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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환경 포트폴리오 제품 ‘일거양득’
지멘스가 환경포트폴리오 바탕의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매출증가는 물론 CO2를 감소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달성했다.지난 10일 지멘스는 그린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난해 207억유로의 매출에서 11% 증가한 23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2007년 그룹이 처음 밝힌 지멘스 환경 포트폴리오를 통해 올해 CO2 배출 가스를 총 2억1,000만톤 감소시켰다. 이는 뉴욕, 도쿄, 런던 그리고 독일의 한 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합한 것과 비슷한 양으로 지난해 누적 절감량 1억6,000만톤에 비해 늘어난 수치다.지멘스는 2011년 이산화탄소 절감 량을 6개의 주요 도시의 현 배출량에 상응하는(뉴욕, 도쿄, 런던, 싱가폴, 홍콩, 로마) 최소 총 3억 톤으로 추정했다.지멘스의 그린 포트폴리오는 풍력 발전 제품과 솔루션 분야에 있어 강력한 성장을 보였다. 그룹은 런던 템스 강에 있는 세계 최대의 풍력 기지의 건설과 관련된 주요 수주를 받았다.가스 증기 터빈 발전소들과 그 주요 구성 요소들은 지멘스의 그린 포트폴리오 발전에 있어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더 앞선 성장의 동력원으로는 친환경 열차와 전차, 스마드그리드로 불리는 요소들, 새로운 중요 시장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지능형 파워 그리드가 있다.많은 경기부양 프로그램으로 여겨지는 이 분야에서 지멘스는 2014년까지 총 60억 유로 규모의 주문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제품으로는 에너지 절약 자동차, 태양열(태양광) 변환 시스템, 에너지 절약 건설 기술 등이 있다. Barbara Kux지멘스의 관리 위원회 회원이자 지속 가능 최고책임자는 “우리의 그린 제품과 솔루션은 경제 위기 속에서 우리 사업을 안정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멘스의 올해의 매출액은 지난해 매출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권혜진 기자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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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사
▲대외부원장 안규홍(安圭洪)
▲연구부원장 유영숙(劉榮淑)
▲융·복합기술본부장 한석희(韓奭熙)
▲재료·소자본부장 홍경태(洪炅兌)
▲에너지본부장 임태훈(林泰勳)
▲환경본부장 정종수(鄭鍾秀)
▲로봇·시스템본부장 오상록(吳尙錄)
▲생명·보건본부장 정봉철(鄭鳳哲)
▲기술기획사업본부장 공호성(孔鎬成)
▲국제·교육협력본부장 신경호(申慶浩)
▲경영지원본부장 오건택(吳健澤)
▲정책기획부장 송용일(宋容一)
2009년 11월 12일부
편집국 기자
200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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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화 불화 올레핀, 유럽특허획득
듀폰과 하니웰이 공동 개발한 친환경 차세대 자동차 에어컨 냉매인 수소화 불화 올레핀(HFO-1234yf)이 유럽의 특허를 획득해 양사의 냉매사업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듀폰은 지난 10일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HFO-1234yf가 기존 냉각제보다 더 낮은 지구온난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특허를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하니웰과 듀폰은 자동차 회사들이 유럽 연합의 자동차 에어컨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HFO-1234yf를 지난해 11월 개발 완료했다.
2011년 초 유럽에서 자동차 생산자들은 150 이하의 지구온난화지수(GWP)를 가진 냉매제를 사용해야한다. 현재 자동차 에어컨 시스템에 사용되는 냉매인 HFC-134a의 1430GWP와 비교했을 때, HFO-1234yf는 훨씬 적은 4GWP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주요 국제 자동차 생산 업체들과 많은 정부 기관들이 폭넓게 HFO-1234yf에 대해 연구해왔고, 다른 HFC-134a의 잠정적 대체물에 비해 우수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듀폰과 다른 기업들이 진행한 테스트에 더해, 미국 환경 보호국은 제품의 자체 평가를 실시해 왔고, 자동차 에어컨 시스템에 있어HFO-1234yf의 사용을 승인할 연방정부의 SNAP(Significant New Alternatives Policy) 하에 규칙을 제안해 왔다.
Diane Picho 듀폰 냉각제 부문 국제 비즈니스 매니저는 “우리는 자동차 에어컨 냉매 분야에 있어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HFO-1234yf의 사용을 허락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 한다” 라며 “듀폰은 이번에 인정받은 특허의 추가적 지적 재산 보호와 함께, 계속해서 이러한 친환경 제품을 상품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듀폰은 개인의 안락함 향상, 식품 보존 가능, 산업 공정의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과학 기술, 시장 정보 등을 이용해 지속 가능한 물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주요 냉각제 공급 기업이다.
권혜진 기자
200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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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dPoint, SG 솔루션 강화
스마트그리드 소프트웨어 기술의 선두주자 GridPoint가 에너지 관리 그룹 ADMMicro를 인수해. 두 회사의 상호보완적 기술과 비전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됐다.
최근 GridPoint가 인수한 ADMMicro의 관리 그룹은 에너지 관리, 건설 관리, 전력 모니터링 그리고 소매규모 운영에 있어 25년 넘는 경험을 갖춘 베테랑 전기 엔지니어이자 유틸리티 경영자다.
ADMMicro의 상업적 산업적 시스템은 유틸리티와 거주자 고객을 위해 분포 하중, 저장 그리고 생산을 통합 관리하는 GridPoint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시킬 것이라는 평가다.
GridPoint의 소프트웨어 유틸리티는 수요와 공급의 효율적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할 뿐만 아니라 시설망 개선 및 사용자 친화적 방법으로 전기 소비자가 에너지 사용을 관리할 수 있게 한다..
Peter L. Corsell GridPoint의 CEO는 “스마트그리드는 최적의 효율성 달성을 위한 통합 지능형 시설 없이는 완벽히 실현될 수 없다” 라며 “ ADMMicro는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시장 분야에서 선두적 위치를 확립한 혁신적 기업으로 우리의 각각의 기술은 매우 상호보완적이고 전기 생산자와 소비자 전역에 걸쳐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Don Howell ADMMicro의 CEO 은 “우리 그룹은 탄소를 낮추고 절약을 실현시키기 위한 에너지 소비 조절과 우리 고객들의 가시성을 가능케 할 일치된 비전을 가지고 있다” 라며 “우리는 스마트 그리드를 실현시킬GridPoint의 미션에 참가하는 것에 기대를 걸고 있다” 라고 말했다.
권혜진 기자
200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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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Areva T&D 인수 의향서 제출
GE(General Electric)가 파리를 거점으로 하는 Areva T&D(아레바의 송배전사업부)에 대한 인수 의향서를 지난 9일.제출함에 따라 Areva T&D에 대한 입찰 그룹은 3군데가 됐다.
Areva는 (입찰)종료일까지 세 개의 회사로부터 입찰을 받았다고 밝혔다. 덧붙여 GE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 그룹 Alstom과 전기 장비 업체 Schneider Electric 을 포함한 프랑스 컨소시엄과 일본 주권펀드 INCJ와 함께 도시바 그룹을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GE는 입찰 금액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재정적 파트너 없이 단독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만약 이 입찰이 성공할 경우, GE는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프랑스 투자자와 주권펀드를 포함한 소규모 파트너를 찾을 것이라고 암시했다.
우선협상대상자에 관한 Areva의 결정은 오는 16일에 결정되고 입찰 완료는 올해 말 이루어 질 계획이다
한편 AREVA T&D는 지난 3월 한전과 전남 진도와 제주간 직류연계건설사업을 위한 변환설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권혜진 기자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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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고대의료원 협력협정 체결
박진형 기자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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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베트남 1,600억 고속도로 공사 수주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10일 베트남 도로공사(VEC)로부터 노이바이(Noi Bai)-라오까이(Lao Cai) 고속도로 6공구 공사를 1,6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와 중국 국경지역인 라오까이를 연결하는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는 아시아개발은행의 역점사업인 ‘메콩 유역 개발사업’의 한 축으로 8개 구간, 총연장 244km이다.
두산중공업이 수주한 구간은 옌 바이(Yen Bai) 성 지역을 통과하는 여섯번째 구간으로 39.52km의 2차선 아스팔트 포장공사와 휴게소 1개소, 터널 530m를 포함하는 공사다.
김준덕 두산중공업 부사장(건설BG장)은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는 최근 활발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베트남의 첫 고속도로 사업으로서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향후 도로, 항만 등 베트남 공공 토목시장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에서는 하비코 타워 공사, 두산비나 공장 건설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내 대규모 토목공사에서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0월 노이바이 공항에서 하노이 시내로 진입하는 팜반동 대로(Pham Van Dong Street)의 관문에 건설되는 지하 4층, 지상 36 층 높이의 최고급 프리미엄 빌딩인 하비코 타워 공사를 수주해 201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두산중공업은 지난 1995년 베트남 북부 물류 중심도시인 하이퐁에 합작법인인 한비코(HANVICO)를 설립하면서 베트남에 처음 진출했다.
2006년에는 베트남 중부지방에 총 3억 달러를 투자하여 대규모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올 초부터 발전과 해수담수화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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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폰 내년 주당 순익 상향 예상
세계적인 미국 화학회사 듀폰이 특허만료로 인한 로열티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년 주당 순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2012년에는 20%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5일 골드만 삭스의 산업 콘퍼런스에서 Ellen Kullman 듀폰의 CEO는 “듀폰은 2009-2012년 동안 연간 총 수입 기준으로 평균 20%의 주당순이익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라며. “내년 특허권 말소에 따른 의약계의 로열티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년의 수입이 주당 2.10달러에서 2.40달러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그룹의 2009년 총 이익 전망은 1.95달러에서 2.05달러라고 재차 확인했다.
듀폰은 주주들을 위해 시장주도와 과학적 바탕의 솔루션, 면밀히 정해진 우선순위에 따른 투자와 산업주도의 생산력을 통한 성장 촉진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룹의 우선순위투자를 통해, 듀폰은 2009-2012년 기간 최대 10%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2010-2012년 기간 동안 고정생산비용과 유동생산자본을 위해 각각 10억달러의 비용을 확보할 계획이다.
권혜진 기자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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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RFID 국내 물류분야 첫 상용화 추진
LS산전이 보유한 RFID(전자태그)/USN(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물류업계에 전격 도입해 이 분야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원스톱 솔루션 제공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LS산전은 지난10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민병규 CJ GLS 대표이사, 이윤덕 대구대학교 교수, 김신배 RFID/USN협회 회장, 최성규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물류기업인 CJ GLS와 ‘RFID/USN 물류산업 확산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지금까지 물류 분야에 대한 RFID 기술 적용은 정부 주도의 시범사업으로만 진행돼 왔으나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국내 최초로 이 분야에 RFID 상용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특히 RFID/USN 태그, 리더기 등의 하드웨어 생산 선두업체인 LS산전과 물류 RFID 분야에서 선도적인 경험과 지식, 시스템 등의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는 CJ GLS가 서로 협력을 한다는 점에서 국내 RFID 사업 활성화에 강한 추진력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양사는 앞으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여 3PL, 택배, 국제물류 등의 물류사업 및 유관산업에 RFID/USN을 확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물류현장에 가격경쟁력이 있는 RFID/USN 인프라와 장치 등 하드웨어를 공동연구 개발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태그나 리더기 등의 가격을 낮추어 RFID/USN 기술 도입을 어렵게 했던 비용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물류현장에 최적화 된 S/W 및 H/W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LS산전은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제품이 분실될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상품추적 등의 업무 단축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구자균 LS산전 대표는 “앞으로 CJ GLS와 LS산전의 지식과 기술을 융합해 국가 RFID/USN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고객사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ONLY ONE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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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삼림, 2020년 CO2 2.9% 흡수 그쳐
일본 정부의 추산 결과 일본의 삼림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CO2)의 비율이 2020년에는 2.9%에 머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결과는 스페인에서 열리고 있는 기후변화조약 태스크포스에서 지난 5일 발표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교토의정서에서 일본은 온실가스를 2012년까지 1990년 대비 6% 저감 의무를 지고 있으며 이중 삼림 흡수분으로 3.8%가 인정되고 있다.
이 수치는 정부가 목재 공급이나 삼림 정비 등 국가의 장래 계획이나 삼림의 수령 등을 기본으로 계산한 것으로 삼림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2015년 3.1%, 2020년 2.9%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현재 일본은 ‘온실가스 2020년까지 1990년 대비 25% 저감’ 목표를 내건 상태로 그 달성에 이번 계산 결과가 영향을 줄 것으로 신문은 전망했다.
최연희 기자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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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커, 폴리머, 실리콘 응용을 위한 기술센터 오픈:
독일 화학회사 바커가 인도 뭄바이에 시장 지위·강화를 목적으로 새로운 기술센터를 열었다. 지난 6일 뭄바이의 한 지역구인 Goregaon에 설치된 기술센터는 바커의 자회사 Wacker Chemie India와 바커가 51%의 지분을 소유한 합작투자사 Wacker Metroark Chemicals와 함께 공동 소유하고 있다. 이번 센터건설은 인도의 건설, 코팅분야의 급격한 성장과 바커가 최고 수준의 화학 원자재 기술적 리더쉽을 보강하기 위한 것이 원인이 됐다.이 시설은 건설 폴리머, 실리콘 에멀전, 방수제, 시레인(실리콘 수소화물)과 실리콘 수지를 초점으로 건설, 코팅, 플라스틱 텍스타일 코팅 산업에서의 응용과 발전을 위한 지역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로운 센터는 바커 폴리머, 바커 실리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제품과 응용제품(제품 어플리케이션)의 개발과 지역적으로 이용 가능한 원료, 기후조건 그리고 지역적 건설 방식의 관점에서 건설 제품의 비교 실험 테스트의 수행에 있어 지원을 제공한다.새로운 기술센터는 또한 바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 분야에서 세계시장에 발을 내딛 도록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바커사의 투자는 인도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질적기준(수준)을 상승시키는 동시에 새롭게 커스터마이즈된 제품에 있어 소비자에게 지역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바커 사는 인도에서 140여명이 넘는 직원을 바탕으로 5,000만유로에 가까운 판매량을 창출했다.바커는 이번 기술센터 건설을 통해 지역 건설 산업에 이용되는 폴리머 변형 건조 믹스 모르타르 생산을 위한 분산가능 폴리머 파우더 포뮬레이션에 중점을 두고 있다.앞으로 강조될 추가적 제품으로는 폴리머 Dispersion(분산), 실리콘 에멀젼, 실리콘 수지, 시레안 그리고 방수제(밀폐제)가 있다. 몇 주 전, 판매(세일즈) 계열사도 새로운 건물로 이전함에 따라 판매와 개발 팀이 가까운 팀웍을 발휘해 최적의 고객 지원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Willhelm Sittenthaler 바커사 아시아 집행 위원회 회원은 “뭄바이의 기술센터는 아시아, 특히 인도의 성장 전략에 있어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지역적으로 개개의 인도 소비자의 수요를 맞추는 것과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실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커 그룹은 이러한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에서의 지위를 강화하고 확대하려 하고 있다. 독일, 미국, 러시아, 중국, 한국, 싱가폴, 브라질, 호주 그리고 아랍연합국에 있는 경쟁자들과 마찬가지로 뭄바이의 새로운 센터는 개개의 맞춤 솔루션 개발을 위한 강력한 기술적 지원망(네트워크)을 건설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뭄바이의 기술 센터는 최신식의 실험실과 실험 장비를 공급 받을 뿐만 아니라, 빌딩건설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바커의 기술을 포함하고 있음에 따라 ‘바커 하우스’ 그 자체가 또한 참고, 증명 대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 범위는 폴리머 변형 타일 접착제, 모르타르 풀, 자가 측량 복합체, 폴리머 베이스드 목재(폴리 목재)와 카펫 접착제, 창문과 문을 접착하는 실리콘 밀폐제(방수제), 건물 외관에 사용되는 실리콘 수지 이멀젼 페인트에서 실내에 쓰이는 분산페인트와 벽면 페인트에 사용되는 사이클로 덱스트린-프레이그란스-복합체(cyclodextrin-fragrance-complexes)까지 걸쳐있다.또한 주목할만한 점은 건설 화학 분야를 위한 통합 트레이닝 센터인 바커 아카데미다. 바커 아카데미의 목표는 지역 구매자, 어플리케이터 그리고 비즈니스 파트너에게의 지식 전달을 촉진하는 것이다. 인도 화학 건설 분야의 특정 요구(필요)를 지원하면서, 센터의 커리큘럼은 현대적 폴리머, 실리콘 화학과 이것들의 모든 어플리케이션과 관련된 모든 측면들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권혜진 기자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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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자발적 탄소시장’ 국제 세미나 개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10일(화) 서울 한국무역협회에서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국제 세미나는 최근 국제 탄소시장에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자발적 탄소 시장(Voluntary Carbon Market)’을 주제로 이에 대한 이해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로 구성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녹색성장위원회 우기종 단장의 ‘최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추진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유일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공단 온실가스등록실의 김창구 실장의 ‘한국의 온실가스 감축 등록 관리 제도’에 대한 현황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국제 자발적 탄소 인증 기준인 ‘VCS (자발적탄소기준, Voluntary Carbon Standard)’를 운영하고 있는 VCS협회 데이비드 안토니올리 회장이 VCS 기준의 이해를 위한 주제 발표를 진행,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한국, 미국, 대만, 일본의 전문가들이 자발적 탄소 시장의 현황과 사례, 평가 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국제세미나는 탄소 시장의 성장세를 국가 및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세계적인 움직임이 활발한 시점에서, 참석자들이 탄소 시장의 미래를 전망하고 대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 이라며 “또한 국내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록사업(KCER 사업)과 해외 자발적 탄소 인증 기준과의 연계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탄소시장의 참여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덧 붙였다.
김성준 기자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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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2009 ESP 워크숍 성료
유사 업종가 업체들이 에너지절약에 관한 기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2009 ESP 워크숍’이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대천 한화 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단이 추진하는 ESP사업의 산업·건물부문 전 회원사의 실무관계자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회원사 포상 및 우수 실증사례 발표, 정부시책 설명, 에너지절약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워크숍 첫날인 5일 우수 에너지절감 사례로 건물부문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2009년 에너지절약 실천사례’, 산업부문은 LG전자(주) 창원2공장의 ‘스팀비용 절감사례’가 발표됐으며 이어 6일에는 SK케미칼(주) 수원공장의 ‘메탄올 혼합 연소를 통한 연료비 절감’ 등 8개의 에너지절약 우수실증사례가 발표됐다.
ESP 우수활동회원사에 대한 포상으로는 CJ제일제당(주) 인천1공장 등 4개 사업장에 지식경제부 장관상, (주)코오롱 김천공장, 호스트웨이아이디씨(주) 등 총 12개 우수활동사업장에 공단 이사장상, (주)삼양제넥스 인천공장 등 8개 사업장에 대해 베스트 프랙티스상이 수여됐다.
이 밖에 대일이엔씨기술(주)의 ‘산소 부화장치를 이용한 에너지 및 환경저감 연소기술’, 공단 및 ESCO 기관의 ‘ESCO 지원 및 우수투자사례’등 국내외 에너지절약 신기술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각 사업장들이 현장에서 발굴한 에너지절약 우수실증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ESP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ESP사업을 통해 얻은 다양한 에너지절약 우수실증사례를 각 사업장들이 에너지절약 투자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교류의 기회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ESP(Energy Saving through Partnership)사업은 에너지절약 기술정보 협력사업으로 이를 통해 우수기술 및 사례 공유, 전문 기술세미나 등 회원사간 에너지절약 기술을 활발히 교류 중이며 현재 석유화학, 전기전자, 철강 등 산업 9개 업종 200개사, 병원, 학교, 호텔 등 건물 91개 회원사에 이르는 광범위한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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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한 에너지, 이웃의 ‘온기’되다
김성준 기자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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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KRX 상장기업 IR 엑스포’ 성황
한국거래소(이사장직무대행 이창호)는 지난 5~7일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9 KRX 상장기업 IR 엑스포’를 개최했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엑스포는 한국거래소가 주최하고 한국IR서비스의 주관했으며, 166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외 전문투자자 및 애널리스트와 상장기업간 1:1 미팅이 역대 최다인 약 2,000여건에 이르렀다.한국거래소 이창호 이사장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내외 기관투자자는 저평가 우량기업을 발굴하고 참가기업은 기업가치 상승기회로 삼아 기업과 투자자 모두 발전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엑스포에서는 △녹색성장관 △녹색금융관 △히든챔피언관 △ETF테마관 등 4개의 트렌드 테마관 구성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녹색성장관은 향후 성장이 유망 시 되는 에너지, 그린카, LED & 스마트그리드, Agri 4개 분야 집중 조명했으며, 녹색금융관은 저탄소시대에 필수적인 탄소거래 및 탄소거래소 설립 필요성, 자산운용사의 녹색펀드 등을 소개했다.코스닥 우량기업 22개사로 꾸며진 히든챔피언관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높은 강소기업이 자리잡았으며, ETF테마관은 ETF상품 특징 등 우수성 소개, 현재 거래 가능한 ETF, 향후 도입예정 ETF 소개 등을 안내했다.3일간 다양한 주제의 포럼에 300여명의 전문투자자 및 일반투자자 등이 참여해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자본시장 주요 테마에 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첫날인 5일에는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했으며 녹색정책 포럼, 차이나 포럼, SPAC(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기업인수목적회사) 포럼, 기업실적발표회 및 기업설명회, 제도설명회 등 진행됐다.둘째 날인 6일에는 2010 산업전망세미나, 녹색산업 포럼, 해외투자자 대상 모간스탠리 포럼 등 열리고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일반투자자 대상 투자자 아카데미, 2009 한경 가치투자 대강연회 등 풍성한 투자자 교육프로그램이 개최됐다.
박진형 기자
2009-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