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공원 환경·E관’, 제1호 탄소제로건물 선정
‘울산대공원 환경·에너지관’이 탄소제로건물로 선정돼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보급에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울산시(시장 박맹우)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이해 ‘울산대공원 환경·에너지관’을 제1호 탄소제로건물로 선정해 체험 교육장 및 에너지 절약 홍보 시설로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20일 ‘2013 울산 그린스타트 대회’에서 울산 제1호 탄소제로건물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탄소제로건물’은 에너지 부하 절감 기술을 이용해 최대한 에너지 사용량을 저감하고, 부족한 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및 자연에너지 기술을 이용해 건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없게끔 설계돼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제로(Zero)인 건물을 말한다.
‘울산대공원 환경·에너지관’은 부지 6,520㎡ 건물연면적 1,487㎡ 규모로 지난 2006년 4월 준공됐으며 현재 환경관(620㎡), 에너지관(867㎡)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울산대공원 환경·에너지관’은 태양광 발전시설(250㎾/일)로 생산한 전기로 건물의 조명, 냉난방 등 건물 전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기(240㎾/일)를 자체 충당하여 탄소배출 제로화를 이루고 있다.
이 건물이 태양광 발전시설로 전기를 생산, 활용함으로써 연간 감축되는 온실가스 양은 42CO₂톤으로 추정된다.
이산화탄소(CO₂) 1톤은 신갈(참나무과)나무 30년생 1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량 또는 승용차(2,000cc)가 부산∼서울(800km) 7회 왕복거리와 맞먹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이 건물을 홍보 및 교육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5월 중에 ‘환경·에너지관’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전시관 주변 나무와 화초 물주기, 청소용수 등 빗물 재활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종인 기자
2013-04-18
-
방재청, 민간 교육통해 사고 대응 높인다
민간기업 현장 안전담당 직원에 대한 소방안전체험교육이 실시돼 실제 상황발생시 빠른 대처와 재난방재 역량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소방방재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류해운)는 18일부터 19일까지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수원, 아산공장) 환경안전팀 사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에서는 생활주변 안전사고 발생시 조치할 수 있는 화재안전교육 및 소방차량 방수훈련, 농연훈련장탈출, 지하층 화재발생 시 진압요령 등을 중앙소방학교의 전문교관들의 시범을 통해 배우게 된다.
반도체 안전관리 부서원들에 대한 화재 및 불산 누출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체험 위주의 현장교육으로 익히며, 실제 화재 현장을 가상한 현장 체험을 통해 환경안전팀 직원들은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관리역량을 강화함으로서 재난방재에 한층 앞장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앙소방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국민 대상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운영해 소방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안전관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풍토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04-18
-
다중이용업소 정밀점검 강화된다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종합정밀점검이 확대 실시된다.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16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일부개정은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업소가 설치된 특정소방대상물의 종합정밀점검 확대 실시와 소방안전관리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실습교육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있다.
이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화재위험성이 높은 8종의 다중이용업소가 설치된 특정소방대상물 중 연면적 2,000제곱미터 이상인 것은 종합정밀점검 대상에 포함해 실시하도록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8의 다중이용업소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영화상영관 △비디오물감상실업 △노래연습장업 △산후조리업 △고시원업 △안마시술소다.
또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소방안전관리자가 응급처치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도록 됨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 과목에 구조 및 응급처치, 실기실습을 추가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도록 했다.
더불어 소방시설관리사 시험 응시 수수료 및 소방안전관리자 수첩 발급 수수료 납부방식을 현금 뿐만이 아니라 계좌입금 또는 신용카드도 납부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 법령을 통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해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되고,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 증대와 국민불편 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04-17
-
화재피해 주민 지원사업 확대
포스코건설의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한 화재피해 주민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17일 포스코건설 송도사무소에서 포스코건설(CEO 정동화)과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주택 환경 개선 사업의 확대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과 포스코건설은 2012년 인천 지역에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주택환경 개선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등 새 정부의 비전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에 걸맞게 국민과 사회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꼽고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지원 사업을 정착시키고 더욱 확대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배종인 기자
2013-04-17
-
매립지관리公, 시민문화교실 성과 나타나
배종인 기자
2013-04-17
-
해외 재난, 119가 구호한다
배종인 기자
2013-04-17
-
매립지관리公, 적재함 개선 통해 먼지 줄인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수도권매립지 출입차량에 대한 적재함 개선을 통해 환경개선과 교통사고 방지에 나선다.
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5월부터 수도권매립지에 출입하는 폐기물 및 토사 운반차량을 대상으로 적재함의 최적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이번 모니터링은 폐기물 및 토사 운반차량의 적재함 덮개가 불량해 운행 중 날림먼지 등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키고 적재물의 일부가 떨어져 다른 차량에 피해를 입히는 등 교통사고의 발생위험이 매우 높다고 드러나 현행 차량적재함의 구조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최적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을 위한 차량적재함의 시제품 제작은 현재 한국폐기물협회(회장 김학주)에서 매립지관리공사에 일주일에 2회 이상 출입하는 폐기물 및 토사운반업체를 대상으로 공모 중에 있으며 오는 5월 초까지 심사를 거쳐 시제품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매립지관리공사는 시제품 제작이 완료되면 관련 지자체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10명 내외의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차량운행 중 적재함 상부의 밀폐상태와 외관, 내구성 및 냄새, 먼지, 오수 누출 여부 등을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폐기물과 건설폐기물, 하수슬러지 및 토사운반 덤프트럭 등 적재대상물에 따라 각각 특화된 차량적재함의 개선방안을 도출한 후 ‘차량적재함 밀폐기준 강화를 위한 관련법령 개정’에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차량적재함 관련 법규정이 정비되면 수도권매립지 주변도로 뿐만 아니라 전국 도로 주변에서의 날림먼지 등에 대한 환경개선과 교통사고 예방효과도 탁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차량적재함 시제품 제작에 관심이 있는 업체는 공사나 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는 ‘폐기물 운반차량 적재함 개선 시범사업 공모’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배종인 기자
2013-04-17
-
환경부 4월15일자 인사
◆ 국장급 전보
▷ 대변인 홍정기
▷ 물환경정책국장 오종극
▷ 상하수도정책관 김상배
▷ 자연보전국장 이찬희
▷ 자원순환국장 박광석
▷ 한강유역환경청장 이필재
▷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심무경
편집국 기자
2013-04-16
-
소방방재청
■ 전보(4월15일)
△ 기획조정관실 정보화담당관 소방준감 조종묵
△ 소방방재청 소방준감 박청웅
△ 기획조정관실 행정관리담당관 부이사관 김찬선
△ 기획조정관실 법무감사담당관 부이사관 김인한
△ 교육연구단지등 건립추진단장 부이사관 전영옥
편집국 기자
2013-04-16
-
환경부, 삼성정밀화학 염소 외부 누출 없어
14일 울산 소재 삼성정밀화학에서 발생한 염소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해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4일 오전 10시10분경 삼성정밀화학에서 발생한 공급펌프의 고장으로 인한 염소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해 당일 15시30분 경부터 3차례에 걸쳐 사고지점 주변 및 사고지점의 오염도 측정을 실시한 결과 염소가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액화염소가스를 염화메탄 공장으로 공급해 주는 공급펌프가 원인미상으로 가동정지 되자 예비펌프를 가동했으나 재차 가동이 정지되면서 펌프 내 염소 제거 조치 시 진공 처리배관 막힘 및 역류로 염소가스가 약 4㎏이 누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업장에서 사고수습 조치를 하던 중 직원 2명이 미량의 가스를 흡입하여 동강병원으로 후송되어 입원치료 중이며, 인근 회사의 협력업체 직원 4명은 귀가 후 메스꺼움 증상을 호소하여 119 응급차로 병원에 후송된 후 1명은 자진 귀가하고, 3명은 의사 처방에 따라 바로 귀가하였으며, 추가 피해는 없었다.
현재 사고발생 제조공정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에서 부분 조업정지를 명한 상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오염도 조사와 별도로 청 소속 환경감시단으로 하여금 대기방지시설 정상가동여부 등 환경법 위반 관련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하여 위반사항 적발 시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처벌 등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3-04-15
-
전남道, 폐기물 자원 순환시설 확충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가 폐기물의 자원 순환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나섰다.
전남도는 올해 659억원을 투입해 폐기물 처리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여수 등 9개 시군 17개소에 생활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폐기물을 자원화 하는 시설을 확충한다.
분야별로는 여수시 등 4개소에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를 위한 매립장 조성사업에 267억원, 고흥군 소각시설 개선사업에 18억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고흥·해남 생활자원 회수센터에 29억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부터 87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목포·순천·나주의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에는 올해 2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폐기물 에너지화사업은 고형연료를 생산해 나주 혁신도시에 설치되는 열병합발전시설에 공급하고 생산된 전기는 한전에, 스팀은 혁신도시 난방용으로 판매함으로써 자원 순환을 통한 경제성 제고는 물론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도내 섬 지역 생활환경과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고흥 시산도, 해남 삼마도, 완도 금일읍·청산면, 신안 비금·안좌면 등 6곳에 총 34억원을 들여 농어촌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 1990년대 이전 생활쓰레기를 비위생적으로 매립해 처리해온 고흥 도양읍과 무안 망운면 2곳에 31억원을 들여 매립 폐기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게 나무를 식재해 생태공원과 쉼터 등을 조성해 그동안 피해를 받아온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되돌려줄 계획이다.
천제영 전남도 환경정책담당관은 “이달 중 2014년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사업에 소요되는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3-04-15
-
매립지관리公, 사장 초빙 연장공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사장공모가 연장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추천위원회가 12일 전문성과 협상력, 경영혁신능력을 갖춘 최고경영자를 연장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천위에 따르면 이번 연장공모는 지난 1월 실시한 공모에 이어 추가로 이뤄지는 것으로 4월 15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토요일 및 일요일 제외) 사장추천위원회(사무관리실)에 접수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환경·경영·경제·행정 및 이와 관련된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전략적 리더십·비전제시·혁신능력을 갖춘 자 △문제해결·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자 △의사소통·협상능력 등 직무수행에 적합한 자 등이다.
심사방법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6명을 결정하고 2차 면접심사에서 3명으로 결정하게 된다.
지원자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학위증 사본 △경력증명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관련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 등을 첨부해 2부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위는 4월 말까지 서류심사를 마무리하고 5월 초에 면접심사를 거쳐 3명의 사장 후보를 환경부에 추천해 빠르면 5월 중순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사장 공모는 올해 초 1차 사장 공모를 실시했으나 서류접수 결과 서류심사대상 인재풀이 부족해 이번에 사장 연장공모를 실시하게 됐다.
배종인 기자
2013-04-12
-
세계 굴뚝 관리, 토종 시스템이 접수
배종인 기자
2013-04-12
-
방재청장, 민방위경보발령태세 확인 점검
배종인 기자
2013-04-12
-
악취, 환경공단에 맡겨라
이일주 기자
2013-04-11