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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화학사고 예방대책 현장서 찾는다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 부처들이 함께 현장을 방문한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소방방재청 등 화학사고 관련 4부처는 5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주요 산업단지를 방문해 산단 입주 기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 각 부처가 화학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인 가운데 정책의 대상인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화학사고 예방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다양한 유형의 화학물질 취급 현장으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석유·화학 업체를 비롯해 전자·반도체 제조업체 등 주요 화학물질 취급업체가 밀집한 전국 18개 산업단지에서 간담회를 연이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체·공장 대표들만 참석하는 기존 간담회와 달리 원·하청업체 사업주, 근로자, 노조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관계자를 초청해 생생하고 구체적인 현장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의 화학사고 대책은 관계부처만의 대책이 아닌 산업계와의 공동 대책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기업의 역할이 필수적인 만큼 정부와 산업계가 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히 소통하며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일주 기자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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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경전문 용어 ‘쉬운 말’로
환경부가 낯선 환경용어 변경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비점오염에 대한 일반국민의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비점오염 용어 및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비점오염’이란 평상시 지표면에 축적돼 있던 오염물질이 주로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쓸려 내려가 하천 등을 오염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비점오염이 하천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임에도 ‘비점오염’이란 용어 자체가 일반국민이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쉬운 대체 용어와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은 용어 부문과 캐릭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비점오염 홍보와 교육에 쉽고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점오염을 대체할 수 있는 용어와 비점오염을 형상화한 창의적인 캐릭터를 주제로 한다.
참여 자격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고, 개인 및 4인 이하의 팀으로 각 부문별 3작품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7월15일 오후5시까지 공모전 웹사이트(www.contestnonpoint.co.kr)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와 환경공단은 상징성과 창의성 및 독창성, 전달성 및 작품의 기술적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거쳐 총 20명 또는 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용어부문 대상 1명(팀)에게는 상금 100만원 및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3명(팀)과 우수상 5명(팀)에게는 각 50만원, 30만원의 상금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캐릭터부문 대상 1명(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및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2명(팀)과 우수상 3명(팀) 그리고 장려상 5명(팀)에게는 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입상작품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비점오염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향후 비점오염 홍보물 제작 및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참여해 비점오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비점오염을 줄이기 위한 행동에 동참하며 수질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일주 기자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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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서울본부, 현충원에 헌화 성금
김태구 기자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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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 세계 첫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 개시
신근순 기자
20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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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관리公, ‘폐기물 반입車 통제시스템’ 특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의 최첨단 운영시스템이 특허를 획득해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이 마련됐다.
매립지관리공사가 ‘폐기물 매립을 위한 차량 진출입 통제시스템’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허번호는 ‘특허 제10-1262851호’이며 공동특허권자는 매립지관리공사, ㈜KT, 대우정보시스템, ㈜비츠로 등이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기술은 RFID가 내장된 차량단말기와 이를 수신하는 리더기, 이중 차단기 등을 통해 차량정보와 각종 반입규정 및 다양한 폐기물 반입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DB화, 매립현장에 전달함으로써 폐기물 반입업무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최첨단 운영시스템이다.
매립지관리공사는 일평균 약 1,000대에 이르는 각종 폐기물 운반차량의 원활한 반입 및 현장검사를 위해 최신의 IT기술과 운영노하우를 접목한 ‘통합반입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폐기물 처리의 통합적인 운영관리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반입 및 검사업무 등의 운영기술을 정보화한 ‘폐기물 통합반입관리시스템’과 위치추적(GPS)기술을 이용한 ‘폐기물 매립위치 추적시스템’을 함께 개발, 현재 2건의 국내 특허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매립지관리공사는 그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운영기술과 첨단 IT기술을 융복합함으로써 창조적인 매립지 운영관리 및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러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인천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이 용이하도록 폐기물처리시설 분야의 환경산업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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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오토-오일 사업’ 2차년도 성과보고
이일주 기자
20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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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수처리 잉여가스 활용한다
대전시가 하수처리과정에서 버려진 잉여 소화가스를 이용해 온실가스 감축과 재정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전시는 2일 대전열병합발전(주)이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보일러 및 열생산 공급설비’ 등 시설공사를 3일 완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설을 통해 대전하수처리장의 잉여소화가스를 활용해 온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27일 대전열병합발전(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난방사업자가 선투자 시공 후 대전시에 기부채납하고 원촌동하수처리장이 2030년 이전까지 난방을 공급하며 협약기간 10년 후엔 재협약이 가능토록 했다.
시는 하수처리에서 생기는 소화가스(메탄가스)중 소화조 가열처리에 필요한 가스 외에 폐기되는 잉여가스 4,670㎥(1일)을 대전열병합발전(주)에 매각한다.
대전열병합발전(주)은 저온 난방수를 가스를 활용해 보일러에서 고온(90℃)으로 가열해 공급관을 통해 둔산 지역 아파트에 난방수를 공급한다.
올해 매각할 가스예상량은 170만㎡정도이며, 연간 2억여원의 수익과 온실가스 2,080tCO₂(이산화탄소톤)을 감축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하수슬러지 감량화 사업이 연말에 완공되면 잉여 소화 가스량이 1만㎥(1일)로 증가해 두 배 이상의 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최능배 시 맑은물정책과장은 “그동안 버려진 폐 소화가스를 재활용해 수익증대는 물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도 에너지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새로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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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청, ‘CPR song’ 전 세계가 부른다
배종인 기자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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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公, 광해관리 국제표준 韓 주도 선언
배종인 기자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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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준 원장, “역량 확대로 소방산업·국민안전 힘쓸 것”
배종인 기자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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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 우리가 만든다
김태구 기자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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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관리公, 환경中企 육성 동반성장 선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가 환경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끌고 있다.
공사는 31일 환경분야 동반성장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에 파일럿 플랜트, 실증화 설비 설치운영 등 연구현장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는 성과를 도출한 우수 중소기업에게 해외진출이 용이하도록 시스템도 정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기존 동반성장 프로그램(하도급대금지급 확인제도, 중소기업 제품구매 등)에 중소기업 R&D 등 기술개발 지원 및 해외진출 촉진 등의 내용을 강화해 2013년도 동반성장 추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사는 동반성장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협의회’의 구성원을 한층 더 강화해 중소기업의 진입장벽 해소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송재용 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그동안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괄목할 만한 매립지 환경개선을 이뤄냈다”며 “공사는 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환경산업분야의 동반성장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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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 이사대우
△ 감사실장 이유식(李有植)
△ 방재시험연구원 부원장 이두형(李斗炯)
■ 부장
△ 교육홍보팀장 김인태(金仁泰)
△ 경기강원지부장 황건만(黃健晩)
△ 교육사업팀장 정광웅(鄭光雄)
■ 차장
△ 정보전산팀장 최성규(崔盛圭)
△ 고객서비스팀 유근호(劉根鎬)
△ 중앙지부 변준호(卞晙浩)
■ 과장
△ 인사회계팀 여한승(呂翰昇)
△ 특수보험팀 이보영(李普泳)
△ 방내화팀 서희원(徐熙源)
△ 화재환경시스템팀 양우진(梁宇鎭)
■ 팀장․지부장
△ 경영기획팀장 김원철(金元鐵)
△ 총무팀장 박영근(朴永根)
△ 조사연구팀장 우유진(禹有鎭)
△ 서베이팀장 최상종(崔相鍾)
△ 특수진단팀장 김광섭(金炚燮)
△ 중앙지부장 손영진(孫英鎭)
△ 부산경남지부장 박태완(朴泰完)
△ 대구경북지부장 최상두(崔相斗)
△ 인천지부장 이상현(李相玹)
△ 대전충청지부장 최의현(崔義鉉)
△ 광주호남지부장 백광현(白光鉉)
△ 업무지원팀장 이복영(李福永)
△ 화재조사센터장 김보욱(金甫旭)
■ 부지부장
△ 경기강원지부 부지부장 안갑철(安甲喆)
△ 대구경북지부 부지부장 이기완(李基琓)
△ 부산경남지부 부지부장 조영진(曺榮振)
△ 대전충청지부 부지부장 김기옥(金基玉)
△ 경기강원지부 부지부장 문종상(文鍾祥)
△ 광주호남지부 부지부장 차영환(車永煥)
편집국 기자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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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기후변화 방재산업전
배종인 기자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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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정보, SNS로 더욱 빨라진다
배종인 기자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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