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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재단, 포스코 청암상 시상
박진형 기자
20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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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E-LPG 시범사업 시공사 입찰 설명회
DME-LPG 혼합연료 시범사업 충전시설 시공사 입찰 설명회가 열렸다.
23일 한국LP가스공업협회(회장 유수륜) 회의실에 열린 이번 설명회는 △DME혼합연료 시범사업 개요 설명 △시공업체 선정 방법 설명 △설계 내역 및 충전소 현장 설명과 충전소별 시방서 자료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협회가 지경부의 위탁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말 사업자 선정과 올 초 시설 설계에 이어 이번에 충전시설 시공업체 선정 단계에까지 이르러 사업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제1종 가스전문시공업체 및 관련 인허가 보유자로 최근 5년간 LPG충전시설 설치 20건 이상을 수행한 업체에만 참가가 허용됐다.
서류는 24일부터 오는 31일 18시까지 협회에 직접 또는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제출할 수 있으며 팩스 제출시 원본이 마감일시 안에 협회에 도착해야 한다.
접수 직후인 내달 1일 심사위원회가 바로 구성돼 시공사 심사에 들어가며 7일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선정된 시공사는 내달 12일부터 6월30일까지 80여일 안에 공사를 마쳐야 한다.
이번 시범사업의 설계를 맡은 한영가스기공 권오철 대표는 설명회에서 “공사자체보다 공사일정에 맞추는 게 더 어려울 것”이라며 시공사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김성준 기자
20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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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EU, 세계 원료시장 주요 현안 논의
우리나라와 EU가 최근 세계 철광석 시장의 판도변화를 예고하는 BHPB-Rio Tinto간 합작회사 설립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지식경제부는 지난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지식경제부 이승우 철강화학과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주한 EU 통상국(수석대표 Xavier Coget)과 ‘제8차 한-EU 민관 철강협의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양국 철강협회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여명도 참석했으며, 주요 논의 △BHPB-Rio Tinto간 합작회사 설립건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에 대응한 양국 철강산업 대응방안 △철강분야의 글로벌 공급과잉 문제 등에 대해 양측간 진지한 논의가 진행됐다.특히 양국은 작년 10월 생산부문 통합 추진을 본격 발표한 BHPB-Rio Tinto간 합작회사 설립건에 대해 많은 우려를 표명하고, 세계 철광석 물동량의 38%를 점유하고 있는 양사간 합병이 철광석 공급시장 과점화를 더욱 심화시킬 가능성 등 철강생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양국은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한-EU간 철강 교역이 2008년 대비 24% 가까이 하락했음에 주목하고 향후 건전하고 활발한 교역환경 조성을 위해 반덤핑 등 불공정한 무역이 이뤄지지 않도록 수출 시 각별히 유의하고, 불합리한 수입규제를 최대한 자제키로 합의했다.또한 기후변화 등의 이슈가 대두되면서 철강산업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또 다른 도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환경문제 관련 대응은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공통의 이슈인만큼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 등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국제기술개발협력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이밖에 양측은 약 5.6억톤에 이르는 세계 Overcapacity로 인해 수요 회복세를 초과하는 급격한 증산 시 세계 철강산업이 또다시 심각한 가격하락과 통상·교역 마찰에 휘말릴 수 있음을 우려했다.지식경제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EU, 중국, 일본 등 주요 철강생산국과 철강분야 양자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상호간의 철강산업 및 교역 동향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철광석 등 원료시장, 환경이슈 등 철강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국제적 협력체계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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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R, 적기공급 위해 국내 기업 힘 모아
교육과학기술부는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 선진 7개국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이하 ITER) 건설의 우리나라 조달품목인 조립장비류 제작을 위해 국가핵융합연구소와 (주)에스에프에이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에프에이는 ITER 주요장치 조립에 이용되는 약 20여종의 조립 장비류를 4년 6개월의 계약기간 동안 제작해 납품하게 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작되는 조립장비는 ITER 선행 조달품목의 조립에 사용될 예정이며, 나머지 약 110여종의 조립장비 제작은 내년 이내에 착수할 예정이다.
교과부의 관계자는 “ITER 국제기구의 요청으로 우리나라가 조립장비 제작을 하게 됐는데 이는 ‘한국형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KSTAR)’ 건설을 통해 인정받은 기술력 때문”이라며 “향후 ITER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산업체의 높은 기술역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ITER 장치 조립분야에서 국내 산업체의 기술역량 축적을 통해 향후 핵융합 에너지 분야의 기술선진국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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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초 인터넷용 통신 커넥터 개발
박진형 기자
20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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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폴리실리콘은 ‘품질·원가 싸움’ 될 것
신근순 기자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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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호석 사장 선임
박진형 기자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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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중형엔진 2천만마력 돌파
신근순 기자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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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석화, ‘한화케미칼(주)’로 사명변경
한화석유화학(대표이사 홍기준)이 주주총회를 통해 한화케미칼(주)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신사업 개발과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한화석유화학은 지난 19일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 승인을 통해 ‘한화케미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는 창립50주년을 맞이하는 2015년까지 ‘내수 중심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유화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다각화된 사업구조로 완전히 변모하겠다’는 회사의 ‘글로벌 케미칼 리더 2015’(Global Chemical Leader 2015) 비전의 일환이다.한화케미칼은 태양광 사업, 중대형 2차전지 재료(양극재), 탄소나노튜브, 바이오의약품 등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녹색성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회사는 지난1월 태양전지를 본격 상업출하한데 이어 사업규모를 확대, 폴리실리콘부터 모듈까지 수직계열화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한화케미칼은 올해 말 중국 닝보에 30만톤 규모의 PVC 플랜트를 완공해 가동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는 2014년까지 32만5,000톤 규모의 합작 EVA 플랜트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홍기준 대표이사는 “한화케미칼이라는 새로운 사명은 회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과 신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3조337억원, 영업이익 4,108억원 등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뒀으며 오는 2015년에는 매출 9조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홍기준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보통주 1주당 450원, 우선주 1주당 500원을 현금배당키로 했다.
신근순 기자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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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금속사업부 ‘LS메탈’로 분사
LS산전이 금속사업부분의 대형 후육관 사업의 수익을 바탕으로 전문경영을 위해 LS메탈을 신설한다.
LS산전은 지난 1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금속사업부 물적 분할 계획을 승인하고 다음달 1일자로 ‘LS메탈’을 새로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는 LS산전의 주력부문인 산업용 전력 자동화 사업과는 상이하고 시너지 효과가 적은, 동관과 스테인리스 파이프를 생산, 판매하는 금속 사업 부문 분리를 통해 금속 사업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제를 구축하고 수익성 제고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다.
LS산전 관계자는 “금속사업은 1999년 LG금속을 합병하면서 10년 이상 사업을 진행해왔지만 보다 전문성 있는 경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부산에 투자한 스테인리스 대형 후육관 사업이 올해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할 수 있어 물적 분할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속사업부문 분할을 통해 LS산전은 기존 사업 역량을 보다 강화해 녹색 사업의 큰 틀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신설법인 LS메탈은 전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상호 ‘윈-윈’해 배가의 성장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LS메탈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신설되는 LS메탈의 자산은 2,555억원이고 부채는 320억원, 자본은 2,234억원이다. LS메탈은 장항과 부산에 생산공장을 두고 2015년 매출 1조원에 500억원대의 수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 금속사업은 지난해 매출 3,195억원, 영업이익 51억원, 세전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열린 주총에서는 재무상태표, 분할계획, 정관일부 변경, 이사선임, 이사보수한도 등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LS메탈 사내이사에는 구자엽 LS산전 회장, 한재훈 LS산전 CFO가, 비상임 이사에는 김원일 LS산전 전략혁신부문장이 각각 선임됐다.
신근순 기자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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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도로에서 경주 펼친다
전기자동차가 도로위에서 경주를 하고 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우리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기자동차산업협회(회장 원춘건), 전자신문사,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사업지원단은 오는 26~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초의 전기자동차 대회인 ‘EV 에코챌린지(Eco Challenge) & 페어 2010’을 개최하고 전기차 경주, 전시회, ‘전기차 산업활성화 추진위원회 발족식 및 포럼회의’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일반 도로주행이 허용된 전기자동차를 널리 홍보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26일 열리는 전기자동차 에코 챌린지 대회는 일산 인근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전기자동차의 속도를 겨루는 경기가 아닌 장거리 주행능력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참가자격과 주행능력을 향상시켜 전기차 성능의 극한을 테스트하는 세계적인 대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같은 날 부품업체간 기술경쟁력 촉진과 전기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기차 산업활성화 추진위원회’ 발족식 및 포럼 회의가 킨텍스내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추진회 발족식에는 산학연 및 정부관계자들이 참석, 전문가들로 산업활성화 위원회, 실증보급위원회, 정책발굴위원회를 구성해 전기차 관련 정책들을 보완할 계획이다. 포럼회의에서는 전기차 산업활성화 대책, 관련 법제도 정책 등을 주제로 논의하고 지자체의 전기차 산업추진 전략도 발표한다.
이외에도 26~28일까지 킨텍스 내부에서 전기자동차 및 이륜차, 급속충전기, 배터리 및 전장품이 전시되며 27~28일에는 전기자동차가 총출동해 일산인근을 주행하는 전기차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Auto Service Korea 2010’이 열려 수출상담회, 자동차 정비기능경기대회 등이 진행된다.
원춘건 회장은 “이번 행사가 전기자동차 보급과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련 업체의 많은 참여와 협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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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진흥회, 對日 수출 지원
박진형 기자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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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저온 냉동기 탑재형 초전도 모터 개발
엄태준 기자
20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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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팹리스기업 육성 ‘순풍’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종성)가 지역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팹리스기업 육성사업이 신규 창업으로 속속 이어지면서 피치를 올리고 있다.
지난 17일 충북TP에 따르면 TP 임베디드센터(이주석 센터장) 내 2호 팹리스 창업 기업 (주)세미로타(대표이사 김민환)가 최근 창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센터로서는 팹리스 최초로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주)엠텍비젼의 신규부설연구소 이전, (주)MTH와 (주)위더스비젼 본사 이전, 그리고 센터 내 1호 팹리스 창업 기업인 (주)유니듀에 이은 성과여서 앞으로 팹리스 육성사업에 더욱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전자와 동부하이텍에서 22년간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반도체 설계 전 분야에 걸친 노하우를 축적한 김민환 대표의 (주)세미로타는 파운드리공정에 특화된 라이브러리 IP 개발 과 최적화 솔루션, 설계 최적화 솔루션에 기반한 저전력 소형 칩 사이즈 구현 기술과 ARM 프로세서 중심의 통합 솔루션(하드웨어+소프트웨어)을 팹리스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TP 임종성 원장은 “충북이 더욱 경쟁력 있는 반도체 집적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팹리스산업이 활성화 돼야한다”며 “이들 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외 파운드리 업체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시스템 반도체 설계 및 기술을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IP(설계지적재산)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TP는 지역전략산업인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6년 임베디드센터를 설립하고 시스템 반도체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기업을 본격적으로 지원·육성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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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파코, ‘STX메탈’로 사명 변경
신근순 기자
201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