유도실업(주)은 사출금형의 핵심소재인 ‘핫러너(Hot Runner)시스템’ 전문제조 기업으로, 1980년 창립 이래 핫러너 시스템과 사출금형 합리화기기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회사에 따르면 회사는 시스템 전 부품을 자체 제작하며 제품 설계와 개발, 생산, 조립, 애프터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사적인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무인운전이 가능한 사이버 공장을 기반으로 완벽한 품질관리체계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세계화 전략으로 현재까지 미국, 중국, 유럽 등 전 세계에 25개 현지생산 및 판매법인과 16개의 대리점을 구축, 강력한 월드 와이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핫러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발전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유도의 핫 러너 시스템은 플라스틱 사출금형에서 캐비티를 충진시켜 주기 위한 용융수지의 역할을 하는 스프루와 러너를 적절한 방법으로 가열해 항상 용융된 상태로 유지시켜 제품만 연속적으로 사출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금형의 핵심 소재 기술”이라고 강조했다.이를 통해 원료를 100% 제품화할 수 있으며, 항상 신재만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물질에 의한 불량이나 트러블이 방지된다는 것이다. 또 게이트까지는 항상 수지가 녹아 있는 상태이므로 용융된 수지는 캐비티만 충진시키면 되므로 스프루와 러너의 양 만큼 사출, 계량, 형 개폐시간이 단축되며, 이 외에도 제품품질 향상, 기계효율 증대, 금형수명 연장,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WINA Series, NEW MASS을 비롯한 새로운 노즐과 다양한 컨트롤러(CW 991, CW 661, TW 700, TW 600)를 출품했다.
박진형 기자
20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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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기업, 신뢰성보험 가입 대폭 확대
정부가 국산 부품소재의 시장 진입 및 수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중인 '부품소재 신뢰성보험'의 가입대상이 부품소재 전문기업이 개발한 모든 부품소재로 확대된다. 또한 보험요율 산출방식 정비로 보험료가 인하되고, 단체보험제도가 도입되는 등 제도 운영이 대폭 개선된다.지식경제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뢰성보험 활성화 방안’을 확정 발표하고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신뢰성보험은 새로 개발한 부품소재를 수요기업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부품․소재 결함으로 인한 재산적 피해를 정부가 담보하는 것이다. 제조물 배상책임(PL)보험보다 훨씬 종합적인 위험을 담보하며 정부가 보증하는 정책보험인 만큼 낮은 보험료와 높은 신뢰도가 장점이다. 기존에는 이미 인증을 받은 788개 품목의 부품소재만이 보험가입이 허용됐으나 이번에 수립된 방안을 계기로 신뢰성평가센터의 컨설팅(현장점검)을 받은 부품소재전문기업이 개발하는 모든 부품소재가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부품소재전문기업은 부품소재 관련 매출이 총매출의 50%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지경부는 이에 해당하는 기업이 3,700여개 업체에 달해 가입 조건이 큰 폭으로 확대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컨설팅 대상 부품소재중에서도 신뢰성인증이나 국내외 각종 품질인증을 받은 기업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면제하는 등 인수절차를 간소화했다.지경부는 단체보험제도도 도입해 신뢰성 인증 부품소재를 보유한 기업의 미인증 부품소재까지도 일괄 가입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단체보험제도는 상반기 내에 운영기관이 선정돼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활성화 방안에 따라 지경부는 보험료를 민간 PL보험 대비 50% 수준이 되도록 조정하고, 단체보험 할인율을 최대 30%, 인증기업 일괄부보 부품소재 할인율 20% 등 다양한 할인방식을 적용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기업별 보상한도 총액도 현재 50억에서 최대 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신뢰성보험은 수요기업이 개발된 국산 부품소재를 안심하고 구매토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부품소재 전문기업들이 이 보험을 적극 활용한다면 조기에 성공적인 시장진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지경부는 업계의 보험 이용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업계를 대상으로 신뢰성보험제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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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원, 고강도 볼트 KS에 적용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기존 기초볼트(KS B 1016)에 고강도 등급을 추가해 2배 이상의 내진강도를 확보한 고강도 볼트를 6일부터 한국산업표준(KS)에 적용·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 전 KS 볼트의 인장강도는 400메가 파스칼(4,079kgf/cm2) 이하의 수준으로서 초강도 지진에 대한 대응이나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는 대형 풍력발전 타워를 지탱하기 위해서 고강도의 볼트 기술이 요구돼 왔다. 이번에 KS등급으로 새롭게 도입된 구조물 하부고정용 고강도 기초볼트(KS B 1016)는 2개의 고강도 등급(600, 800메가 파스칼)을 추가해 기존 볼트 대비 2배 이상의 강도와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고강도 볼트는 고층빌딩, 장대교량 등 다양한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됐다.또한, 철강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고강도 볼트 사용으로 재료비가 획기적으로 감소될 전망이다. 기표원은 기존의 대직경 기초볼트를 고강도 볼트로 대체할 경우 연간 6,000톤(약 102억원) 규모를 절약 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강도 볼트는 강구조설계기준과 콘크리트표준시방서 등 건설 설계기준에도 실제 적용돼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형상의 건축물 설계를 가능케 할 전망이다. 이로써 인건비, 설계비용 절감 등 약 500억원 이상의 간접비용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신근순 기자
20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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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플랜트 1분기 수주 ‘250억불’
신근순 기자
20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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銅가격 상승, 전선가격 보합세
국제 전기동 원자재가격이 오름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주자재로 사용하고 있는 전선가격은 전월대비 보합세, 동파이프가격은 오름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물가협회(회장 김철운)가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평균 LME 전기동 가격이 전월대비 9% 상승한 7,462.83달러/톤을 기록하고 4월 국내고시 판매가격은 전월대비 7% 오른 가운데 4월 내열비닐절연전선(HIV)품목과 F-CV품목 등 전선가격은 아직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품목의 규격별 가격동향을 살펴보면, HIV품목의 단선1.5SQ와 2.5SQ의 서울가격은 각각 m당 170원, 277원이었다. F-CV품목의 저압 4SQ, 1C와 저압 10SQ, 1C의 가격은 각각 m당 725원, 1,411원으로 전월대비 보합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파이프가격은 전기동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았다.
전기동가격 상승으로 인상된 4월 동파이프가격을 살펴보면 K-TYPE 15A 15.88*1.24mm의 m당 가격은 전월 5,160원에서 5,450원으로 5.6% 상승했다. M-TYPE 100A 104.78*2.41mm는 7만180원에서 7만4,170원으로 5.7% 인상됐으며 L-TYPE 250A 257.18*6.35mm는 47만2,830원에서 49만8,580원으로 5.4% 상승해 각각 오름세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물가협회는 지속되고 있는 전기동가격 상승으로 동파이프 가격의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근순 기자
20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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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술, DCS 중장기공급계약
원자력발전계측제어 전문기업인 우리기술(대표 노선봉)이 두산중공업과 국내를 비롯한 외국 신규원전에 대해 DCS(분산제어시스템) 공급을 위한 중장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두산중공업이 참여하는 국내외 신규원전에 대해 우리기술이 DCS를 제작, 공급키로 했다.
DCS분야는 미국의 웨스팅하우스가 독점을 하는 분야로 우리기술의 이번 장기 공급협약은 웨스팅하우스와의 일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보다 앞선 지난 1일 우리기술은 두산중공업과 신울진 원전 1,2호기 DCS(분산제어시스템) 공급계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총 303억6천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73.56%의 규모이다.
1호기는 2010년 11월30일, 2호기는 2011년11월30일까지 납품하며, 예비품은 계약종료일인 2012년 12월31일까지 납품하면 된다.
한편, 우리기술은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7년간에 걸쳐 ‘한국 원전 계측제어시스템 국산화개발사업단(KNICS)’이 주관한 차세대 신규원전 제어계측장치설비(MMIS) 국산화개발과제에 참여해 원전 분산제어시스템 ‘OPERASYSTEM-1400(상품명)’ 개발을 완료했다.
박진형 기자
2010-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